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금요일 재경안동향우회(회장 류필휴)는 '2017 재경안동향우회 송년의 밤'을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구 하림각)에서 개최하였다. 

영남(嶺南)의 중심(中心)이자 한국정신문화도시 안동(安東)의 품위(品位)와 기개(氣槪)를 수도권에서 발휘하는 재경안동인들의 한 해를 마감하는 자리를 재경안동향우회(회장 류필휴)가 마련하였다. 16개 시내, 읍, 면의 향우회를 대표하는 회장단들과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류필휴 회장, 류목기 회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류혁준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원, 김명호 도의원 그리고 권원오 경북시도민회 상임부회장 등 여러 인사들이 행사장에 참석하였으며 회원들이 연회장을 가득 메웠다.

재경안동여고동문회 합창단의 노래와 함께 가수 현숙, 김국환, 지역출신의 가수도 참석하여 흥을 돋구었다.

천경우 재경안동향우회 청년위원장은 "희트곡인 '안동역에서'를 다같이 부르면서 안동인으로 일치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본지 기자에게 말했다. 

특히,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이 자리를 참여하여 "인다안동(人多安東)이라는 것이 실감이 난다"고 말하며 또, "도울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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