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한국 인문정신의 본향 안동에서 펼쳐진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이번 포럼에는 10년간의 포럼 역사를 기록한 전시와 함께 총 30개 세션을 구성, 18개국 169명의 연사가 참여해 인간다움을 성찰하고 인문가치의 실현방안을 논의했다.제10대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의 기조연설로 시작한 개회 첫날에
안동데일리 국회=조충열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의 갤러리 ‘공예정원’에서 예술인들 대상으로 과도한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진원은 2000년에 설립되어 2015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한 공예문화산업 진흥 전담 공공기관으로, 2006년부터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이용 국회의원(국민의힘)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진원은 2017년 이후 KCDF 갤러리(현 공예정원) 판매로 ▲온라인 17억 4,600만원 ▲오프라인 21억 2,000만원, 총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안동시의 관광브랜드 ‘하회마을’과 ‘월영야행’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으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으로 뽑았다.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의 지역문화 명소 58개소와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을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지역문화 명소로 선정된 ‘하회마을’은 2010년 세계문화유산, 2015년 세계기록유산, 2022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유네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29일 「풍납토성 보존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 조속 처리 및 풍납동 건축규제 완화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정부 건의안은 국회에서 계류 중인 「풍납토성 보존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하 풍납토성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와 문화유산과 지역주민의 상생을 위한 풍납동 지역의 건축규제 완화를 목적으로 발의되었다.풍납토성은 문화유산 보존이라는 미명 아래에 불합리한 각종 건축규제로 재건축, 재개발이 중단되어 20년 넘게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21일 태권도진흥재단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태권도 발전을 위한 서울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태권도원 조성‧운영과 태권도 진흥을 통한 태권도 발전, 국제 위상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옥 의원은 태권도는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8,000만명 이상의 수련인구를 가지고 있는 세계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은 청년 시체팔이로 결론이 난다. 말만 ‘사회적 약자 보호’는 그만 할 필요가 있다. 세월호 사건, 이테원 사건 등은 다 따지고보면 약자 보호 이데올로기에서 일어났다. 그런데 희생자는 약자들이다. 이젠 그런 사고를 버려야 된다. 박정희 대통령은 잘하는 사람을 도와 일자리를 나누게 하는 것이 결국 모든 사람들을 잘 살게 했다. 제헌헌법 안재홍 정신, 즉 국민개노(國民皆勞, 모든 국민은 노동을 갖는다) 정신 그리고 박정희 정신, 즉 ‘잘 하는 사람들 돕는다’라는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약자에게 무상 퍼주기 복지
박정희와 엔지니어군단 앞에 선 정치인 언론인 기업인 법조인. 법조, 정치인들의 좌경화가 심하다. 묵묵히 일한 엔지니어 군단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그들에게 존경을 표해야 한다. 그렇게 못한다면 그들은 수치심을 모르는 군상들이다. 법복 입은 청부업자, 좌경화된 정치인, 언론인들은 그 부류에 속한 군상들이 아닌가?국정원은 유명무실했다. 박지원 원장은 아직도 할 말이 많다. 그 말 받아 쓰는 언론들도 문제가 있다. 그는 국정원 해체에 앞장선 인사이다. 또한 기무사가 큰 타격을 입었다. 거의 유명무실화된 것이다. 요즘 인터넷은 북한, 중국
안동데일리 오늘의 책=조충열 기자) 지난 5월 16일을 맞추어 『숨결이 혁명 될 때』라는 책이 지우출판을 통해 출간됐다. 2022년은 5.16혁명 61주년이 되는 해이고 '10월 유신' 혁명 50년이 되는 해이다.이 책은 3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특히 '5·16에서 10월 유신까지 한눈으로 읽는 박정희 18년 역사'가 부록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의 저자로 1부에 조우석 前 중앙일보 기자, 김다혜 탈북민 작가, 한민호 前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관이자 현 공자학원 알리기 운동본부 대표, 주동식 국민의힘 광주광역시 서구갑 당협위원장
권선징악의 잣대가 무너진 사회. 대통령은 권선징악(勸善懲惡)를 판별하는 잣대를 갖고 있다. 솔로몬의 지혜는 바로, 선과 악의 정확한 잣대에서 시작한다. 그게 이성이 작동하는 나라이다. 국가는 모름지기 열심히 일해서 경제와 국가에 도움이 되는 사람은 상을 주고, 그렇지 못하는 사람은 벌을 준다. 국가 폭력을 용인하는 것은 이 지혜를 갖도록 한다. 지금 우리사회는 권선징악의 잣대가 무너졌다. 공동체가 살아있을 이유가 없다. 이런 국가는 오래 지탱할 수 없는 것이 인류의 역사이다. 우선 사회가 복잡 할수록, 권선징악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몽니가 반드시 헌법에 근거한 진실일 수 없어. 권력은 무상하다. 그걸 일찍 깨달았더라면 이런 망나니짓은 하지 않았을 터인데...시간은 흘러갔고, 자기편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돌아온다고 생각하면 권력자와 국민이 불행해진다. 몽니 정치는 그만 둘 필요가 있다. 앞으로 정치는 경제원리에 의해 정책을 펴는 것이 몽니를 막는 방법이다.자유주의, 시장경제는 같이 붙어 다닌다. 경제가 맏형이고, 자유주의는 아우이다. 경제원리로 집권하는 국가는 무리가 없다. 경제는 시장에서 성공 못하면 곧 퇴출되나, 정치권력이 심한 곳은 항상 폭력의 미련을
