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중앙일보는 지난 1월 9일자 '文정부 때 지자체 공무원 비리 증가…朴정부 대비 20%↑' 기사에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비리가 박근혜 정부 때보다 문재인 정부에서 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감사연구원이 대검찰청 범죄 통계를 인용해 최근 공개한 ‘지방자치단체 부패 실태 및 제도적 취약 요인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직무유기·직권남용·뇌물 등 직무 관련 범죄를 저지른 중앙·지방 공무원이 2016년 1425명에서 2020년 1716명으로 연평균 6.5%씩 늘었다고 한다.유형별로는 인사 비리
공자는 60세를 이순(耳順)이라고 하며 세상 이야기를 들으면 그 뜻을 알게 된다고 하였다. 그것은 세상이 지니는 가치의 존귀함을 알고, 지향할 바를 바르게 판단하고, 행할 나이에 이르렀다는 것과 같다.안동시는 1963년 1월 1일 안동읍에서 안동시로 승격하여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세상 이치를 알고 한 갑자 돌아 토끼해를 맞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이즈음 지나온 시간에 대한 반성과 현재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결단이 필요하다.안동시는 60년의 시간이 지나며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예산을 살펴보면 1962년 4,672만 원 남짓이
안동데일리 국회=조충열 기자) “우리는 일하고 싶다, 일할 기회를 달라!”는 주제로 2023년 01월 05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김상훈의원실, 강대식의원실, 김선교의원실, 서범수의원실, 국민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이번 세미나에서 민주노총이 건설현장에서 노조활동이라는 명분으로 실제로는 아래와 같은 초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는 폭로가 이뤄진다고 국민노동조합(사무총장 김준용)에서 알려 왔다. 국민노동조합에 따르면 최근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사태와 관련하여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단독] 지난 8월 23일(화) 오전 11시경에 은평구 주민인 A씨는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대조동주민센터를 방문하게 된다. A씨는 인감증명서 발급을 기다리다가 문뜩 ‘2022년 제2회 대조동 주민총회 개최 공고’ 벽보(사진1)가 눈에 들어 왔다.A씨도 주민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공고 벽보를 살펴보았는데 특이한 점이 눈에 들어왔는데 그것은 바로 ‘주민총회 투표자격’이었다.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주민총회 투표자격□ 투표 자격요건 : 만 15세 이상의 대조동 생활 주민(다음에 해당하는 주민)○ 대조동에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9일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2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심사 첫 날,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제안 설명을 듣고, 실국원별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김용현 의원(구미)은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익배당금 수입 60억원 지급 결정이 올해 3월에 결정돼 지난 7월 제1회 추경 시 반영할 수 있었음에도 이를 지연해 예산 효율을 떨어뜨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단독] 본지는 지난 6일(화) 저녁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노인장애인복지과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있었던 31년된 지방자치 역사의 어의없는 해프닝을 [단독]으로 보도한 바 있다. 단독 보도에서는 언론과 시민들이 제대로 권력을 감시하지 않으면 벌어지는 일들을 짧게 정리한 것이다.지난 9일(금) 오후 4시 45분경 기자는 안동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약 15분간 권기익 의장과 대화를 하였다. 본지 6일 자 단독 보도에 대한 언급과 함께 의견을 듣기 위해서였다. 시의회 홍보팀 직원 권 모 씨도 한 명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지난 6일(화) 저녁 7시 50분부터 시작해서 저녁 9시 30분까지 1시간 40분간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임태섭)는 복지환경국 노인장애인복지과에 대한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었다.앞서 진행된 문화유산과 2023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7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하였다. 7시 30분 회의장에 노인장애인복지과 직원들은 모두 출석해 기다리고 있었으나 20분이 지난 50분에서야 임태섭 위원장이 성원이 됨을 선포하고 심사를 진행하였다. 손모 의원과 김모 의원은 예정시간보다 30분이나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매주 토요일 오후7시에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개최되는 합법적 집회인 'K파티'에 대해 집회를 방해하고 특히 여성 참가자들에게는 폭행을 저질렀던 A모씨가 검찰에 기소된 후 1심, 2심 재판에 이어 얼마전 대법원에서도 벌금 4백만원의 처벌이 확정되었고 민사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손해배상금 수백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까지 받았다. K-파티를 이끌고 있는 이용원 대표는 "광화문 광장은 1952년 이승만 건국 대통령이 만든 후 일반광장 중 집회 등을 목적으로 하는 중심대광장으로 조성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높고 험난한 산 하나를 넘은 전국의 고3 수험생들 그동안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이제는 시험이라는 중압감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일상을 맞이하고 있을 것이다.하지만 수능 종료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음주·흡연 및 신분증 부정 사용 등 비행행위에 쉽게 빠질 수 있다는 점을 염려해 본다.청소년이 술·담배 등을 사기 위해 신분증 위·변조하거나 타인의 주민등록증·주민등록번호 부정 사용하는 경우 형법 또는 주민등록법에 의해 엄하게 처벌하고 있으며, 업주나 종업원이 청소년 대상으로 술과 담배를 판매하다 적발한
