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투 중독자가 유독히 많은 현실. 감투 열정이 대단하다. 감투를 가지면 금전적 이득이 될 수 있다. 조선 후기 사회를 연상케 한다. 그 나쁜 버릇을 갖다, 임진왜란 일어나고, 결국 나라까지 두 동강이 나게 만들었다. 이젠 현실을 열정(pathos)가 아니라, 논리(logos)를 풀어갈 필요가 있다. 헌법정신은 논리 중심의 ‘세계시민주의’이다.조선일보 만물상 김태훈 논설위원(2022.11.23.), 〈천덕꾸러기 된 종이책〉, 책 내기가 여간 힘들지 않다. 학문을 하는 연구자는 나이가 들면 그 책을 보관할 때가 없다. 책을 보지 않고,
‘책임 경영’ 강조한 이재용. 정치인, 법관들도 이젠 과거에 교훈을 얻고, 기업을 좀 배울 필요가 있다. 이런 정치와 법원으로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국민의 짐만 지우는 정치와 법원이 아닌가? 신뢰가 중요한 시기이다. 동아일보 김기용 베이징 특파원(2022.10.27.), 〈中 정부 ‘빚더미 경보’...재정 적자(올해 1〜9월) 1400조원, 작년의 3배〉, 일인 지배체제가 가져다 준 선물이다. 북한은 다른가? 북한은 폭력과 테러로 남조선 해방 외에는 희망이 없다. 그런 사회들도 닮는다면 문제가 있다. 국부의 20%를 차지하는
세금 더 거두어, 與는 싸움판, 野는 잔치상 받아. 정치판 꼴이 우습다. 여든, 야든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그 중에서도 정부는 이 눈치 저 눈치만 살핀다. 벌써 당선된 지 6개월이 가까이 간다. 국민은 이런 꼴을 보려고 선거하는 것을 아닐 터인데...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아닌가? 표정이나 관리하고 정치할 필요가 있다.국회는 국민을 꼼짝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매일경제신문 사설(2022.08.27), 〈과도한 기업인 형벌 32개 완화, 첫발 뗐으니 더 속도내야〉, “정부가 기업인의 경미한 법 위반에 과도하게 부과되는 형벌 규정을 행정
비전·책임도 없고, 미래도 보이지 않는 정치문화아직도 우파·좌파 따진다. 좌파는 망한 것인데, 왜 미련을 갖나? 2030세대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는 정치문화는 이젠 거세할 때가 되었다. 국가를 책임지는 공공직 종사자는 과거, 현재와 미래가 분명해야 할 것이 아닌가? 물고 물리는 일만 계속하면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을 주지 못한다. 정치인과 공무원은 헌법이나 제대로 읽고 정치할 필요가 있다. 헌법 정신은 자유주의 시장경제이다. 교환에는 공정한 법 질서가 따라와야 한다.동아일보 신희철·김재희·남건우 기자(20212.01.19), 〈 ‘
"못된 사회주의 문화! 그 문화에서 관용과 연대가 없었다."자유주의 시장경제가 허술한 체제 같지만 이 체제에는 관용과 연대의 정신이 있다. 그걸 무시하고, 경제·사회 정책을 수립하면, ‘약탈 경제’로 가는 원시 공산사회로 가게 된다. 뺏고 빼앗기는 사회가 되는 것이다. 이런 사회는 조속히 종식시킬 필요가 있게 된다.매일경제신문 장주영 기자(2022.01.13),〈한국인이 뽑은 비호감 국가, 일본? 북한? 중국? 1위는? 매일경제신문〉, 국민의식과 청와대가 생각이 다르면 서로 불행이다. 그 잣대는 헌법정신의 중핵인 관용과 연대 정신일
상징조작시대, 원시공산사회로 회기하고 싶은가?대한민국의 선진된 상징은 점점 희석되고, 원시공산사회의 야만정신(savage mind) 시대로 회귀한다. 커뮤니케이션에 장애가 일어난다. 사회 곳곳에 파열음이 일어나지만 정치의 폭력은 이를 부추긴다. 삶과 죽음이 같이 교차하는 순간이다. 국민들도 상징조작 현실을 바로 볼 필요가 있다.문재인 청와대가 앞장서 상징조직을 부추긴다. 3일 신년사에서 “적대와 증오와 분열이 아니라 국민의 희망을 담는 통합의 선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덕담을 이야기 했다. 문재인 청와대는 “언론자유와 인권이 신
“김진욱(공수처장) ‘왜 저희만 문제 삼나’”‘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는 정확하게 표현이다. 그 과정은 일부 태극기 국민들을 제외하고 조용했다. 마음대로 독제가 가능했던 것이다. 헌법전문은 국민 저향권을 먼저 언급을 했지만, 주인인 국민이 그 조향을 외면했다. 국민과 청와대가 공범이 된 것이다. 언론은 한 곳만 비판스럽지만 그래도 정부에 비판의 칼날을 들이댔다. 그 결과가 나온다. 조선일보 신동흔 기자(2021.12.31), 〈조선일보 열독률·구독률 모두 1위-ABC 대체할 정부광고 기준 위해 2만 5000가구 대규모 표본
