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경쟁력은 떨어지고, 갈등은 심해지고... 법은 사회 통합을 위한 기구이다. 법조인은 누구보다 사회 통합을 이룰 수 있는 최적의 인사이다. 현실과는 전혀 딴판이다. 윤석열 정부는 갈수록 난망이다. 그 만큼 법조가 엄격성을 상실하고 만 것이다. 법은 사실위주로 조사를 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일을 처리를 할 필요가 있게 된다.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직업일수록 절제가 있고, 엄격해야 한다. 그런데 그게 권위주의로 비치면, 그 만큼 사(私)가 작동한다는 소리가 된다. 그들도 정치인이 되는 것이다. 권력 기구 말이다. 국가 정당성은
계륵이 된 헌법재판소장. 국가 서열 4위 헌법재판소장 관사가 여론의 질타를 받는다. 관사뿐이겠나... 노무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헌법재판소 위상이 높아졌다. 1980년 이후 헌재는 헌법기관이 되었다. 물론 헌법기관이니 대통령 탄핵을 법대로 한 것뿐이다(물론 편법도 있었다). 그러나 결과가 영 신통치 않다. 국가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행동 때문에 구설수에 오른다.중앙일보 김민욱·이수민·나은채 기자(2022.06.21), 〈"헌재소장 공관 매각하라" 靑등산로 막은 관사에 불만 쇄도〉, 민주공화주의 헌법이 무섭긴 무섭다. “유남석 헌
KBS노동조합 성명"김덕재 부사장은 왜 부산에 갔을까?"김덕재 위에 엄경철 있나?포스트 김의철 체제 모의하러 갔나?김덕재 KBS부사장이 어제 난데없이 부산방송총국을 방문해 엄경철 부산 총국장과 밀담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김덕재 부사장은 어제 KBS노동조합의 여의도 본관 6층 점거 농성 직전인 오후 4시쯤 부산방송총국을 방문해 총국장실로 올라갔다. 엄경철 총국장 과 밀담을 나눈 시간은 거의 40분 가량이다. 그리고 부산총국장 관용차인 부산1호차를 타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엄경 철 총국장 일행과 별도의 저녁 약속이 있었는지는 아직까
가치 잘 지킬 줄 알아야 민주공화주의 오늘 가벼운 아침 운동은 상쾌하다. 가뭄에 단비는 공기를 맑게 한다. 눈앞에 펼쳐진 높은 산의 물안개는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답다. 이렇게 아름다운 강산을 지키다 순직한 호국영령들에게 존경을 표한다. 67회 현충일 날이니 말이다....주변을 돌아보는 것도 나의 가치를 점검하는 일이 된다. 우리 사회는 가치관이 혼돈되어 있다.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가치는 이념적인 문제가 될 수 있으나, 노동현장에서 가치는 삶의 의미, 행복과도 관련이 된다. 마르크스는 노동을 가치로 봤다. 그에게 노동은 자
신당 창당 적기, 2030세대 앞서고 6070세대 뒤에서 밀고.. 6·1 지방선거는 국민의힘의 압승이다. 그러나 그 안을 들여다보면 윤석열, 권성동, 안철수, 이준석 보고 국민의힘 밀어준 사람이 없다. 6070 산업화세대는 586 직장에서 ‘적폐’로 밀려나고, 586 운동권 세력은 재산세, 의료보험료로 재산을 강탈해간다. 그걸 분노하면서 2030세대 아들을 앞 세워 투표장에 갔다. 2030세대 남자 청년이 국민의힘에 20대 65.1%, 30대 58.2% 투표를 했다. 6070세대 64.1%, 72.1% 등이다. 부모가 얼마나 강제를
“정권 위기는 국민 밥상에서 시작된다.”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국민 생각해 본적이 없다. 자기 정치하다 끝이 났다. 아직도 정치를 계속한다. 중앙일보 강태화·김정기 기자(2022.04.26), 〈(문 대통령 마지막 기자간담회) ‘현 정부 검찰총장이 야당 후보로 당선..아니러니한 일’〉, 자신은 전혀 관계없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그런 분위기는 이젠 없어져야 한다. 통치 행위는 헌법에 기록된 것만 하면 된다. 더 이상 정치로 나라를 이끌게 되니, 이렇게 말이 많다.대통령 특권은 임기가 지나면 국민과 같이 평등한 국민이 된다. 헌법 제
“한동훈, 나쁜 놈들을 잘 잡으면 된다.” 어느 정부이건 가치관이 바르고, 효율성이 있으면 그 정부는 성공가능성이 높다. 지금 우리 사회는 가치관이 혼돈되어 있다. 이것 바로잡지 않으면 효율성이 묻히게 된다. 윤석열 당선자는 양자를 다 잡고자 한다. 물론 그 길은 가시밭길임을 본인도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그는 이런 상황을 알면서 강공을 펴고 있다. 필자가 보기에는 가치관 정립에 신경을 쓰는 쪽으로 기울러지고 있다. 검찰 출신이 가진 당연한 귀결이다.조선일보 주형식 기자(2022. 04.14), 〈尹정부 초대내각 후보자 17명 분석
