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폭정’ 시대가 지나갔다. 국가는 일을 중심으로 하고, 자리 정치는 끝내야 한다. 오래 끌면 우리에게는 희망이 없어진다. 프롤레타리아 혁명은 21세기에는 맞지 않다. 그건 또 하나의 ‘다수의 폭정’에 불과하다. 문재인 퇴임사에서 성공적 ‘촛불혁명’는 민주공화주의 헌법정신과는 맞지 않다. 사회는 공산주의 구시대 유물과는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1848년 ‘공산당 선언’ 이후 마르크스는 ‘프롤레타리아 독재’에 관심을 가졌다. 그는 군중혁명에 언제나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그의 이론은 노동의 관계성에 관심을 가졌다. 그게 그의 정
‘수첩 공주’의 힘 3·9일 대선이 치러졌다. 두 달 반이 흐른 것이다. 윤석열 정부의 기본 골격이 나올 때가 되었다. 그러나 많은 것을 이야기하는데, ‘과시적 공론장’을 원하는 당선자와 그걸 받아 선전, 선동하는 언론이나, 핵심이 없어 보인다. 양정철 정치 이벤트가 계속되는 것인가? 자유주의, 시장경제로 가는데 대기업 투자하겠다고 말하면서 〈삼성 450조, 현대차 63조, 롯데-한화 37조 ‘미래 산업 투자’〉(동아일보, 2022.05.25)라고 말했지만 산업생태계를 어떻게 육성시키겠다는 기본 발상전환이 보이지 않는다.‘수첩 공주
[인터뷰 : 현성삼 변호사, '비밀선거 위반' 지적하다 - 중앙선관위의 간교하고 엄청난 거짓말이 들통났습니다. 준비하십시오.] 안동데일리TV 안동데일리 조충열 기자)[단독] 어제(23일) 오후 2시에 서초동 대법원 1호 법정에서 민경욱 후보가 제기한 '선거무효소송' 최종변론이 있었다.마지막 변론 준비서면에서 현성삼 변호사는 "중앙선관위가 관리한 지난 4.15총선은 '비밀선거 원칙'을 위반한 선거라고 정리했다. 현 변호사는 유튜브채널 안동데일리TV 인터뷰를 통해 "피고측(선관위)은 데이터 사고(장애복구)를 대비해 오라클사의 DBMS(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공직선거법상 180일 내에 처리하도록 되어 있는 선거소송이 25개월째에 접어든 가운데 민경욱 전 의원의 인천 연수구을 선거무효소송 최종변론이 5월 23일(월) 오후 2시 대법원 1호 법정에서 진행된다.특히 이번 최종변론기일에는 이른바 ‘일장기 투표지’에 대해 증언할 투표관리관의 증인신문이 예정되어 있다. 일장기 투표지란 투표관리관 도장의 인주가 글자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뭉개져 마치 일장기의 붉은 원처럼 속이 꽉 찬 붉은색 원형을 띠고 있는 특이한 투표지로, 총 투표 인원이 1,974명에 불과한 송도
공급망 유지, 풀뿌리 민주주의, 언론의 자유... 조선후기에 경세치용(經世致用)이라는 말이 있다. 조선후기 유형원, 이익, 정약용 등 실학자들이 논의한 내용이다. 천관우는 이를 언론학의 원류로 보았다. 물론 경세치용은 ‘민생안정과 사회 발전 등의 현실적 문제를 농업혁신을 통해 해결하고자 했던 경향“이다. 요즘 말하면 ’먹고사는 문제‘를 어떻게 이상적, 실용적, 과학적으로 풀어 가는가 하는 문제이다. 5월 19일 그 문제가 한미 기술동맹,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이념적 문제 등으로 직접 논의된다.경세(經世)는 ‘경’은 원시유학을 말한다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6.1.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서울시장선거 투표용지 인쇄 장면 취재일정'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서울시장선거 투표용지 인쇄 장면 취재 안내❍ 일 시 : 2022. 5. 18.(수) 10:00 ~ 10:30(취재지원 시간외 취재 불가)※ 투표용지 인쇄는 선거관리 사무 중 엄격한 보안이 필요한 업무이므로 취재지원 시간에 대한 제한이 불가피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람.❍ 장 소 : ㈜에프엔씨디자인(경기도 파주시 직지길 376)❍ 주요내용 : 서울시장선거 투표용지 인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안동시장선거, 지역구 경상북도의회의원선거, 비례대표 안동시의회의원선거, 지역구 안동시의회의원선거 후보자 투표용지 게재순위(기호)가 결정됐다.▶안동시장선거 ▶지역구 경상북도의회의원선거 ▶비
