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라 무료상영회 및 튀르키예 대지진 돕기 장정에 나선 락스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5월 6일까지 일정
아일라 무료상영회 및 튀르키예 대지진 돕기 장정에 나선 락스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5월 6일까지 일정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자유와 정의를 꽃말로 하는 락스퍼(Larkspur) 꽃이 상징하듯 강인함과 순수함을 지향하며 인류 보편적 가치인 자유·정의·인권을 캐치프레이즈를 기치로 제1회 서울락스퍼인권영화제로 2021년 6월 출범한 락스퍼국제영화제가 지난 2월 대지진의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돕기 영화 '아일라' 무료상영회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국제락스퍼영화제 초대 상영작 이기도 한 터키영화 '아일라(Alya)'의 무료영화상영회가 서울에서 지난 2월 24일 윤상현 의원실 주최로 출발해 3월 24일 부산에서는 부산락스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했고, 4월 7일부터 9일까지 마산에서는 마산로타리클럽과 마산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오는 4월 29일 구미에서, 5월 6일 안동으로 개최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락스퍼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5개 지역에서 상영되기로 결정됐다."면서 "앞으로 더욱 더 많은 기획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튀르키예 돕기 영화 '아일라' 무료상영회는 오는 29일(토) 오후 1시 30분 구미강동 메가박스에서 상영될 예정인데 이날 소설 '트러스트미'의 저자인 김규나 작가와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안동에서도 5월 6일(토) 오전11시, 오후2시 하루 2회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무료상영회가 예정되어 있다.

락스퍼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영화 '아일라'는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1950년 한국전쟁의 생사의 갈림길에서 고아가 된 아일라와 터키 참전병인 슐레이만의 감동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면서 "가정의달 5월에 가족들이 함께 하면 좋은 영화"라고 덧붙였다.

또, 5월 6일(토) 안동에서의 상영에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오셔서 진한 감동과 함께 튀르키예 돕기에도 많은 참여를 해 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제3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Seoul Larksper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LIFF)가 6월 1일(목)부터 7일(수)까지 일주일 동안 개최된다.

주최측인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올해는 특별히 정전 70주년을 맞아 여러 특별 행사들이 영화제 기간중 부대행사로 준비되어 있고 영화제 이후에도 찾아가는 상영관으로 더욱 가깝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시: 4월 29일(토) 오후 1시 30분 장소: 구미강동 메가박스
일시: 4월 29일(토) 오후 1시 30분 장소: 구미강동 메가박스
일시: 5월 6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2회 상영) 장소: 안동시민회관 낙동홀
일시: 5월 6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2회 상영) 장소: 안동시민회관 낙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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