박근혜 前대통령 오늘 퇴원, 현충원 참배 후 대구 사저로“ 다시는 법치 유린하고, 현직 대통령을 불법으로 끌어내리는 역사가 반복되지 말아야 한다. 때가 지났어도, 그 과정에서 잘못이 있는 사람은 단죄할 필요가 있다. 준엄한 심판이 있을 때만이 대한국민 법치국가는 오랜 동안 지속할 수 있다.천지일보 원민음 기자(2022. 03. 23), 〈박근혜 前대통령 오늘 퇴원, 현충원 참배 후 대구 사저로… 대국민 메시지 관심〉. 문재인 청와대 주변에 그 과정에서 불법이 있었던 인사는 당연히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그간 법조 비리는 하늘을
“실패한 대통령의 권력 내려놓기” 어려운 과제이다. 대한민국의 권력은 열정과 탐욕으로 쟁취한다. 안철수 대표가 ‘철수’만 하는 이유가 정치문화와 무관하지 않다. 계속 그렇다면 대한민국에 무슨 발전이 있겠는가? 전임 정권 치적을 뭉개는 분위기에서 계속성을 찾을 수가 없다. 신·구 권력 교체기에는 그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이들은 권력의 무상함을 일찍 읽을 필요가 있다.생명, 자유, 재산 등은 국민의 기본권이다. 당연히 민주공화주의는 국민의 기본권이 으뜸이다. 그런데 이상한 통계가 발표된다. 코로나19 누적환자가 930만 명이고, 누적
“20대 대선은 문재인의 선거였다.”아바타 시대는 끝나야 한다. 운동권 논리가 아닌, 이성과 합리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실적으로 국민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이 나와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 ‘국민행복’, ‘문화융성’ 그리고 ‘통일대박’ 등 선택적이고,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 아쉬운 시점이다. 간보다 끝난 문재인 청와대 시대는 다시 반복할 수 없다.경제가 어렵다. 동아일보 사설(2022.03.14), 〈유가·환율·공급망·코로나 4중고, 하루하루가 위기인 기업들〉, 글로벌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다. 외국
문재인 청와대의 품격.자유주의, 시장경제의 헌법적 가치를 지킬 수 없는 사람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적절치 않다. 그 체제 개념 밑에 인류 보편적 가치가 있다. 생명, 자유, 재산 기본권이 중요한 요소이다. 이것저것 다 무시하고, 이 눈치 저 눈치, 이 꼼수 저 꼼수 부리는 사람이 어떻게 청와대를 점령할 수 있단 말인가? 국민들도 103 주년 3·1 절을 맞아 각성할 필요가 있다.힘으로 우크라이나를 밀어붙인 푸틴 러시아가 국제 사회의 금융제재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천지일보 이송 기자(2022.03.01), 〈뉴시스, 통화 가치 최
정부여당의 정치 공학적 사고국회가 또 사고를 쳤다. 21대 국회는 여당의 180석을 앞 세워 ‘날치기’쯤이야 별로 상관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14 억 원 추경으로 난리를 쳤다. 문재인 청와대는 지난 5년 동안 10번째 추경을 성사시켰다. 정부여당이 급하긴 급했는가 보다. 3·9 대선 18일 앞두고 날치기 통과를 시켰다. 누가 봐도 금권선거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다. 사회의 윤리가 땅에 떨어진 것이다. 도인을 강조하는 선거가 공동체 안정에는 관심이 없어 보인다. 문화가 급속히 저질화되어 간다. 국민도 현실을 바로 볼 필요가 있다.요즘
검찰, 존재 가치가 있는가?'적패'만 공개되면, 누가 봐도 보기 거북하다. 대선후보의 면면을 살펴도 현 집권 세력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권력의 단 맛이야 이해할 수 있으나, 정당성 없는 일을 계속했다면 문제가 많다. 권력은 헌법정신에 부합할 때에만 정당성을 얻을 수 있다. 그간 검찰과 법원은 정당성 확보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다.경향신문 사설(02.11), 〈재택치료 혼선 빚다 뒤늦게 검사키트 가격 통제 나선 정부〉. 왜 정부가 시장에 시대 때도 없이 개입하는가? 물론 대한민국이 사회주의, 공산주의 국가가 아닐 터
안동데일리=오늘의 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저격수로 맹활약하는 김사랑 씨가 서정시집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을 오는 2월 10일 출간될 예정이다.투쟁하는 서정시인최근 10여 년에 걸쳐 경기 성남시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벌어진 지방권력과 법조계, 언론계가 결탁하여 저지른 대장동 게이트와 지역화폐 위탁업체 코나아이 특혜, 성남FC 후원금 비리 의혹 등을 폭로함으로써 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의 범죄 혐의부터 자질과 자격 문제를 본격 제기한 김사랑 시인의 사람과 사회, 자연을 응시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담긴 시편 110