“‘힘 없는 평화’는 국민을 지킬 수 없었다.”‘종전선언’ 다 거짓말이다. 청와대든 국민이든 판단력이 마비되었다. 이는 국가 해체를 위한 정치공학에 불과했다. 문재인 청와대 5년 강한 국가를 만드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좋은 정책을 뒤로하고, 나쁜 정책을 앞세웠다. 국가는 빈사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민주공화주의 주인도 정신을 차려야 한다.박성희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2022.02.25), 〈순한 국민이 나쁜 정부를 낳는다〉,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갔다. 줄 서라면 줄 서고, 주사 맞으라면 맞고, 가게 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 재판’‘베이징 올림픽’ 판정시비가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를 가르는 계기가 되었다. 자유민주주의는 계급사회이다. 마르크스는 계급은 자본가 노동자의 양대 계급이다. 베버는 같은 시장 상황에서 있는 사람을 같은 계급으로 봤다. 양대 거장은 자본주의 사회를 계급사회로 봤다. 비판을 하든, 긍정적으로 보든 계급사회임은 틀림이 없다. 노동시장에 나가 임금을 받는 노동자는 동기이고, 그 동기는 체제(system)에 자기의 역할과 역할 기대 하에서 분업적 노동을 하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도 계급적 관점에서 봐야
민주공화국의 생존 공식이 흔들리면 사회갈등이 첨예화된다.자유주의, 시장경제의 일과 능력에 의해 엮기는 ‘유기적 연대’는 불가능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사유재산제가 붕괴되면, 생명과 자유는 같이 무너진다. ‘과잉 국가주의’가 눈앞에 전개되고, ‘유기적 연대’의 전문직의 분업사회는 물 건너가게 된다. 자유가 없으면 사회 내의 특별한 하위집단(subdivision)은 줄어들고, 권력에 의해 지배되는 사회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인류학자 제리 무어(Jerry D. Moore)는 뒤르껨을 인용하여 “‘기게적 연대’ 사회에서는 ‘개인이
국민 먹고사는 문제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정치문화.공직에 한번만 발을 디딘 사람들 근처에 가면 관리 냄새가 물씬 풍긴다. 원래 정치는 거칠지만 문재인 청와대가 들어서면서, 그 경향은 더욱 농후하다. 정치로 생사람 잡는 분위기이다. 이성과 합리성은 어디에 가고, 중공과 북한식 정치를 한다.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치가 될 때, 국민에게 박수를 받는다.보수 언론이 벌써 김건희 씨(윤석열 씨 부인) 기자회견에 흥분했다. 야당 유일 후보 부인이라고 한다. 고위 검사 간부 출신 부인이면 그가 누린 문화는 누가 봐도 예측을 할 수 있다
"국민들이 그렇게 우습게 보이나”끼리끼리 연합이 심하다. 내 편이는 어떤 짓을 해도 눈감아주고, 네 편이면 조그만 눈에 티도 불을 켠다. 적과 아군을 구분하고, 모든 잣대를 한 곳으로 집중시킨다. 이념과 코드가 그것이다. 코로나19에서 그 현실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그 결과는 K-방역이 아니라 국민 죽이는 정치방역이 계속된다. 국민을 우습게 본 것이다. 사회는 퍽 효율성이 없다.사회학 용어로 잘 쓰는 신분의 유형을 업적성 지위(achieved status)와 귀속성 지위(ascribed status) 로 나눈다. 전자는 자신의 역할
"文, 자기 정치하다 날새"절제는 상대를 보이게 한다. 개인의 탐욕과 열정은 자아비판, 타인의 비판을 수용 등으로 바로 잡을 수 있다. 그때 정치인은 자유와 독립정신이 생길 뿐만 아니라 책임의식을 갖게 되고, 균형감각을 갖게 된다. 자기 정치는 국민을 분열시키고, 경제를 폭망시키고, 공동체를 붕괴시킨다.기업인이 오히려 사회를 향해 열린 마음을 가졌다. 중앙일보 장주영 기자(2021.11.11), 〈이건희 기증관〉, “고(故)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국가에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 2만3000여 점을 전시하기 위한 ‘이건희 기증관(가칭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고아읍 행정복지센터 등 박록주로 일원에서 제21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본 대회는 구미출신 명창 박록주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국악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는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국악대회로 전국에서 14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아울러 대회 첫 날인 29일에는 박록주선생의 1대 제자이며 이번 전국국악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8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주도형 관광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2021 영덕지역 진단 및 관광두레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영덕군이 관광두레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이상훈 전문위원의 관광두레 사업 설명 및 신규 주민사업체 선정계획 및 지원 사항 안내, 타지역 주민사업체 사례 소개, 영남대학교 김동진 교수의 영덕관광 지역진단 중간결과 설명, 임세령 영덕군 관광두레P
안동데일리 경북=서승관 기자)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021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공모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전통한옥 9개소가 선정 됐다고 밝혔다.‘전통한옥 브랜드화사업’은 매년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되어 있는 개인 및 마을단위를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선정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전통음식, 공예, 한복, 전통 차, 전통예절, 전통놀이, 고택 음악공연 등 전통한옥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공모에 선정된 개별가옥은 개소당 최대 75백만원(국비30, 지방비30, 자부담15)
안동데일리 국회=이승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의 한국문화재재단 신임 이사장이 임명이 되지 않아 전임 진옥섭 이사장이 '이사장'직을 1월 24일 현재까지 맡고 있어, 이대로 가면 임기 3년이 아니라 문재인정부가 끝날때까지 임기가 유지되는것 아니냐는 비아냥이 문화계 전반에 퍼지고 있다.한국문화재재단 진옥섭 이사장은 3년전 2018년 1월에 임명 당시부터 대표적인 문재인 정부의 '낙하산 인사'로 지목 받아왔는데, 임기중 두 번의 국정감사장에 불려 나가는 등 문화계의 손가락질을 받아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