윤석열 정부, 문재인 2기? 일(직분)과 자리(직위)는 당연히 같이 가야 한다. 물론 순위가 있다. 서구에는 일이 먼저고 자리가 나중이나, 동양권은 관행상 일은 설렁 설렁이고 자리에만 관심이 있다. 문재인 청와대는 이념과 코드로 자리 주기에 바빴다. 그는 끝까지 ‘알바기’에 윤석열 정부는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 그러나 실제 윤 대통령은 자리 주기에 지극히 신경을 쓴다. 질병청장은 누구에, 청와대 비서관에는 검사출신에...등등 말이 많다. 그건 문재인 청와대에서 하는 짓이다. 그러나 말은 전혀 다르다. ‘협치’, ‘연금·노동·교육 개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임시사무소' 설치현황 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6·1전국동시지방선거 안동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정훈선 예비후보는 본 후보등록 첫날인 12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등록을 마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을 알렸다.정훈선 안동시장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동안 과거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접고 미래를 위한 화합과 통합의 정치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실현가능성이 높은 공약과 정책을 후보들이 마련하는지를 두고 경쟁하는 정책선거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후보등록을 마친 후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오픈하우스 형식의 선거사무소 개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6·1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2일 오전 국민의힘 소속 권기창 안동대학교 교수가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안동시장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권기창 후보는 "‘새로운 안동, 준비된 시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동시민과 함께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안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후보 등록을 마친 권 후보는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한 후 안동장날을 맞은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을 만나며 선거운동을 이어갔다.권 후보는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위한 주요 8대 공약,
‘갈데까지 가는’ 비뚤어진 ‘국가주의’ 비뚤어진 자본이든, 국가든 ‘정신적 노동’을 확보하는데 방해를 하면 문제가 있다. ‘죽은 노동’을 산 사람을 덮어 통제하려고 하면, 그건 문제가 있다. 또한 국가가 개인을 소외시키면 그건 국가 편의주의로 간다. 헤겔의 국가는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임의적, 외적인 힘’으로 봤다. 국가는 인간의 소외와 다르지 않는 형태이기 때문이다.북한의 권력욕은 하늘을 찌른다. 3대 세습도 한이 차지 않으니, 남조선 해방을 운운하고, 핵무기 개발에 착수한다. 북한 주민이 ‘정신적 노동’(living men,
‘다시 트럼프?’, 기업가가 권력중독자보다 한수 위. 민주공화주의에서 자유는 생명이다. 그 사회는 다원성의 사회이다. 여론형성도 따지고 보면 한 사람의 사적 의견이 공론장에서 잘 걸러지면, 그게 여론이 된다. 그 만큼 사회는 역동성이 있다. 언론자유가 중요한 것도 그 공론장을 활성화시켜, 진실과 거짓을 가려내기 위함이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국민은 국가의 통제보다 자유가 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건 자유주의 국가의 공통적 사고이다. 미국시민들은 어떤 정치권력보다 자유를 선하고, 정직한 기업을 선호한다.마르스크스는 독일 이데
“‘제조업 심장’..식어가고 있다.”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는 뒷전이고, 권력쟁취에만 혈안이 되어있다. 그렇다고 취임할 정부의 인수위는 지엽적인 일에만 몰두한다. 추진력이 없으니, 갈 길은 바쁜데 멈칫멈칫하고 있다. 문제는 국민의힘의 보수를 대변하는지 의심을 하게 된다. 처음부터 정치권이 국민 먹고사는 문제에 직시했으면, 좌도 우도 없었는데 말이다...‘정치방역’이 이제 끝난다. 그간 국민들도 생명, 자유, 재산을 지키는데 관심이 없었다. 자기 권리를 자기가 지키지 않으니, ‘정치방역’은 2년 이상 계속되어 왔다. 이젠 마스크를 벗
