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법'이 지난해 12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7월 1일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전담지원기관으로 법정 자본금 5조원 규모의 한국해양진흥공사를 부산광역시에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지난해 8월 발표(8월 24일 경제관계장관회의)한 바 있다.당초 발표한 계획대로 공사법이 연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차질 없이 공사 설립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한진해운 파산 이후 우리 해운업계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으며, 해운산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회 상징물 등을 사용할 수 없는 자의 매복마케팅을 금지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오는 2019년 3월 31일까지 유효한 한시 규정인 이 법의 개정안은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그동안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도 관련 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바 있다.후원금 등은 대회 운영 재정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서, 후원기업 등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21일 14시 서울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18년에서 2022년)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본계획은 ‘과학기술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라는 비전하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과학기술이 달성해야 할 미래모습을 사회모습과 주체별로 다양하게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과 19대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특히 과학기술 분야는 장기적 관점에서 긴 호흡을 가지고 추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간 기본계획이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앞으로 물류창고 등 물류시설과 에너지 공급시설은 내진설계기준에 따라 설계해야 하고, 기존에 한반도 전역의 도시·산업단지에 대해 실시해오던 단층조사는 원자로 및 관계시설까지 확대하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 국회 정기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진·화산재해대책법'(이하 ‘지진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는 26일 공포된다고 밝혔다.이에 하위법령을 마련하는 한편, 내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강화된 지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강화된 지진대책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내진설계기준을 정해야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내년부터 인천지역 고교 무상급식이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 인천광역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은 고교 무상 급식 전체 예산 730억원 가운데 인천시와 군·구가 426억원을, 시교육청이 304억원을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5일 오전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박융수 시교육감 대행, 조윤길(옹진군수) 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확대 교육지원위원회를 주재하고 “학생과 학부모 역시 300만 인천 시민이고, 아이들 문제·교육문제·미래문제 만큼 중요한 문제는 없다”며,
시의회 예결위, 2018년도 대구시 예산안 심사결과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상수 의원, 동구2)는 11월 30일(목)부터 12월 4일(월)까지 대구광역시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통해 2018년도 대구시의 살림살이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했다. 2018년도 대구시가 제출한 예산안 규모는 7조 7,280억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세입예산 추계의 적정성, 경상예산의 긴축운영, 성과와 연결된 예산, 주요사업 사전절차 이행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였다. 특히 2018년은 문재인 정부의 본격적인 출범 첫 해이자, 민선6기 마지막 해로서, 새 정부의 국정 철학에도 부응하고 대구시의 미래 핵심 가치와도 부합 될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약식명령 사건에 대해 피고인이 정식재판을 청구하는 경우, 중한 형을 선고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형사소송법 제457조의2(불이익변경의 금지) 규정을 삭제하고, 벌금형의 범위 내에서 형량 상향을 가능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 형사소송법상 불이익변경금지 원칙은 도입된 취지와는 달리 일부 피고인들이 무리하게 정식재판 청구를 함으로써 벌금 집행을 회피하고, 불법 영업의 연장 수단 등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문제점이 계속적으로 지적돼 왔다.불이익변경금지원칙 도입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정세균 국회의장은 28일 총 25건의 ‘2018년도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이하 부수법안)을 지정해 소관 상임위원회에 통보했다. 정 의장이 지정한 부수법안은 정부제출 12건, 의원발의 13건(더불어민주당 2건, 자유한국당 5건, 국민의당 3건, 정의당 3건)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제출 법안에는 초고소득자 소득세율 인상, 초고수익기업 법인세율 인상 등이 포함돼 있고, 의원발의 법안 중에는 중ㆍ저수익기업 법인세율 인하(추경호의원), 간이과세 적용범위 확대(박준영의원) 등이 담겨 있다. (붙임2 참조) 정 의장은 부수법안 지정 기준에 대해 “△세입 증감 여부 △정부예산안 반영 여부 △당론 지정 여부 △소관 상임위원회 논의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히면서, “국회법에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여성가족부는 ‘여성·평화·안보에 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1325호에 따른 국가행동계획’ 수립을 의무화하는 '양성평등기본법'일부개정법률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여성, 평화와 안보에 관한 유엔 안보리결의 1325호’는 코소보·르완다 등 분쟁지역에서 대규모로 발생한 여성에 대한 조직적 폭력문제를 계기로, 분쟁지역 여성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분쟁해결 및 평화 구축 과정에서 여성의 참여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지난 2000년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된 결의안이다.