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서울=신민향 기자) 인천시교육청 백신 접종 후 사망한 학생 학부모가 2023. 1. 20(금) 인천시교육청에서 면담을 갖는다. 

인천시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이상반응(특이사항)은 백신과의 인과성이 확인 되지 않았다는 변명을 내 놓고 있었는데 면담을 통해 정확한 사실을 피해 학부모에게 설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학생들이 백신을 맞고 일어난 우리 사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일련의 과정에 대한 설명이다.

1. 학인연은 고3학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교육부의 지시에 따라 교육청이 시행하였다는 공문을 받아내어 각시도교육청 담당자와의 면담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단체 백신 접종이 시행되며 수능과 연계한 교육부의 접종 안내가 이루어졌다. 학교 안내장에는 중증과 사망에 대한 부작용 고지가 없었고 성인들의 접종 후 이미 일어난 피해에 대한 통계와 설명도 없었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강요와 강제가 일어나고 백신 패스 시행되었을 뿐 아니라 백신 접종이 안전하다는 교육부와 정부의 말을 믿고 접종을 하였던 것이다. 학인연은 고3백신 접종 중지 소송을 제기하면서까지 위험성을 알렸으나 교육부는 단체와 학부모들에게 수많은 민원을 받고도 위험성을 알리지 않은 채 접종을 강행하였다.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지 않는다던 교육부는 학교-교육청에 변경불가 보고양식까지 만들어 모니터링을 하였고 그 지시 공문을 학인연이 정보공개를 통하여 받아내었다. 그런데 각 교육청들의 말과 교육부의 말이 다 달라 각시도교육청 담당부서와의 면담을 통하여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

2. 인천시교육청은 고3학년 백신 접종 후 모니터링 결과 이상반응(특이사항)이 발생한 사실을 12~17세 청소년 접종 당시 알리지 않아 효성중학교2학년 공호준 학생을 사망에 이르게 하였다.

인천시교육청은 백신 접종 후 학교에서 실신을 하고 사지마비로 걷지 못하게 된 인천산곡고등학교 고3학년 여학생이 있었음에도 이를 각학교, 학생과 학부모에게 알리지 않아 왔다. 이번에 학인연이 정보공개를 통해 질의하자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 고3학년 대상 백신접종 모니터링 방법은 코로나19백신 접종 후 특이사항 파악 시 즉시 보고하도록 학교-교육청 간 보고체계를 갖추었고 우리 교육청은 2교, 총 2명을 학교로부터 접수 받아 교육부에 보고하였습니다.」이와 같이 답변하였다. 교육부에 보고한 특이사항에 대하여 학부모에게 알려주지 않은 것은 위험성을 알리지 않은 것이며 이는 명백한 은폐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보호의 의무를 져버린 것이며 이로 인하여 건강하던 학생을 사망에 이르게 하였다. 12~17세 접종 안내장이 나오면서 이러한 사실은 어디에도 없었고 인천시교육청 관할 효성중학교2학년 공호준 학생은 백신이 안전한 것이라 믿고 접종을 하였다. 접종 후 사망을 하였으나 인천시교육청은 공호준 부모님에게 어떤 연락도 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모니터링을 한 사실에 대하여 담당부서의 공무원 면담을 수차례 요구하자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3. 인천시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이상반응(특이사항)은 백신과의 인과성이 확인 되지 않았다는 변명을 내 놓고 있어 2023. 1. 20(금) 면담을 통하여 정확한 사실을 피해 학부모에게 설명해야 할 것이다.

인천시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학인연과 백진협(백신접종 후 사망 경북외고 2학년 이선주 아버지가 만든 단체)과의 통화에서도 이상반응(특이사항)은 백신과의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변명을 내놓고 있다. 학인연과 백진협, 아들을 잃은 피해 어머님은 인과성을 떠나 교육청이 교육부에 보고한 자료를 학부모에게 알리지 않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자 함이다. 교육부는 학교-교육청간 모니터링을 하였지만 보고를 받지 않았고 보고 받은 자료도 없다는 입장이며 이메일로 보고를 받았던 관련 부서 담당자들은 다른 부서로 이전을 하였고 책임자들은 파견, 퇴직으로 자리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고자 피해학부모들은 이주호 교육부장관과의 면담을 신문고를 통해 요청하였으나 답변기한 연장과 면담 일정을 정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 교육부의 불법적인 행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학부모들이 나서서 교육부의 은폐 사실을 알아가며 피해 학부모들과 함께 교육부 장관 면담을 요청하고 있다.