여든 야든 386 약탈적 사고는 계속된다.선거의 무결성은 물 건너 간 것이 아닌가? 국제 감시단이 와서 각 과정을 투명하게 조사하고, 국제적 차원에서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한 3·9 대선에서 야당이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 지금 여론조사는 거의 조작의 길을 걷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지식인들은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다. 집에 앉아 모든 것이 머릿속으로 해결 될 것으로 생각하면 그건 오산이다. 그들의 맥락은 약탈적 사고이다. 같은 맥락에서 1987년 이후 대한민국의 운용이 얼마나 잘 못된 것인가를 생각하면 그게
정치의 요체는 정(正)이 아닌가?나라가 이상하게 운영된다. 이상하게 움직이면 바로잡는 것이 정치이다. 그래서 조선시대는 정치를 정(正)이라고 했다. 정치가 앞서, 국민의 잘못된 것을 고치도록 하고, 바르게 가도록 독려해야 한다. 정치가 먼저 흙탕물을 뿌리고 다니면, 나라꼴이 우습게 된다.사는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다. 국민들은 불안한 마음을 달레기 위해 집을 사고, 그 집을 담보로 은행 빚을 낸다. 주택이 생명, 자유, 재산 등 기본권의 수호의 도구가 되는 것이다. 그 값진 집짓기에 문제가 생겼다. 전문 건설업자는 다 어디에 간 것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허화평 한국미래재단 이사장이 지난해 12월 27일 '고독하지만'(새로운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허 이사장은 펜앤마이크에 출연해 "'개인', '자유', 그리고 '헌법'을 다시 공부해야 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자유민주주의 사상가 허화평의 사자후(獅子吼)지은이 허화평은 『사상의 빈곤』 『우리 시대 모순과 상식』 『나의 생각, 나의 답변』 등 일련의 저서를 통해 일관되게 자유민주주의의 원칙에 입각한 사상적 담론을 펼쳐 왔습니다. 이번에
文, 역사의 법정을 피할 수 있을까?문재인 청와대는 과거를 ‘적폐’로 몰았고, 미래는 일자리 빼앗기에 열중했다. 그 죄는 만만치 않을 것이다. 성난 민심은 문재인 청와대를 법정에 반드시 세운다. 그때도 김명수 대법원장, 김오수 검찰총장이 그를 도와줄 수 있을까? 권력을 가지지 않는 자에게 가혹한 것이 우리의 역사이다. 지금부터 걱정이 된다.조선일보 곽수곤 기자(2022.01.14), 〈 꼭꼭 숨어라, 대통령 기록물 보일라〉, “대통령 기록물은 대통령의 직무 수행과 관련해 생산된 기록물과 물품이다. 다른 공공 기록물보다 훨씬 중요한
북한이 지난 11일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은 순식간에 서울을 타격할 수 있으며, 요격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거기에 핵탄두를 탑재하는 순간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된다.이렇게 국민의 생명이 벼랑 끝에 놓이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도 정부여당은 천하태평이다. 우리 국민의힘이 11일부터 지금까지 줄기차게 즉각 국방위를 소집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집권여당 소속 국방위원장과 국방위 간사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국방위 소집이 자신들의 득표에 해가 될 것이란 계산 때문일 것이다.그들에겐 국민의
권력기구의 공공직 종사자가 국민을 옥죈다.권력 기구의 공무원 늘리고 철밥통 만들면 나라의 미래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문재인 청와대가 모를 이유가 없다. 중공, 북한 우크라이나, 베네주엘라 등에서 익히 들어왔다. 알면서 그걸 강행하는 것은 그들은 무슨 짓이든 다할 수 있는 위인들임을 직감할 수 있다. 권력을 얻는 깃을 다하고 싶은 것이다. 어차피 그들의 신뢰는 땅에 떨어졌으니, 마이 웨이를 자청하게 된다. 코로나19 빌미로 전자 투표로 선거를 하자고 할 사람들이다. 그 군상들의 미래가 걱정스럽다.코로나19로 백신접종 완료율을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