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절(家庭禮節】 ② 『가정(家庭)과 가족(家族)』〔가정의 사회성(社會性)〕4. 친족(親族)·핏줄·혈족(血族)·동성동본 일가(同姓同本 一家)친족은 남자조상이 같은 집안으로 핏줄 또는 혈족이라 하고, 흔히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일가(一家)라고도 한다.직계존속 여자, 즉 어머니 할머니 증조할머니와 직계비속 남자의 아내, 즉 며느리 손부는 핏줄은 아니지만 핏줄과 같이 간주해 혈족의 범위에 속한다. 그들이 출생한 자녀가 나와 친족이 되기 때문에 그들도 친족으로 간주하는 것이다.혈족은 직계(直系)와 방계로 나뉘는데 자기와 직결로 이너지면
(제18회) 《우리나라 예절나라》 - 인동 강석우(경상북도예절원)【가정예절(家庭禮節】 ① 『가정(家庭)과 가족(家族)』 〔가정의 의의(意義)〕“가정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말 한다. 가정은 바로 국가와 사회의 기본 조직이기 때문이다. 그 가정은 인위적으로 조직하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당연하게 자연적으로 생성(生成)되는 조직이다. 가정의 구성은 가족이라는 구성원으로 이루어지는데 자연발생적으로 가족이 엉겨지고 그것은 핏줄과 살붙이라는 혈연(血緣)의 끈으로 결속이 되는 것이다.인간의 발생은 인간이 될 씨앗과 그 씨앗을 품어서 키
(제17회) 《우리나라 예절나라》인동 강석우 경상북도예절원장【복장예절(服裝禮節】『복장예절의 의미』인간의 존재는 생명을 담아놓는 육신의 보전이 전제가 되고, 육신의 보전에는 의식주(衣食住)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당연히 먹는 것이 앞서야 할 텐데, 입는‘의(衣 )’를 먼저 말하는 까닭은 옷이 ‘육신의 보전’이라는 물질적 필요 이상의 의미, 즉 예절 적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다.우리가 밥을 먹는 것은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고, 거처가 있어야 하는 까닭은 신체의 휴식과 보호에 목적이 있다. 그러나 옷은 체온의 보존과 위험으로부터의
(제16회) 《우리나라 예절나라》 인동 강 석 우(경상북도예절원장)【음식예절(飮食禮節】『음식예절의 의미』먹고 마시는 일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빼놓을 수 없는 절대적인 요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예절은 더욱 중요하다. 그래서 옛날부터 예절의 공부는 밥상머리에서부터 시작 되었다.비록 음식의 형태와 종류는 달라지더라도 음식예절은 옛날과 현대가 달라질 수 없는 것이다. 사람이 태어나서 제일먼저 배우는 것이 음식예절이므로 그 사람이 음식을 마시고 먹는 모습을 보면 다른 생활예절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식탁예절(食卓禮節)』〔식탁예절의 개요
【예의바른 말하기(言語禮節)】 (제13회) 《우리나라 예절나라》 인동 강석우 경상북도예절원『언어예절』〔대화예절(對話禮節)〕(말을 하는 예절)① 대화상대에 따라 말씨를 결정한다.② 감정을 평온하게하고 표정을 부드럽게 한다.③ 자세를 바르게 하여 공손하고 성실하게 의젓함을 지닌다.④ 대화 장소의 환경과 상대의 성격, 수준을 참작해 화제를 고른다.⑤ 조용한 어조, 분명한 발음, 맑고 밝은 음성, 적당한 속도로 말한다.⑥ 듣는 사람의 표정과 눈을 주시해 반응을 살핀다.⑦ 상대가 질문하면 자상하게 설명하고, 의견을 말하면 성의 있게 듣는다.
(제8회) 《우리나라 예절나라》 【예(禮)는 우리의 고유문화(固有文化)이다】『성(誠)과 경·애(敬·愛)가 일치해야 비로소 예(禮), 고래(古來)의 전통 현대정신(精神)과 접목해야』 이제 우리 안동은 세계에서 선정하는 65개 역사도시에 선정 되었고, ″한국 정신문화의수도(韓國 精神文化의首都)″라고 자부하고 또 밖으로도 널리 알려져 위상을 한껏 드높이고 있다. 이와 때를 맞추어서 찬란했던 역사와 유적(遺蹟)과 정신문화를 자랑하는 만큼 안동인 모두는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우리의 아름답던 전통문화를 잘 이어받아 실천함으로써 후세(後世)들
(제7회) 《우리나라 예절나라》【인성(人性)교육은 어릴 때부터 시켜야!】『인성(예절)교육은 국가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 지난역사를 돌이켜 보면 5〜60연대 우리의 부모들은 가난을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과 자식 공부만은 시켜 보려는 마음으로 많은 고생을 했었다. 그러나 자녀 가정교육에 대하여는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되던 사회 분위기였다. 왜냐하면 그 때는 유아기부터 가정에선 부모나 조부모 밑에서 훈육을 받고 자랐으며 이웃 도 큰 울타리 역할을 하였으며 학교에 서는 선생님의 훈도가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했었다. 우리의 선인들은 생활은
(제6회) 《우리나라 예절나라》 【큰 명절과 세시풍속(歲時風俗)】『설날』〔날짜〕 설은 음력으로 1월 1일이다. 그해의 첫날이라는 뜻에서 한문으로는 원일(元日)이라 하고 설날 아침을 원조ㆍ원단(元朝ㆍ元旦)이라 하며, 가정의례에서는 정조(正朝)라 한다. 옛날에는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동지(冬至)날을 설날로 했었다.〔설날 명칭과 유래〕 설날의 명칭과 유래는 확실한 정설은 없으나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의하면 해의 첫 날이라 낯이 설어 설날이라 했다는 이야기와 나이 먹기가 서러워 설날이라 한다고 전한다. 봄이 시작하는 날을
(제5회) 《우리나라 예절나라》 - 경상북도예절원 【자기관리(自己管理), 개인예절(個人禮節)】 「자기관리(自己管理)」〔자기관리의 의미〕 사회생활이란 혼자 사는 것이 아니고 남과 어울려 사는 것을 말하고 그것은 곧 대인관계가 있다는 말이다. 대인관계란 사람과 사람의 관계이기 때문에 대인관계의 당사자가 먼저 사람다워져야 함은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런 까닭에 예절은 사람으로서의 자기관리(自己管理)와 사회인으로서의 대인관계(對人關係)를 원만히 하기 위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개인예절은 사회생활의 개체들이 자기를 바르게 하는 예절을 의미 하
(제4회) 《우리나라 예절나라》【예절의 방위(方位)와 상하석의 기준】 「예절의 방위」〔예절의 동서남북〕 예절에서 방향을 말하려면 전후좌우(前後左右)라 하지 않고 동서남북이라 한다. 자연의 방위와 관계없이 제일 윗자리(상석)가 북쪽이고 상석의 앞이 남쪽 이 되며, 왼쪽이 동이고 오른쪽이 서쪽이 된다. 따라서 예절의 동서남북은 제일 어른이 계신 상석을 북쪽으로 해서 동서남북을 설정한다.동양의 예서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무릇 모든 집의 제도는 그 집이 어느 쪽을 향하고 등 졌는지를 묻지 않고 그 집의 앞이 남쪽이 되고 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