아래는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한 중학생 공호준 어머님의 글이다. 

이 자리는 백신 유족들과 피해 학생들의 부모님을 대신해서 나온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이태원사고를 참사로 표현하는 정치인들과 국민들 떳떳하게 이 자리에 나오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숨어 계실 백신 유족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어 나왔습니다. 다들 아시지만 코로나 19 사태는 전 국민이 3여년 동안 함께 격은 시대였기에 백신 피해를 모른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피해를 직접 격지 않은 국민들에겐 관심 밖으로 멀어져가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나라를 믿고 백신을 접종한 모든 국민은 잠재적인 백신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저희 아이는 인천 효성중학교 1학년 재학 중에 화이자 1, 2차 접종하였고 올해 2월 28일 2학년 개학을 이틀 남겨두고 90일 만에 수면 중 사망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중학교 입학 때 증명사진이 영정사진이 될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으며 14년 동안 너무나 건강했고 어디 아파본 적 없는 제 분신과도 같은 금쪽같은 아이였습니다.

아이의 장례 당일 인터넷에 올라온 여러개 기사의 댓글을 보고 정말 백신 때문인가? 이게 말이 된다고? 너무 믿기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접종해야 하는 줄 알았던 백신이였습니다. 부작용이 사망일 꺼라곤 상상조차 할 수 없었고 그 후 인터넷으로 코로나19백신피해자들을 알게 되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의 죽음과 특히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죽음있다는 사실이 저의 목을 죄었고 부모 잘못 만나 어의 없게 아이를 보냈구나 부모를 얼마나 원망하고 있을까 생각하니 너무나 가슴이 미어집니다. 아이와 보내온 그간의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추억거리로 기억될 수 밖에 없다는 것과 더 이상은 아이를 만질 수도 없는 이 현실이 너무나도 원망스럽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접종 후 상태를 교육부와 학교 직접 모니터링까지 했다고 하는데 그 상황 중에도 아이 중학교에선 백신이 안전하다는 설명회까지 하며 학부모들에게 접종을 권장까지 하였습니다. 너무 끔찍한 처사 아닙니까? 아이들 심각한 부작용을 학부모에게 안내했어야 했고 12~17세 접종을 멈췄어야 하는 게 저같은 일반인들도 아는 당연한 조치였습니다. 질병청 교육부 학교에선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한 죄밖엔 없다고 하는데 그 사람도 저 같은 아이들의 부모였다면 부작용 사례를 모니터링 하면서 정작 본인들 아이에게 접종시켰을까요? 왜 저희 아이들의 건강은 단 한 분도 생각해주지 않았는지 본인들 아이만 아니면 상관없다는 건가요? 침묵으로 일관하고 접종을 지속한 관련자들은 어린 학생들의 사망과 중증 피해 학생에게 명백한 가해자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마지막 아이의 인사가 되었고 남아있는 어린 나이의 동생은 오빠의 차가운 죽음을 목격하고 받은 상처가 얼마나 깊고 아플지 가늠조차 할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저희의 삶을 헤어나 올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뜨렸는지 정말 분에 찹니다. 지금까지도 백신 피해자들 외면하며 접종을 권고하는 질병청은 유족들의 삶을 무참히 짓밝고 있습니다.

2월 28일 이후로 저희 삶은 그때에 멈췄고 오로지 머릿속엔 백신사업에 평범한 국민을 이용한 모든 책임자들의 처벌만을 생각하며 지금까지 악으로 버텨내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 왜 멈추지 않았는지? 억울한 수많은 죽음을 현 정부는 하나의 거짓도 없이 밝혀야 하며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이미 정부는 심근염, 심낭염 등의 여러 부작용을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부작용이 있는 불량 백신을 청소년들에게 접종시킨 책임자들 가만히 두면 안되는 겁니다. 저희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그저 같은 고통속에 있는 유족들끼리 만나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것 만으로 족합니다. 다만 유족들 만의 아픔으로 끝내서는 안 될 것이고 현 정부는 전 정부의 파렴치한 백신 접종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하나의 거짓도 없이 밝히고 억울하게 제 운명까지 살지 못하고 고인이 된 분들에게 용서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살고 싶은 나라는 못 될지언정 평범하게 살 수 있는 국민들의 삶을 더 이상은 망가뜨리지는 말아야 할 것 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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