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자유민주주의체제로 선거를 실시할 경우에 선거를 관리하는 기관에서는 선거가 있기 전에 반드시 사전투표 및 본 투표에 사용될 투표용지의 모형을 공개한다. 이러한 공개는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선거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유권자들이 투표 시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투표용지 모형은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웹사이트는 물론, 각 지역의 공공 게시판에도 공고되어 유권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유권자들은 사전에 후보자의 이름, 기호, 소속 정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오늘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이다. 서울 은평구 갈현2동 사전투표소에서는 최근 취재진이 선거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발급받은 취재·보도증을 사전투표관리관에게 제시하고, 사전투표 과정을 촬영하려 했으나 일시적으로 촬영이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취재진은 "투표자가 사전투표하는 장면을 선거가 방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영상 촬영을 하겠다"며 협조를 구했고 사전투표관리관은 은평구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 주무관과의 전화 통화 후, 일정 부분 촬영을 허락했다. 그러나, 촬영 범위에 대한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은평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용지 모형을 사무실 옆 게시판에 공고하고 있다.투표용지 모형공고 기간은 4. 3.까지이며 해당 기간 이후 모든 시·군·구선거관리위원회 게시판에 관할 선거구의 투표용지 모형이 공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본 기자는 어느 언론사에서도 투표용지 모형을 공고할 때 왜, 사전투표용지(지역구, 비례대표)는 같이 게시판에는 공고하고 있다는 점을 보도하지 않고 있는지, 그리고 유권자들 중에서도 이를 문제삼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지난달 29일, 동아일보를 시작으로 한 부정선거 의혹 제기 유튜버가 인천의 행정복지센터 9곳에 불법 카메라를 각각 설치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는 뉴스로 다른 언론사 기자들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에서 몰래 카메라를 찾느라 분주한 모습이다.'사전투표소 몰래카메라 설치 사건'의 발단은 간단하다. "귀책사유는 중앙선관위다."동아일보에서 보도된 29일자 기사 중에는 선관위 관계자의 인터뷰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관계자는 "사전투표하는 사람수를 세서 실제 투표자 수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려 한 것
26일에 대전 중구에 위치한 서대전초등학교 강당에서 설치될 예정인 사전투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비례대표 사전투표용지의 실물이 공개되었는데, 그 길이가 무려 51.7cm에 달합니다.
[서울=안동데일리 조충열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5층 회의실에서 오는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위한 사전투표용지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4월 5일(금)과 6일(토)에 진행될 사전투표에 앞서, 투표용지의 디자인과 특징이 소개되었다.사전투표는 본투표일을 앞두고 이틀 간 실시되며, 관내투표와 관외투표로 구분된다. 주목할 점은 사전투표용지가 각 사전투표소의 투표용지발급기를 통해 롤용지로 출력된다는 것이다. 비례대표 사전투표용지는 앞면에 흰 테두리와 연미색 배경을, 뒷면에는 흰색을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가 선거정의를 확립하고 부정선거를 척결하여 민주주의의 초석인 선거를 수호하고자 설립된 시민단체인 클린선거시민행동(공동대표 옥은호)으로부터 입찰방해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1일 고발당했다.옥은호 클린선거시민행동 공동대표는 중앙선관위가 2023년 12월경 제22대 총선용 사전투표 종이롤 구매 입찰공고를 하고 업체선정하는데 선정업체와 공모한 정황이 의심되는 부분이라며 해당 업체는 선관위와 수 차례 거래관계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고 입찰과정에서 결탁해 사전에 낙찰하한선을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19일 서울시선관위 5층 대회의실에서 25개 구위원회 사전투표 담당직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하였다.서울시선관위는 이번 실무교육에서 사전투표절차, 통합명부시스템 운영방법, 사전투표 통신망 및 사전투표 운용장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유의사항을 안내하였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의사항과 통신망 장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선거인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선거관리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하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및 독일에 거주하는 동포들로 구성된 국제구국연대에서 국민의힘 공정선거특별위원회 김상훈 위원장에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우려해 청원서를 보냈다고 밝혔다.청원서에서 사전선거에 대해 우려가 많다면서 투표 및 개표상의 우려사항과 건의사항을 적시하며 진지하게 검토하고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래는 청원서 전문이다. 청원서수신: 국민의 힘 공정선거특위 김상훈 위원장 귀하발신: 국제구국연대 대변인 이경복김상훈 위원장님, 새해를 맞이하여 부디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하시기를 기원합니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2024년 1월 4일 본 기자는 아래와 같은 인터넷질의이자 민원질의를 제기함에 따라 이에 대한 중앙선관위의 대응이 새해 벽두부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넷질의 전문 -4.15 국선 춘천시 동내면 관내사전투표 사건 관련 질의(2024.01.04. 안동데일리)수고 많습니다.관련부서 : 선거관리과, 정보관리국참조 : 사무총장실참조내용 : 안동데일리 기사(2023년 12월 12일 기사: [단독]2020년 국회의원선거에서 심각한 관내사전투표자수 부풀리기 조작 의혹 사건 발생 디지털 검증 불가피할
