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사이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미중 양 갈레 길에서 멈추는 시간이 길어진다. 벌써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다. 누가 그 긴 시간을 기다려 줄까? 외교에 난항이고, 국내 문제가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선악의 판단이 흐리니, 지혜가 보이지 않는다. 그게 다 업보가 아닌가? 그렇더라고 중심을 잡을 때지지 세력이 늘어난다.조선일보 임경업 기자(2022.08.23), 〈한국만 못받는 美 전기차보조금, 하이브리드마저 끊겼다〉, 낸시 펠로시가 누구인가? 미국의 하원의장이지만, 지금 미국을 움직이는 주체이다. 펠로시 한국 방문 대접이 신통
박정희 박근혜 방산 유산으로 ‘보릿고개’ 넘겨야. 박정희, 박근혜 대통령 시대 공공직 종사자는 대부분 ‘일중독’에 걸려있었으나, 1987년 민주화 이후 ‘자리중독’ 현상이 공공직 부문에 불현 듯 나타난다. 후자는 국민이 먹기 살기 힘들어진다. 자리는 ‘제로섬 사회’를 만든다. 그 사회는 일정한 사람이 자리를 가지면 자리가 고갈된다. 중국, 북한 등이 그런 사회이다. 그러나 일중독 사회는 분업이 늘어나고, 자리가 계속 만들어진다. 그 역사의 궤적은 1963〜1997년 대한민국 평균 9.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 후 일중독은 중국,
자유주의 시장경제 헌법정신 굴절의 시작. 윤석열 정부의 색깔이 부각되면서,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헌법정신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과거의 단절이 아니라, 과거의 회기가 점쳐진다. 경제의 활력을 잃을 전망이다. 경제계가 벌써 좌불안석이다. 다른 한편으로 지지 세력에 문제가 생긴다. 정부가 애써 그 징조를 외면하기 시작한다.동아일보 구특교 기자(2022.08.22), 〈경총, ‘경영 활동 걸림돌’ 규제혁신 과제 120개 정부에 건의〉, 이런 건의는 문재인 청와대 시절 수 없이 많았다. 그러나 규제는 계속 늘었다. 지금도 습관적으로 규제의
이념 넘치는 사회, 팩트 점검부터... 이념이 넘친다. 세계의 좋은 정책 진열하고, 가지 각 색의 주장들이 넘친다. 열정이 과다하니, 균형감각과 책임의식이 전혀 없다. 자유는 넘치는 것처럼 보이나, 책임 지지 않는 일이 일상화되었다. 고도의 훈련된 절제가 없다. 그게 다 보편성이 없게 되고, 개인용이거나, 국내용이다. 지지고 복고 하는 일들이 국경을 넘을 수 없다. 그젠 그런 객기 경제, 정치는 그만두고, 현실과 경험의 팩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한국일보 김경준·홍인택·윤한슬 기자(2022.08.21), 〈'서울대 47%' 주
대한민국은 자리와 일의 투쟁 최전선.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이 만들어 놓은 기본 구도 때문에 세계의 부러움이 대상이 된다. 다른 한편으로 세계의 이목으로 부담스러운 측면이 함께 존재한다. 양면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잘 하면 국민에게 행복이 돌아오고, 잘 못하면 세계 네티즌의 ‘손가락’ 질타가 돌아온다. 국내 정치는 권력은 잡았지만 신분의 명예(status honor)가 없다. ‘신분의 질’이 엉망인 것이다. 그 역사의 단절에 기대를 건다.동아일보 특별취재팀(2022.08. 〈클릭 한 번에 총알배송...‘클릭코노미(Click+Econo
중국 북한의 불장난에 대비한 국내 개혁. 사회현상은 정보의 유통에서 시작한다. 대한민국 정보전달 체계가 여전히 불안전하게 운영되는 것이 아닌가? 세월호, 국정농단 팀이 여전히 검찰총장 인사에 끼어있다. 반성을 하지 않는 인사들의 역사를, 대한민국 정통보수 인사들은 항상 역사의 물줄기를 바로 잡을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그에 따른 노동개혁도 반드시 이뤄져야 할 대목이다. 프롤레타리아혁명의 싹을 잘라야 한다는 뜻이다.조선일보 신동흔 문화부차장(2022.08.16), 〈폭우 속에서 ‘신호’와 ‘소음’ 구별하기〉, 재난 경고 시스템이 어
尹의 8·15 경축사, 본인정치 나열은 곤란. 8·15 경축사가 ‘과시적 공론장’ 주도로 짜여졌다. 북한에게 필요한 것은 ‘국민의 해방’ 수준에 가야 성공할 확률이 높다. 오직 핵에 의존하는 김정은에게 ‘비핵화’라는 주장을 해봐야 별 영양가가 없다.경축사에 북한의 해방뿐만 아니라, 국민의 삶에 대한 내용이 부족했다. 국제 상황은 엄중하다. 국가 총부채가 5600조 원에 육박한다. 중국 상대로 소나기 수출과는 달리 미국과 유럽 시장은 만만치 않다. 그 만큼 국민의 전문적 수준을 높이고, 기능한국을 만들어야 공급망 생태계를 복원할 수
