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표의 큐알(QR)코드 52자리 
사전투표용지의 큐알(QR)코드 31자리
개표상황표와 사전투표용지의 QR코드 일련번호 비교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중요한 선거에서 논란의 여지가 많은데도 위의 사진과 같이 '큐알(QR)코드'를 사용하고 있다.

큐알(QR)코드는 투표지분류기를 통과한 후 프린트가 되는 개표상황표와 사전투표할 때 사전투표용지발급기를 통해 발급되는 사전투표용지에 생성된다.

큐알(QR)코드 스캐너로 읽으면 개표상황표 큐알(QR)코드에는  총 52자리, 그리고 사전투표용지에는 총 31자리의 숫자가 표시된다. 

개표상황표의 52자리에는 선거명(2)+선거일(8)+구시군위원회(4)+선거구(8)+투표유형(2)+읍면동(6)+투표구(9)+기초의원선거구(7)+투표용지교부수(6)로 나뉜다. 반면, 사전투표용지발급기를 통해 출력된 사전투표용지의 큐알(QR)코드의 31자리에는 선거명(12)+선거구명(8)+구시군위원회명(4)+일련번호(7)로 나뉜다.

블랙시위를 하며 의혹을 제기하는 국민들은 "숫자로 표시할 수 있는 것을 왜, 구지 암호화되는 큐알(QR)코드를 사용하는 모르겠다"면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중앙선관위는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근거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선거전문가는 "중앙선관위에서 투명하게 입장을 정리해 납득이 가는 설명을 하면 될 것을 설명하지 못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과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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