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검찰청 앞에서 유승수 변호사(진격의변호사들 대표)와 클린선거시민행동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1일 대검찰청 앞에서 유승수 변호사(진격의변호사들 대표)와 클린선거시민행동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가 선거정의를 확립하고 부정선거를 척결하여 민주주의의 초석인 선거를 수호하고자 설립된 시민단체인 클린선거시민행동(공동대표 옥은호)으로부터 입찰방해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1일 고발당했다.

옥은호 클린선거시민행동 공동대표는 중앙선관위가 2023년 12월경 제22대 총선용 사전투표 종이롤 구매 입찰공고를 하고 업체선정하는데 선정업체와 공모한 정황이 의심되는 부분이라며 해당 업체는 선관위와 수 차례 거래관계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고 입찰과정에서 결탁해 사전에 낙찰하한선을 유출하고 가장(假裝) 입찰한 것이 아니냐라는 혐의 내용으로 고발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아래 사진 참조>  

그러면서 "주식회사 삼정비스콤이 최종낙찰을 받았는데 주식회사 삼성아이앤비 대표자와는 "방"씨 성을 사용하는 친인척 관계인 것으로 추정되며 본점 주소지 역시 2022년 11월 22일 주식회사 삼정비스콤과 동일한 주소지로 확인된 것"이라고 덧붙이며 "수사 당국에 엄정 수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조사진.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용지 롤 용지 개찰 순위(자료 제공=클린선거시민행동)
참조사진.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용지 롤 용지 개찰 순위(자료 제공=클린선거시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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