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노동조합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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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데일리 국회=조충열 기자) “우리는 일하고 싶다, 일할 기회를 달라!”는 주제로 2023년 01월 05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김상훈의원실, 강대식의원실, 김선교의원실, 서범수의원실, 국민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 민주노총이 건설현장에서 노조활동이라는 명분으로 실제로는 아래와 같은 초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는 폭로가 이뤄진다고 국민노동조합(사무총장 김준용)에서 알려 왔다. 

국민노동조합에 따르면 최근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사태와 관련하여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건설 현장은 민주노총이 현장을 완전히 장악하면서 초법적 불법행위들이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다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일자리를 달라고 건설사를 협박하고 물건을 부수며 심하면 폭행까지 불사하기도 한다. 현장 앞에서 확성기 달린 차량으로 새벽부터 소음 공해를 일으켜 주민들을 괴롭히고, 불법적으로 현장을 틀어막고 작업자들의 출입을 통제하며 경찰도 아닌데 신분증을 요구하기도 한다.

일하고 있는 작업장 안에서 불법행위를 단속한다며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서 회사를 협박하기도 하고, 갖은 핑계를 대며 작업을 중단하거나 태업하기 일쑤다. 현장 내의 민주노총 조합원이 아닌 작업자들을 현장에서 일하지 못하도록 강제로 끌어내는 불법과 폭력도 일삼고 있다. 이외에도 수많은 불법행위가 행해지고 있으나 노조 활동이라는 명분으로 묵인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윤석열 정부는 이러한 건설노조의 문제점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공정과 법치주의에 입각한 노동 개혁의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 비대위원인 김상훈 의원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대식, 김선교, 서범수 의원은 문제의 심각성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건설 현장의 실상을 알려보고자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민주노총이 그동안 건설 현장에서 벌인 불법, 폭력 행위를 건설 현장 노동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건설산업노동조합과 한국장애인연맹건설산업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이 참석하여 건설 현장에서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 실태를 폭로하고 이런 만행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을 규탄할 것이며,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촉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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