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서울=신민향 기자)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옆 시의회 앞(시청역 3번 출구)에서 코로나19·코로나백신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범국민 추모행사와 추모음악제가 열린다.

코로나백신희생자범국민추모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위원장에는 황우여 전 부총리와 공동위원장 이진삼 전 장관(전 육군참모 총장), 김영진 전 장관(전 국회의원)으로 대규모 범국민행사를 열게 되었다.

코로나19·코로나백신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범국민 추모행사와 추모음악제 포스터
코로나19·코로나백신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범국민 추모행사와 추모음악제 포스터

그동안 백신 피해자와 피해 가족들은 정부에 코로나19백신에 대한 진상규명을 외치며 집회와 기자회견,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등 여러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국가의 진정한 사과와 위로를 받지 못하는 가운데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국민들의 관심도 줄어가는 것이 현실이다.

그들은 사랑하는 자녀, 사랑하는 남편, 사랑하는 부모 그리고 형제와 가족을 떠나보내고 슬픔과 낙심, 자책감과 괴로움으로 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맞은 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는 코로나19백신 접종 후 가족이 사망한 백신 피해유가족과 코로나19 유가족 등 여러 단체가 함께 모여 백신규탄집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백신피해자들은 시청 맞은편과 청계광장 등 분향소를 마련하였으나 국가적인 진상규명과 피해보상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범국민추모제 및 추모음악회를 통하여 유족들을 위로 하고자 코로나19진상규명시민연대와 여러 단체가 노력하고 있으나 국민적인 참여가 절실하다. 피해자 유족들을 위로하는 행사임에도 피해자 유족들은 오히려 백신의 엄청난 피해를 알리고 싶어 한다. 국가가 안심하고 맞으라고 했고 백신패스 등 여러 강제 사항을 두어 접종 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 피해는 회복할 수도 없고 영원히 남게 되었다.

범국민추모제 및 추모음악회를 통하여 학생 18명, 국민 2,600여명이 백신사망이라는 엄청난 피해를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통하여 진상규명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코로나19진단 후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여 사망하고 장례절차도 치루지 못하고 가족을 보낸 유족도 있다.

황우여 위원장은 "범국민추모제 및 추모음악회를 통해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행사 이후 국가적인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와 피해자 회복을 위한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힌바 있다.

범국민추모제 및 추모음악회 초대장
범국민추모제 및 추모음악회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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