“‘가치 외교’의 함정” 586 운동권 세력은 독특한 문화적 특성을 갖고 있다. 자본가 혐오, 프롤레타리아 속성, 반미성향, 친중·종북 성향, 신분제 옹호, 反시장성 등이다. 이들은 이승만, 박정희, 박근혜로 이어온 한국 전통보수를 깡거리 깨어부시고자 한다. 아이러니 하다. 그들은 산업화의 가장 큰 수혜자이다. 이젠 외교까지 흔들고 싶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 같이 배은망덕한 속성을 갖고 있다.다른 한편으로 그들은 1980년 이후 대학이 배로 팽창함으로써 설렁설렁 학교를 다녔다. 그런데 계열별로 입학을 하니, 다들 법대 출신들로 포장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안동경찰서(서장 김준식)에서는 22. 11. 13. 15:00경 아들이 운영하는 식당에 왔다가 나간 뒤 귀가하지 않고, 산속을 헤매며 탈진에 빠진 치매 할머니를 끈질긴 수색 끝에 극적으로 구조하여 귀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해 귀감이 되고 있다.안동경찰서 역전지구대 김정년 경위와 김정환 경사는 22. 11. 13. 18:01경 “모친이 치매가 있고 보행기를 밀고 다니시는데 집에 와보니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형사팀과 함께 CCTV에 확인된 구조대상자(요구조자)의 동선을 따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국가바로세우기연합(대표 김영신, 약칭 국바연)은 지난 10월 27일(목) 오후 2시경에 전쟁기념관 정문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2020년 '4.15 국회의원 총선'에서 부정선거로 약 59명의 가짜 국회의원을 더불어민주당에게 더 당선시켜준 선관위를 특검을 임명하여 엄정하게 수사하여 국가의 정의를 바로 세우시기 바란다"라는 내용으로 기자회견 및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주요 발언자는 구성재 대표(백두산TV), 한성천 전 중앙선관위 노조위원장, 이성주 대표(애국투사TV), 천창룡 부방대 본부 상임위원(천창룡
안재홍의 국민개노(國民皆勞)를 다시 생각하다. 안재홍(安在鴻, 1891〜1965)은 비타협민족주의자로 좌파의 색깔을 가진 중도우파의 인사였다. 그 때 중도는 좌우의 중도가 아니라, ‘적중’하다는 의미를 지닌다. 합리적 종합판단이라는 소리다. 노동자, 농민의 프롤레타리아 세계는 가능하다. 그러나 폭력과 테러는 그의 사전에 없었다. 그리고 그 대신 국민개노를 들었다. 즉 모든 국민은 직업을 가진다. 그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공화주의와 사회주의가 격동하는 오늘은 그의 소개가 적격이다.그는 6〻25 때 납북을 당한 중도우파이다. 그는
안동데일리 국회=조충열 기자) 최근 5년간 공공·민간 분야에서 개인정보 관리 소홀로 인한 노출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의힘 허은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웹사이트 상 개인정보 노출 게시물 탐지·삭제 현황’ 중 발견된 탐지 건수는 2018년 9,850건에서, 2021년 14,044건으로 절반 가까이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 7월까지 탐지된 개인정보 노출 게시물은 이미 작년 한 해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1)
“박범계 ‘정치감사’ 1인시위” 개혁은 어렵다.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줬다. 필자도 지난 토요일 청와대를 처음 구경했다. 같이 간 지인들은 이구동성으로 구중궁궐에 들어가니, 제왕이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하면 지금 용산에 간 윤석열 대통령은 방패막이가 없어졌다. 저녁에 약주 한 잔 하는 것도 다 공개되는 세상이다. 이 호텔 저 호텔 전전 긍긍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 시간, 그 돈...국민들이야 구경하니, 좋다. 그러나 그 청구서가 전부 국민과 대통령에게 다시 돌아온다. 더욱이 윤 대통령 입장에
정치 사관학교 MBC. MBC가 광우병 파동 이후, 계속 승기를 잡고 있다. 야당 전문 선전, 선동기구가 되었다. 이젠 야당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먼저 나서 대변해준다. 그건 ‘민주공화주의’에서 독으로 작동한다. 광우병 파동 이후, 세월호 사건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등에서 MBC의 역할은 괄목했다. 야당과의 권언유착은 유착은 MBC를 제외시킬 수 없다. 이번 ‘MBC 자막 조작 사건’도 그 관행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MBC가 정치 사관학교로 불릴 만하다. 그건 ‘민주공화주의’ 언론 관행과는 거리가 있다. 언론 자성이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안동경찰서(서장 김준식)에서는 지난 17일 백조공원 다목적광장에서 개최한 제18회 자율방범연합회 체육대회 현장을 찾아가 대원들을 격려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하여 대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안동시와 경찰서 여러 부서에서 협업하여 참석한 대원과 가족들 상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소독제를 제공하고, 어린이보호구역내 개정된 도로교통법, 전화금융사기, 농번기절도 예방,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로운 위원들과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이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태화동 주민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에 효과적으로 부흥하기 위하여 학식과 경륜을 두루 갖춘 위원들로 구성됐다.지난 9월 15일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기회의를 개최해 민간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운영세칙 개정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특히 새로운 여정의 첫 회의인 만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 교육도 시행했다.김창균 공공위원장은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태화동(동장 김창균) 행정복지센터는 추석을 맞아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이번 대청결운동에는 태화동 새마을회, 재향군인회 및 태화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유관단체 회원들은 바쁜 가운데서도 태화동행정복지센터 주변도로 및 천리천을 중심으로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클린시티’ 구현에 힘을 보탰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태화동 새마을회와 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태화동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을 가꾸고 발전시켜 나가는 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창균 태화동장은 “새마을지
개인정보(Personal information)란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과 같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말합니다. 또한 그 자체만으로 개인을 알아볼 수 없어도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를 결합하여 개인을 특정 지을 수 있다면 그것 역시 개인정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타인의 개인정보를 악용한다면 안전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데, 불법으로 유출된 개인정보는 각종 스팸 메일이나 스팸 문자를 보내는데 활용되기도 하고,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특정 사이트에 가입되어 범죄의 도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렇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