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서울=신민향 시민기자) 2023년 2월 21(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하거나 중증인 학생의 학부모들이 전국에서 모여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만나기 위하여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부에 방문했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감에서 백신 접종 모니터링 및 특이사항 보고 협조 요청으로 공문을 보내 이메일로 보고 받았는데 교육부와 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보고 받은 학생 백신 접종 후 피해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공개하지 않고 이를 은폐한 정황 속속들이 확인되고 있음에도 이주호 교육부장관에게 이에 대한 보고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해당 부서 담당자와 이전 담당자들 모두 출장과 다른 업무를 하고 있다며 피해 학부모의 만남을 거부하고 있다. 업무 파악을 다하지 못한 1월 1일 부서이동을 한 사무관만이 피해학부모에게 응대를 하였고 국민신문고 답변에서는 해당부서에서 설명을 하겠다는 답변을 하였음에도 내용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고 피해학부모와 말하는 중에도 계속 말이 바뀌어 교육부에 대한 신뢰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교육부가 학생백신피해 학부모들을 홀대하며 대변인실 직원은 준비해간 피해학부모 사진을 밟기까지 해, 책임 있는 답변도 듣지 못한 전국에서 모인 학부모들은 허탈하게 발걸음 돌려야 했으나 피해학부모를 만난 교육부 사무관은 내용을 파악하고 이주호 교육부장관에 보고를 하고 정보공개 청구 시 답변을 하겠다고 하였다. 대변인실에서도 오늘 피해학부모님들의 교육부 방문에 대하여 장관에게 보고하겠다고 하였고 피해학부모들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피해학부모들을 즉각 만나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의 교육청, 교육부 정보공개청구 자료를 통하여 교육부가 고3 및 12~17세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과 특이사항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하도록 공문으로 지시하여 교육부가 보고 받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강릉고 3학년 첫 번째 학생 사망 김준우 군의 어머니는 강원도교육청 보건장학사가 교육부에 보고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가 다시 보고를 했다며 번복하여 큰 상처를 입은 바 있다. 접종 당시 고3학년이었던 부산 박정현, 창원 이승주 군은 현재까지도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가장 나이가 어린 인천의 중2 공호준 군 어머님도 인천시교육청 장학사의 면담을 통하여 교육청이 교육부에 학생들의 이상반응과 특이사항을 보고했다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각 시도 교육청 모니터링을 담당했던 장학사들 간의 단톡방 운영사실도 확인하였으며 학생들이 백신 접종 후에 이상반응이 속출했고 그 사실을 보고 받고 알고 있었던 교육부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이다. 교육부가 보고 받은 자료들을 공개하였다면 중2 공호준 어머님이 아들에게 백신을 접종 시킬 수 있었을까? 함께 교육부를 찾은 고3학년 어머님들은 공호준 어머님께 자신들이 적극적으로 피해를 알리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미안해하였다. 그러나 정작 학생피해를 알려야할 책임이 있는 곳은 교육부이다.

고3학생 백신 접종 모니터링 및 특이사항 보고를 한 사실은 강원도교육청 보건장학사가 교육부에 보고를 하였다고 언론에서 추가적으로 밝혀서 분명해졌다. 각 교육청 정보공개청구 내용에서도 ‘학교로부터 접수 받아 교육부에 보고하였습니다.’라고 명확히 기재하여 공개하였다. 의료기관-질병관리청으로 이어지는 공식 보고체계와는 별개로 한 보고임에도 피해학부모들이 만난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 사무관은 질병청에서 인과성을 인정한 보고만을 받았다고 하여 피해 학부모에게 질타를 받았다. 또한 고3학년은 수능일정에 따라 교육부가 강제하여 체육관에서 단체 접종을 하게 한 사실도 모른다고 하여 피해 학부모님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감에서 백신 접종 모니터링 및 특이사항 보고 협조 요청으로 공문을 보내 이메일로 보고 받았는데 교육부와 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보고 받은 학생 백신 접종 후 피해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공개하지 않고 이를 은폐한 정황 속속들이 확인되고 있음에도 이주호 교육부장관에게 이에 대한 보고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해당 부서 담당자와 이전 담당자들 모두 출장과 다른 업무를 하고 있다며 피해 학부모의 만남을 거부하고 있다. 업무 파악을 다하지 못한 1월 1일 부서이동을 한 사무관만이 피해학부모에게 응대를 하였고 국민신문고 답변에서는 해당부서에서 설명을 하겠다는 답변을 하였음에도 내용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고 피해학부모와 말하는 중에도 계속 말이 바뀌어 교육부에 대한 신뢰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코로나 피해 학부모들은 "각 17개시도 교육청이 교육부에 보고한 내용 일체를 공개하고, 교육부는 보고 받았음에도 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것과 교육부 상황실 운영 등 조직적 은폐 의혹에 대하여 밝혀야"하며 "이주호부총리(교육부장관)는 백신 피해학부모와 즉각 만나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 "백신 접종 후 자녀가 사망하고 중증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들의 학부모를 만나주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전 유은혜장관의 은폐의혹을 반드시 조사하여 한다"라고 강한 뜻을 표명했다.

한편 교육부는 학생백신피해 학부모를 홀대하며 대변인실 직원은 준비해간 피해학부모 사진을 밟기까지 하는 일이 발생했다. 책임 있는 답변도 듣지 못한 전국에서 모인 학부모들은 허탈하게 발걸음 돌려야 했다. 이런 교육부 직원들의 불친절하고 무례한 태도는 현재 대한민국 공무원들의 공직기강의 수준을 말하는 것이고 전국의 학부모들과 국민들의 질타를 반드시 받아야 할 것이다. 다만, 피해학부모를 만난 교육부 사무관은 내용을 파악하고 이주호 교육부장관에게 보고를 하는 등의 노력을 보였고 정보공개 청구 시 답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변인실에서도 오늘 피해학부모님들의 교육부 방문에 대하여 장관에게 보고하겠다고 하였다.

이주호교육부장관이 지체하지 말고 학생백신 피해학부모들을 만나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교육부 방문을 한 어머님들 이외에도 전국의 백신피해 학부모들은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피해학부모들은 이런 점을 교육부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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