[안동데일리 편집국] 본지 정보공개청구에 따라 중앙선관위가 공개한 공문서에 의하면 합리적으로 볼 때 2020년 국회의원선거 관내사전투표에서 투표자수 부풀리기 조작을 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아주 주목할만한 사건이 13군데의 사전투표소에서 발생해 이에 대한 디지털 검증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A: 중앙선관위는 본지가 11월 22일에 인터넷질의(중앙선관위 인터넷질의 창 게시내용 참조, 자료사진¹)한 건에 대한 답변에서 “지역구 후보자수 5인, 비례대표 정당수 24개를 기준으로 한 국회의원선거의 경우, 선거인 본인확인 및 사전투표용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단독] 선관위가 사전투표 통합명부시스템(사전투표용지 발급시스템)을 도입·적용함에 있어 필수요구사항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검증을 해야 하는데 그런 검증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로, 즉 공인인증을 획득하지 않은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는 주장의 감사제보에 대해 감사원 감사제보 처리부서에서 조사를 하고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해 감사원 관련부서에 감사정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언제든 감사원에 의한 감사의 가능성이 열려 향후 감사원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아래 사
[특별기고] 민주주의 파괴의 화약고 ‘사전투표’"민주주의 꽃은 '선거'"라고 한다. 그런데 선거제도가 결함을 갖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사전투표 이야기이다.최근 중앙선관위,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정보원 등이 함께 조사하는 방식으로 보안점검을 해보니 중앙선관위 내부 보안망 시스템이 특수 기술도 아닌 국제적으로 널리 쓰이는 해킹 수법으로도 뚫렸다고 한다. 선관위 직원 PC가 북한 정찰총국에서 운영하는 해커조직에 의해 뚫렸고 ‘대외비 문건’이 빠져나갔다. 사전 투표용지 무단 인쇄는 물론, 해커가 유령 유권자를 만들어 낼 수도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단독]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는 2020년 4.15총선 비례대표선거 관내사전투표에서 투표지수(4684매)가 투표용지교부수(4674)보다 10매가 더 많은 비례대표개표상황표(삼천3동)가 많은 논란이 되었다.그 논란의 핵심은 개표장에서 투표용지교부수보다 투표지수가 '10매'가 더 나왔다는 사실이 개표상황표로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만약, 전주시 완산구 삼천3동 관내사전투표지가 실제로 '10매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지난 13일 오후 2시 대법원 제1호 법정에서 특별2부(재판장 민유숙, 천대엽, 조재연, 이동원 대법관)의 심리로 국회의원선거무효소송(비례대표) 첫 변론기일이 잡혔다. 이는 3년만에 재개된 사건이다.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무효소송에 대해 대법원 특별2부 민유숙 재판장은 "소송을 기각한다"라면서 "선고기일은 추후에 통보하겠다"라고 결정했다. 이로써 대법원은 별다른 이유없이 3년 동안 시간만 보내다가 원고가 낸 쟁점에 대한 정리도 없이 허무하게 소송이 끝나버렸다. 이러한 광경에 지켜 본 시민은 "사법부의 이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단독] 지난 4.15총선에서 본지는 전주시완산구선관위가 개표를 종료한 뒤 공직선거법 제246조(투표위조 또는 증감죄)에 해당하는 선거를 한 사람은 4674명이었는데 투표수가 10장 더 많은 4684매로 확인되어 보도해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실제로 전주시에 사는 김 모씨가 2021년 11월 5일에 공직선거법 제246조 위반과 직무유기로 전주완산구선관위 위원장을 포함해 직원들을 상대로 전주완산경찰서에 고발을 하여 경찰에서 직접 피고인들을 불러 진술도 받고 수사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 선거의 유·무효를 가르는 기준은 선거의 무결성 여부 -이번 대법원 판결에서 선거의 유·무효를 가르는 '대법원의 기준'은, '선관위의 기준'과 달리 단순히 선거에 관련한 규정의 위반으로 말미암아 선거결과 즉, 누가 몇 표를 더 받고 누가 덜 받고에 영향을 주었느냐가 아니다. 판결문에 적시된 대로, 그로 말미암아 "선거의 자유와 공정이 현저히 저해되었다고 인정되는 경우"이다. 달리 풀이하자면, 헌법 제41조에 명시된 바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에 의거 국민의 뜻을 반영하는데 있어 '선거의 무결성(electoral integrity)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단독][특종] 지난 5월 23일(월) 인천 연수구을 민경욱 후보가 제기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무효소송 최종변론에서 피고(중앙선관위) 측 변호인은 3일 전인 20일 제출한 준비서면(사진4)을 통해 배춧잎 투표지의 생성 경위는 "비례대표투표용지의 발급을 기다리면서 먼저 발급된 지역구 투표용지를 느슨하게 잡고 있다가 의도치 않게 먼저 발급된 지역구 투표용지가 안쪽으로 말려 들어간 경우"라면서 또, 원고가 배춧잎 투표지가 재검표 과정에서 발견되었는데 사전투표록 등에 기록이 없다는 부분에 대해 "투표사무원도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단독] 5월 25일(수)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서관 제404호 법정에서 '선거의 자유방해죄'로 고발당한 본지 발행인(조충열)과 권혁부 前KBS 이사의 항소심 재판(사건번호 서울고등법원 2022노97)이 서울고등법원 제7형사부(이규홍 재판장, 조광국, 이지영)의 공판으로 진행되었다.4월 8일 항소심 첫 공판이 있었는데 검찰은 "원심 재판부 사실오인과 법리오해 그리고 김문수TV의 시청율과 댓글을 제시하면서 선거의 자유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으나 피고측 김영이 국선변호사는 답변서를 통해
[인터뷰 : 현성삼 변호사, '비밀선거 위반' 지적하다 - 중앙선관위의 간교하고 엄청난 거짓말이 들통났습니다. 준비하십시오.] 안동데일리TV 안동데일리 조충열 기자)[단독] 어제(23일) 오후 2시에 서초동 대법원 1호 법정에서 민경욱 후보가 제기한 '선거무효소송' 최종변론이 있었다.마지막 변론 준비서면에서 현성삼 변호사는 "중앙선관위가 관리한 지난 4.15총선은 '비밀선거 원칙'을 위반한 선거라고 정리했다. 현 변호사는 유튜브채널 안동데일리TV 인터뷰를 통해 "피고측(선관위)은 데이터 사고(장애복구)를 대비해 오라클사의 DB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