법원·검찰·공수처·KBS 등, 공공적 종사자의 도덕적 해이. 박태준 같은 뚝심 있는 공직자가 없다니 불행이다. 민주공화주의 하에서 국민에 대한 공신(功臣)은 없는가? 현기증 나는 공공직종사자들만 모이니, 문제가 된다. 그런 공직자들은 2030세대가 좋아할 이유가 없다. 그들이 대선에서 ‘스윙 보터’인데 말이다. 그들의 손가락은 열흘이면 여론을 훔켜쥘 수 있다. 공공직 종사자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 나라가 어려울 때일수록 국민의 지팡이가 되는 공직자상이 아쉽다. 공정성으로 사회통합을 이뤄야 할 법조 공직자와 KBS가 더욱 도덕적 해이
“문 정권 5년, ‘패륜공화국’이 되었나.”진실이 거짓으로 둔갑하고, 거짓이 진실로 행세하면 그 사회는 ‘동물의 왕국’이 된다. 그게 결국 ‘패륜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얻게 한다. 물론 누구나 범법 행위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언제나 귀를 열고, 성찰하고, 성찰하는 것이 인간이다. 그게 정치인이라고 예외가 될 수 없다. 문재인 청와대 5년은 그렇지 못했다. ‘죄가 쌓이면 벌도 늘어난다.’라고 한다.어느 누구든 소통을 하면, 자신을 성찰하게 된다. 동아일보 정성택 기자(2021.12.22), 〈정순택 대주교 ‘온 세상에 구원의 은총을’
"돌팔이 세상일 수록 현실 직시가 먼저이다"돌팔이 들이 여기저기 설친다. 전문가 사회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리고 그 전문가는 직분이 우선이고, 그리고 직위와 의무정신을 가질 필요가 있다. 직분을 가진 당사자는 역할 수행은 물론이고, 이에 걸맞은 ‘역할 기대’(role expectation)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청와대는 돌팔이 집합체이고, 현시국은 값싼 ‘선민의식’이 만들어낸 참사이다. 경치에는 어느 때보다 절차적 정당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혼란한 시기일수록 국민들은 큰 기대보다, 현실을 정밀하게 관찰하고, 낮은 일상의 삶에서
"권력 중독사회, 표정관리도 필요할 터..."검찰이 조사하는 기관이 아니고, 청와대 ‘적폐’ 청산의 하명 기관이 되었다. 딴 소리는 전혀 수용할 생각이 없다. 모든 공직자는 청와대 표정만 읽도록 강요한다. 검찰과 공수처는 조사 과정에서 증거 찾기에 골몰하는 것이 아니라, 이념과 코드 적용에 관심을 갖는다. 조사의 공정성은 물 건너간다. 국민통합이 될 이유가 없다. 갈수록 갈등은 첨예화된다. 자고로 청와대는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 즉, 걱정 않고 살게 하고, 행복을 누리게 할 생각이 없다. 물론 국민은 제 밥 그릇 자신이 찾도록 노
국가 폭력이 여전하게 작동한다.- 전두환 전 대통령 고인의 명복을 빈다.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사망했다. 향년 90세.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45분경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졌다. 그의 역사적 평가는 극에서 극으로 치닫는다. 그는 분명한 획을 긋고 떠난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그에게 따라 붙는 역사의 평가는 국가 폭력의 사용이다. 절차적 정당성 붕괴는 감내하기 힘든 측면이 존재한다.전 전 대통령이 사용한 국가 폭력을 아직도 여전히 존속되고 있다니 문제가 있다. 선거란 선거는 거의 부정이고, 코로나19로 국민의
한진KAL과 한전한진KAL의 노력은 눈물이 난다. 청와대가 직 수입한 우한〔武漢〕 코로나19로 한진KAL은 숨이 막혔으나, 화물기 운행으로 한진KAL은 살아났다. 그러나 한전은 脫원전 적자는 갈수록 불어나고, 두산그룹은 오너가 바뀔 지경에 놓이게 되었다. 중공, 북한의 요구가 있었을 것이다. ‘우리민족끼리’는 벌써 물 건너갔다.동아일보 이진영 논설위원(2021.11.11), 〈 비급한 대통령, 만용 부리는 대통령〉. 약자에게는 ‘만용’이고, 강자에게 ‘비급’한 짓을 계속한 것이다. 그게 다 열정과 탐욕에서 이뤄진다. 여기에 가치관이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단독] 지난해 4.15총선 전인 2월 19일부터 4~5차례 여의도동에 있는 유튜브 '김문수TV' 측의 요청으로 패널로 출연해 '4.15총선'의 문제점을 발언했다고 하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가 방송 진행자와 본 기자를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고발했다. 방송에 출연해서 '사전투표'의 문제점, 'QR코드' 사용의 문제점 등을 본 기자가 그동안의 취재 내용을 바탕으로 언급한 사안으로 중앙선관위가 실시하는 선거시스템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
