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서울=한영만 기자) 2021년 5월 펨코에서 어떤 유저가 글을 올리자 마자 강퇴를 당했다. 

강퇴 사유는 어이없게도 "어그로"다. 이 어그로라는 단어는 대깨문들이 많이 사용하는 단어다.

어그로라는 단어 자체로 기준이고 뭐고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충 신고 받고 맘에 안들면 "어그로"로 강퇴인 것 같다. 

이 유저는 아래와 같이 상황을 얘기했다. 

" 펨코 정게에서 그걸 동의를 하건말건 누구 욕한 적도 없고, 고인 모욕한 적도 없고, 지역차별이나 시비 건적도 없고, 그냥 나는 내 의견을 정게에 적었을 뿐임 근데 펨코 정게 주류의 의견이랑 다르다고 인신공격 오지게 당하고 욕 오지게 먹고 가입일타령 알바타령 오지게 당했어"

문의 게시판에 문의했지만 운영진은 신고 받아서 처리했다라는 말을 하고 어떤 문구가 '어그로'인지 대답을 안한 정황이 있다. 

펨코는 큰 사이트를 운영하려면 적어도 "어그로"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게 정립해야 하지 않을까?

도대체 운영진 맘에 안들면 그냥 어그로인가? 이게 무슨 기준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대한민국에 진정한 "자유"가 있는 사이트는 어디일까? 

사이트에서 여론 선동은 사이트내 특정 유저 몇명과 운영진과 담합하면 얼마든지 일어날 수가 있다. 

이러한 사이트 운영 행태는 대깨문 사이트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참고로 펨코에서는 "518 유공자 명단은 공개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의견이 대세이다. 

이 의견에 반대를 지속할 경우 "어그로"라는 강퇴 쪽지를 받게 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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