6·1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지방선거는 주민의 삶과 직결되지만 마치 대선 2차전 양상이자 대리전으로 펼쳐지는 형세다. 윤석열 정부 초반 정국 주도권이 걸려 있어 거대 양당은 총력전에 나섰다. 윤석열 새 정부 초기국면에 주도권 싸움으로 두 진영은 선거를 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공식선거 운동 기간(19~31일)도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과 2일 본격화하는 초기 내각 인사청문회 정국의 소용돌이로 빨려 들어갈 공산이 크다. 양당 경선도 마치 ‘윤심’과 ‘이심’을 가르는 양상이었다. 이러다간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단독] 본지는 지난 4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서면/인터넷질의'를 통해 '통합명부시스템 장애복구 파일 공개 검증 요청의 건'이라는 취지의 인터넷질의를 한바 있다.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통합명부 업무시스템 영역에서는 발급된 사전투표용지의 마지막 일련번호만 남아서 각각의 사전투표자 정보와 그 사람에게 발급된 사전투표용지 번호를 연결할 수 없지만 명부시스템 데이터베이스 장애복구 파일(archive log file)에서는 데이터 추출 기능을 사용하면 각각의 사전투표자 정보와 그 사람에게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특종][단독] 위의 사진은 구 모씨가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부서에 민원질의를 해 받아낸 답변자료이다.민원질의 내용: 2018년 동시지방선거와 2020년 4.15총선 그리고 2022년 3.9대선의 통합명부시스템 DB 장애복구용 로그파일에서 데이터 추출 기능을 사용하면 각각의 사전투표 선거인 정보와 발급된 사전투표용지의 일련번호가 순서대로 위에서 아래로 보여 이 데이터를 정리하면 각각의 사전투표 선거인과 발급된 사전투표용지의 일련번호를 연결할 수 있다는 관련 전문가의 주장이 있는데 이에 대해 사실
“한국 정치는 어떤 제도도 악용...” 헌법은 민주공화제 달고 실제 정치는 국가 중심주의로 간다. 국회, 검찰, 법원, 공영언론까지 움켜잡은 청와대가 모든 것을 다 한다. 2013년 10월 8일 박근혜 “정부는 북한의 대남 비방 공세가 강해지자, “북한에 단 1명의 존엄이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5000만 명의 존엄이 있다.”라고 했다. 그게 정석이다. 그러나 정치가 나라를 망치고 있는 것이다. 정치공학이 난무한 사회임이 틀림 없다.한국경제신문 박성완 논설위원·겸·경제교육연구소장(2022.04.19), 〈'경쟁력 47위' 한국 대학의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주경태,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부장판사)는 "2022. 6. 1. 실시하는 안동시장선거에 있어 정책·공약에 대한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정책선거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정당·후보자의 공약자료를 제출받아 정책·공약마당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후보자 5대 공약 제출 및 공개승낙서 및 선거공약서 제출 및 공개승낙서 서식을 게시한다."고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첨부파일
안동데일리 국회=조충열 기자) 심재철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그 입장문은 다음과 같다.우리 국민의 힘은 지난 대선에서 비정상을 정상으로 비공정을 공정으로 돌리는 각오, 곧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는 애국심으로 윤석열 후보를 당선시켰습니다.저는 대선 후 우리 당이 5% 이상 패배해 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낮다는 정치적 계산 대신에 경기도가 키운 보수진영 최다선 국회의원이자 일꾼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만으로 도지사에 출마했습니다. 경기도 보수진영에서 5선 국회의원, 국회부의장, 원내대표, 당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