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라오(Tara O) 박사의 트위트 캡쳐사진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단독] 타라오(Tara O) 박사는 지난 1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Papago 웹사이트 번역 - 타라오(Tara O) 박사의 메지지]

- "LG U+는 후웨이 장비를 사용한다. 데이터는 백도어 및 호출로 사용자가 모르게 중국으로 보내질 수 있다. #대한민국 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총선에서 사전투표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LG U+를 선택했다. 하지만 사전투표를 하지 말아야 할 또 다른 이유.

타라오(Tara O) 박사의 글을 정리해 보면 “LG유플러스는 중국의 화웨이 장비를 쓰고 있은데 대한민국 중앙선관위가 4월 총선에서 사전투표를 위해 LG유플러스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이 글에는 4.15총선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걱정하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경고의 말로 들린다면 과민한 반응일까? 

타라오 박사는 구체적으로 "'사전투표’에 중국 기업인 화웨이 제품이 쓰이기 때문에 백도어 방법 등으로 중국으로 사전투표 관련 정보가 보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사전투표’를 하지 말아야 할 또 다른 이유라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경고를 한 것이다.

선거관련 전문가는 "화웨이 의혹이 제기된 만큼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이제라도 사전투표용지 발급시스템의 공인 인증을 받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사전투표'와 관련해 상당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를 하려는 의도가 무엇인지를 국민이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할 것이며 의혹이 있는 만큼 그 의혹에 대해 납득할 수 있도록 하는 투명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충분히 납득할 수 없을 땐 '사전투표'를 거부할 권리가 유권자이자 주권자인 우리 '국민'에게 있다"고 강조해 말했다.

 

 

저작권자 © 안동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