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26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가바로세우기연합 등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 중선위 위탁 결사 반대"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하였다. 민경욱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인천 연수을)가 참석하는 제2부는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오후 2시부터 있을 예정이다.

김영신 국가바로세우기연합 대표 겸 수도권 국민의힘책임당원연합 임시대표는 성명서에서 "우리 국가바로세우기연합과 수도권 국민의힘당책임당원연합은 국민의힘 당이 '4.15 부정선거' 주범인 중선위에 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당 대표 경선을 위탁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신 국가바로세우기연합 겸 수도권 국민의힘책임당원연합 임시대표 성명서 낭독 - "국민의힘 당 대표 중선위 위탁 결사 반대"

- 성명서 요약 -

"익히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중앙선관위와 대법원 판사들 그리고 친중 친북 정치세력들이 중국 공산당의 지원을 받아 2020년 4.15에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63대 36으로 프로그램을 조작하여 사전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무조건 승리하도록 하여 약 60여명의 가짜 국회의원을 더불어 민주당에 더 당선시켰습니다."

"특정 정치 세력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중앙선관위와 야합하여 더불어 민주당 대표 경선과 국힘당 대표 경선 까지 침투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중앙선관위는 국힘당 대표 경선 뿐만 아니라 더불어 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서도 특정 정치 세력들의 조종을 받아 그들이 선호하는 후보를 여론 조작하여 당선시켰다고 추정됩니다."

"사정이 이러할진데 국힘당 내부에서 일부 의원들이 이번 3월8일 당대표 경선을 중앙선관위에 위탁한다는 말이 나온다는 것은 아마도 중선위와 모종의 부정 거래를 하고 있다고 여겨지며 중선위는 중선위에 우호적인 국힘당 내 국회의원들과 당직자들을 포섭하여 악착같이 국힘당 선거에 관여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동안 그들이 저질렀던 부정선거와 여론조작이 모두 다 들통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정선거 주범인 중선위에 당 대표 경선을 위탁하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과 다름 없는 것이기에 우리 국힘당 책임당원들은 선관위 위탁을 결사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국회앞(26일11시)과 같은 날 국힘당 앞(2시)에서 2회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우리 국힘당 당원들은 선관위 위탁을 결코 좌시 하지 않을 것이며, 공정하고 투명하고 검증 가능한 국힘당 대표 경선 감시 기구를 설치할 것을 요구합니다."

"국힘당 당대표 후보자들과 선거관리위원들은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인하여 당을 망치고 자유대한민국을 망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후손들 앞에서 뼈저린 후회를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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