77주년 광복절과 그 이후 대한민국 건국초기 논의는 유엔의 역할과 ‘한미상호방위조약’이 골격이 되었다. 물론 그 주역은 이승만 대통령이었다. 그리고 그 체제를 굳건하게 한 박정희 대통령은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굳건히 하는 물적 토대를 마련했다. 그 기조 하에 앞으로 국가 발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이승만 대통령은 『독립정신』(1904)에서 나라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나라독립의 기초를 세울 것을 다짐했다. 그 독립은 개인에서부터 시작한다. 각기 자기의 직책과 도리만 행하야 죄책을 면하도록 힘쓰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로다.“조선일보 A2
자유주의 시장경제 정부 맞아? 외교든, 국내 문제든 개인의 능력을 최고도하고, 공동체를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 물론 분업사회가 더욱 정교화되면 공동체가 그 관성으로 살아난다. 분업사회는 자유주의, 시장경제로서만 가능하다. 공산권은 분업사회를 오히려 파괴시킨다. 尹 정부는 그 쪽으로 눈을 돌린다. 취임사와 전혀 딴 곳으로 간다. 그러면 국민의 저항은 더욱 강해진다.SkyeDaily 사설(2022.08.10), 〈尹대통령 쇄신 안 하면 ‘민심 회초리’ 더 세진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만 3개월을 맞았다. 국민이 윤 대통령을 선택한
“교육백년대계, 반년도 못 갔다.” 정책결정과정에서 혼선이 있어 박순애 교육부 장관이 낙마했다. 선발과정 등 많은 문제점이 노촐되었으나, 사회구조적으로 보면 ‘만 5세 초등 입학 추진’이 반드시 나쁜지를 인구통계학적, 성장과정의 적합성, 삶의 행복 등 장기적 안목에서 봐서 결정할 사안이다. 물론 졸속처리는 금물이다.대학졸업자가 넘친다. 취업하기가 여간 힘들지 않다. 대학, 군, 취업 준비를 끝내면 30살이 훌쩍 넘는다. 그간 고통으로 자살률도 만만한 숫치가 아니다. 물론 인구감소로 이어진다. 신촌에 연세대 1〜2학년 학생이 인천 국
“정책에 ‘왜’가 없는 정부” 언론이든, 학문이든, 종교든 다 개인에게 의미하는 다 다르다. 아무리 좋은 약도 사람의 체질에 따라 도움이 되는 것이 있고, 없는 것이 있듯, 개인의 행복감도 사람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그 원인을 규명하는 데에는 항상 ‘왜’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개인이 그렇듯 국가도 그 국민에게 맞는 정책이다. 최첨단 기업에 정부가 숟가락 얹는 것도 문제지만, 극빈자에게 도움을 주지 않는 것도 문제이다. 그래서 정책 입안자는 항상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심시학자 메슬로(Abraham Maslow)는 필요를 5가지로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법과 제도 또한 강화됐으나, 현장에서는 초동대처 미흡으로 반년간 사건이 방치되는 경우도 나타났으며 아이들에게 깊은 후유증을 남기는 아동학대 사건들이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 이에 5일 국회에서는 아동학대가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을 짚어보고 피해현장과 제도적 간극을 메우기 위한 입법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과 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아동학대 현장대응체계 개선방안 및 피해아동 지원대책
'최재해 감사원장 사퇴결의안“ ‘감사원은 대통령 국정 지원’ 말 때문에 여야가 한목소리로 사퇴결의안을 추진한다고 한다.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그런 말 한마디로 사퇴한다면 그건 국회가 행정부를 우습게 본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관행을 계속 끌고 가서, 의원내각제까지 가고 싶다. 그런 x꿈 그만 꿀 필요가 있다.문제는 언론이 정치권에 너무 친절한 게 탈이다. ‘4·15 부정선거’로 지금 감사원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 또한 문재인 청와대 5년 동안 脫원전뿐만 아니라, 온갖 행정비리를 저지르는데, 감사원이 들어야 보고 있으니, 국회의원
박근혜 정부가 불어넣은 기업자유도. 낸시 팰로시 美 하원의장이 시진핑 주석에게 ‘시진핑 독재’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결국 공산주의는 정치만능사회로 구조적으로 독재를 하는 체제라는 것을 말한 것이다. 정치가 기업을 곳곳에서 개입하는 체제가 문제 될 수밖에 없다. 대만은 차이잉원 총통대신 TSMC 류더인 회장이 나섰다. 차이잉원 총통은 기업에 기를 살려주었다. 지금 한국 기업과는 전혀 다른 기업 문화이다.박근헤 대통령의 기업 자유도를 높이고, 기(氣) 살리기 정책이 도마 위에 오른다. 요즘 중공이 주석 3연임을 앞두고, 좌충우돌한다.
