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일베 유저다. 

일베를 하는 이유는 자유롭기 때문이다. 어지간한 쌍욕도 모두 허용해준다. 

그래서 모든 정보를 여과없이 볼 수 있어서 즐겨본다. 물론 일베에 좋은 글도 엄청나게 많다. 

필자는 518 유공자 명단은 공개해야 된다고 본다. 그 중에서 특히 공무원, 공공기관 가산점을 받는 사람은 무조건 공개해야 된다고 보는 견해이다. 가산점은 무려 10%이다. 

공무원 시험에서는 1~2점으로 당락이 결정되는데, 300점 만점이면 가산점이 30점이다. 

가산점을 받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자리를 빼앗아 가는 것이다. 그럴려면 자신이 왜 그렇게 다른이의 자리를 빼앗아야 하는지 이유를 밝혀야 되는 것은 당연하다. 

이걸 공개하지 않으면 수많은 사람들이 암암리에 유공자증을 사서 공무원, 공공기관, 경찰 등이 될 수도 있다. 

이것을 공개하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큰 숙제이다. 반드시 관철시켜야 하는 숙명이다. 

최근 대깨문 사이트에서 반문 사이트로 변해서 알려져 있는 펨코에서 활동해봤다. 기자로서 내가 낸 기사도 스스로 홍보하고 해봤다. 

반문이라고 해서 일베같은 우파 성향을 가진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였다. 반문 반페미였을 뿐이다. 

그리고 여기는 518 얘기나 부정선거 이야기를 자주하면 강퇴된다. 그래서 필자도 강퇴됐다. 

펨코에서 518에 대해서 비판하면 조용히 비추를 박는 사람들이 많고, 기본입장이 518성역화는 당연한거고 "518 징역7년"법도 당연하다는 입장인거 같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역사를 평가하면 징역을 주는 법에 대해서 옹호를 하는 것 보니 여기는 그냥 반문일뿐 우파의 가치를 따르는 곳은 아니다. 

우파의 가치는 "자유"이다. 통제된 여론에서 나오는 여론은 진정한 여론이 아니다. 

비추가 박히고 사람들이 신고해도 518을 얘기할 수 있어야 그게 자유이다.

아래 글은 내가 펨코에서 썼던 글이다. 댓글은 내 의견에 동조하지만 추천은 비추가 많아서 -1 이 됐다. 비추를 박은 사람중에서 의견을 쓴 사람은 별로 없는거 같다. 왜 그럴까? 

물론 필자는 이런 글을 몇개 쓰고 조롱을 당하고 강퇴를 당했다. 운영진한테 받은 강퇴사유는 "어그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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