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재경안동향우회장
김영식 재경안동향우회장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재경안동향우회(김영식 회장)는 11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62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에 참석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3년만에 개최된 안동인들의 역동성을 볼 수 있는 대규모 행사였다.

재경안동향우회원들도 오랫만에 개최된 행사에 많은 인원이 전세버스와 개인 승용차 등으로 참석해 읍·면·동별로 마련된 부스(booth)를 찾아 다니며 3년만의 만남을 가졌다. 

더욱이 6.1지방선거가 끝이나고 지자체 단체장과 광역·기초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당선인들과도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김영식 재경안동향우회장은 "대규모 모임이 해제되고 오랫만에 찾은 고향에서 선·후배들을 만나서 기쁘고 지역의 일꾼들을 볼 수 있어 일석이조(一石二鳥)였다"며 "'안동'이라는 인연으로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재경안동향우회원들이 '제62회 안동시민 체육대축제'를 마치고 차량에 탑승하기 전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재경안동향우회원들이 '제62회 안동시민 체육대축제'를 마치고 차량에 탑승하기 전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재경안동향우회원들이 서울로 출발하려는 전세버스에서 마중하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권광택 도의원
재경안동향우회원들이 서울로 출발하려는 전세버스에서 마중하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권광택 도의원

 

한편 "다시 일상으로, 행복한 안동시민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3년만에 개최된 제62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은 안동시(권영세 시장)가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안윤효 회장)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맑은 날씨 속에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펜데믹으로 오랫만에 안동인들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볼 수 계기가 되었다. 특히 재향안동인과 출향인들이 함께 하는 한마당 축제로 본격적인 지방 활성화시대에 안동과 수도권을 이어주는 듬직한 가교 역활(架橋 役割)의 활로(活路)로 기대가 된다.

9시 30분부터 식전행사로 국가무형문화제 제24호인 '안동차전놀이'가 안동차전놀이보존회(이재춘 회장)의 시범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읍·면·동 선수단의 입장과 대회 봉화 점화식 그리고 개회식 선포되었고 예정된 경기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밖에도 안동인의 장기자랑과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 그리고 행운권 추첨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국가무형문화제 제24호인 안동차전놀이 시범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식전행사로 국가무형문화제 제24호인 안동차전놀이 시범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이 진행되고 있다.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이 진행되고 있다.

[제62회] 안동시민 체육대축전 6.11. 토 - 조충열 기자의 안동데일리TV c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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