‘만5세 취학 반발‘ 지금 관점에서 보면 이성과 합리성일 수 없다. 그러나 앞으로는 다르다. ‘4차 산업혁명’인 ‘양자반도체'시대가 되면 그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진다. 지금같이 ’건달교육‘, ’좌파 이념교육‘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 민주주의 한다고, 사회 곳곳은 민주주의 판이다. 교육감도 일반 선거도 민주주의이다. 그런데 결과는 선거란 선거는 다 부정선거이니... 그 사이에 국민은 공산주의 교육을 받고 있다. 만5세 취학으로 그런 형태가 계속된다면 입을 다물게 된다.벌써 ‘양자컴퓨터’ 시대가 눈앞에 왔다. 양자라는 원소의 크기는 전
국회의 ‘반지성주의’ 문화 법원이 4·15 부정선거 규명하기를 거부했다. 대법원은 민경욱 전 의원이 범인을 잡아오면, 인천연수을 선거를 다시 들어다 보겠다고 한다. 물론 법원이 국회 ‘反지성주의’ 문화를 잡을 수 없다는 논리이다. 국회가 ‘검수완박법’ 통과시키니, 행정부는 일을 못하니 경찰국을 신설한다고 한다. 또한 국회는 ‘패스트트랙’으로 공수처를 설치했다. 검찰 견제용이다. 국회의 몽니가 공무원 수만 늘어나게 만들었다. 국회의 ‘반지성주의’ 문화 언제까지 계속될지 의문이다.조선일보 이해인 기자(08.02), 〈행안부 경찰국 오늘
나쁜 과거는 철저하게 단죄할 필요가 있다. 새싹이 필요한 시점이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도록, 시장에 울을 단단히 해주고, 묵은 싹은 과감하게 잘라야 한다. 문재인 청와대는 대통령부터 말단 공무원까지 엉뚱한 일을 하거나, 국가 예산을 허비하였다. 4·15 선거와 같이 재판을 하는 인사는 엄벌이 필요하다.그리고 공공직 종사자의 부패가 하늘을 찌른다. 썩은 싹은 과감하게 잘라야한다. 그렇지 않고, 그걸 안고 가겠다고 하면 어느 국민이 현 정부를 신뢰 하겠는가? 그리고 국민에게 허리를 조울 것을 강요하면 그 말을 들을 국민이 없다. 개혁은
“우크라 전쟁에 놀란 폴란드, 한국무기 25조 샀다.” 폴란드일이 남의 일이 아니다. 독립을 잃은 민족은 자유이고, 인권이고 종교고 다 말살 당한다. 폴란드 지난 200년 역사가 말해준다. 그들은 한번 기 펴고 살지 못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그들의 다음 차례가 자신들이라는 것을 직감한다. 대한민국도 이젠 정신을 차려야 한다. 국내 정치를 보면 한심하기는커녕 참지 못할 울화가 솟구친다. 특히 법원은 현실을 바로 볼 필요가 있다. ‘법의 지배’(legal domination)에서 법은 있으나 마나한 존재가 되어버리니 사회갈등
“정치경찰 그만두고 민생경찰 옆으로 돌아가라”지난 23일, 전국의 일부 총경급 경찰서장들이 경찰인재개발원에 모여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경찰 지휘부가 모임 자제와 법에 근거해 해산을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법을 어기며 항명을 강행한 무모함에 우려를 넘어 두려움을 느낀다.국민들은 고물가 고금리에 허리가 휘어지며 지능화 되어가는 각종 범죄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지역 경찰 지휘부가 스스로 자기 치안 지역을 벗어나 치안 공백을 자초한 것은 국민들께 사죄해야 마땅하다.또한 이토록 이기
尹 33.3% 지지율 너무 높은 것 아닌가? 한 것이 있어야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이 아닌가?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정권이 어떻게 건전하게 발전될지 의문이다. 우선 공약에 ‘反지성주의’ 퇴치라는 하면, 그렇게 해야 되는 것이 순리이다. 국민은 중공시장 ‘디커플링’으로 곤혹을 지르는데 尹 정부는 안일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국민의 자유와 독립이 보장될지 의문이다.SkyeDaily 김준구 기자(07.26), 〈尹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주춤..부정 63.4%·긍정 33.3%〉, 대선을 치르는지 벌써 4개월 18일이 지났다. 청와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