국내에는 탈원전! 북한에는 원전건설! [국민의힘 성명]문재인 정권은 진상을 밝히고, 국민앞에 사죄하라! 탈원전을 둘러싼 문재인 정부의 위선적 실체가 드러났다.정부가 출범하자마자 탈원전을 졸속 강행하면서, 북한에는 원자력발전소를 지어주려 했었던 충격적인 정황들이 알려졌다.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사건 감사과정에서 산업부 공무원들이 감사 직전에 삭제한 530개 파일 목록이 복원되면서 그 실체가 확인된 것이다.정권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국민을 속이고, 평화를 구걸해가며 북한과 원전거래를 하려 했다면 경천동지할 국정농단 사건이 아닐 수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한 국민의힘의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산업부 공무원들이 군사작전 하듯 무단 삭제한 530개 파일 목록과 공소장 전문이 공개되었다. 삭제된 문건 중에는 ‘북한 원전 건설 및 남북 에너지 협력’ 관련 문건들이 다수 포함돼 국민들의 충격과 두려움은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멀쩡한 우리 원전은 폐쇄하면서 핵보유국을 자처하는 북한에 원전을 지어주자는 발상을 도대체 어떤 논리로 이해해야 하나. 산업부 주장대로 남북경협 아이디어 차원이라면 굳이 아무도 모를 외국어로 포장해 문건을 감추거나 몰래 삭제해 버릴 이유는 없다. 정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속보] 국민의힘 홍종기 부대변인의 논평이 나왔다.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사건의 공소장을 근거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실랄한 비판이 터져 나왔다. 국민들이 설마하고 있었던 일들이 폭로가 된 것이다. 다음은 홍종기 부대변인의 논평 전문이다.문재인 정권의 이적행위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사건의 공소장을 보고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 원전은 폐쇄하면서 북한에는 비밀리에 원전을 건설하려 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 공무원들이 조직적으
“최강욱 비서관은 누구의 지시로 4.15 총선에 출마하는지 밝혀주기 바랍니다“ 조국 전 수석 아들의 입시 비리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열린민주당에 비례대표 신청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범죄 행위로 기소된 분이 국회의원에 출마하겠다는 발상이 놀랍습니다. 국회를 방패로 삼으려는 것입니까?2년 전 문 대통령은 자신의 친구 송철호를 울산시장 선거에 출마시켜 당선시키더니, 이번에는 최강욱을 출마시켜 당선시키려는 것입니까? 이번에는 또 어떤 하명을 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심지어 최 비서관은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안동데일리는 현 정권의 무지막지한 언론통제에 반대하며 동아일보의 청와대 불법선거개입해 13명이 기소된 공소장을 입수하고 공개한 것에 대해 박수를 보내며 현 정권에 의해 자행되는 민주주의 파괴에 대한 사실을 취재해 사실을 알릴 것을 다짐하며서 동아일보에 게재된 공소장 전문을 그대로 올린다. 국민은 부정의한 권력의 민낯을 제대로 '알 권리'가 있다. [동아일보가 2020년 2월 7일 인터넷신문에 게재한 내용의 기사다.]대한민국 헌법 21조는 ‘언론·출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대법원과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는 공소장이 가리킨 그 지점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김성원 대변인 논평]충격적이다 못해 참담할 따름이다.A4용지 71쪽 분량의 공소장은 문재인 정권이 얼마나 국민을 기만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해왔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일간지를 통해 공개된 검찰의 공소장에는 13명의 범죄 혐의 적시에 앞서 ‘선거에 있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라는 제목으로 '대통령이나 대통령 업무를 보좌하는 공무원'을 명확히 지적했다.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낙마시키고 대통령의 30년지기 측근을 당선시키기 위해 벌였던 전방위적인 선거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