이 결의안에 따라 67개국(2017년 지난 8월 기준)이 평화·통일·외교 등 주요 국가정책영역에서 성 주류화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행동계획(Action Plan)을 수립·이행하고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유치원 및 초·중·고 교원 대상 의무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결혼이민자의 배우자와 가족구성원이 다문화이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다문화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법률 개정으로 교원에 대한 다문화 이해교육이 의무화되면서, 교원의 다문화 이해 제고 및 다문화 학생 지도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구체적인 교육실시방법 등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법률 개정이 결혼이민자의 배우자 및 가족구성원에 대한 상호 이해교육을 보다 활성화하면서, 다문화가족이 원만한 가족관계를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 법률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여성가족부는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자립·자활 지원을 강화하고, 외국인·장애인 대상으로 가정폭력 상담소를 특화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법률 개정으로 가정폭력 상담소도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과 같이 외국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특화해 운영할 수 있다. 또한,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직업훈련, 법률구조 및 보호시설 퇴소 시 자립지원금 지원 근거도 마련돼,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가정폭력 피해자 관점에서 권리 보장을 강화하는 기본이념이 신설되고, 가정폭력범죄와 관련해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해 해고 등 불이익 처분 시 벌칙조항도 신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교육부는 ‘다음 10년을 위한 협력 - 공동의 관점에서 효과적인 실천까지’라는 주제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제6차 아셈(ASEM) 교육장관회의(The 6th Asia-Europe Education Ministerial Meeting, ASEMME6)’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스위스, 아일랜드, 라오스, 슬로바키아, 중국, 몽골, 일본, 러시아 등 19개국 장·차관을 비롯한 44개국 회원국 대표단, 유네스코 등 10개 관계기구를 포함 총 22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아셈교육장관회의 중 최대 인원이었다.이번 장관회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청년 고용 증진과 아시아와 유럽의 인적 교류 확대·촉진을 위한 교육 협력 방안 모색을 목표로 진행됐다. 한국은 아셈(AS
■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회 연설 전문] (2017.11.8) ■친애하는 정 의장님 존경하는 국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신사숙녀 여러분!!!이곳 국회본회의장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 미국민을 대표해 대한민국 국민들께 연설할 수 있는 특별한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한국에 머무는 짧은 시간동안 멜라니아와 나는 한국의 고전적이면서도 근대적인 모습에 경외감을 느꼈으며,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어젯밤 문 대통령 내외는 청와대에서 있었던 멋진 연회에서 우리를 극진히 환대해주셨습니다.우리는 군사협력 증진과 공정성 및 호혜의 원칙하에 양국간 통상관계를 개선하는 데 있어 생산적인 논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 일정 내내 한미 양국의 오랜 우애를 기념할 수 있어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여성가족부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서울올림픽파크텔(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17개 시·도 청소년위원, 공무원, 전문가, 청소년지도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를 개최한다.올해 정책의제는 ‘청소년, 진로라는 미로에서 꿈의 날개를 펼치다’이다. 지난 3월말 ‘제13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에 앞서 전국 청소년들의 온라인 투표와 청소년위원들의 토의 및 발표를 거쳐 선정된 것이다. 이번 본회의에서 청소년위원들은 한 해 동안 자신들의 눈높이에서 발굴한 정책과제 30건을 제안한다. 이어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 5개 관계부처의 수용여부, 검토내용 등이 발표된다. 올해 제안된 정책과제 중에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온라인 사이트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특허청은 특허공제제도 도입을 위한 발명진흥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9일에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특허공제제도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을 분산·완화하기 위한 제도로서 ’19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특허공제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매월 소액의 공제부금을 납입하고, 해외 출원을 하거나 특허분쟁이 발생할 경우, 필요 자금을 무이자로 대여받아 활용하고 대여받은 자금은 일정 기간 동안 분할해 상환하게 된다. 또한, 자금 대여 이외에도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해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지재권 관련 애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4년에 발생한 일본 글로벌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5개사와의 특허분쟁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 당시 중소기업 5개사는 레이저 프린
경상북도의회 황병직 의원(영주)은 각종 제조시설·축산시설 등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방지·저감하는데 필요한 관리와 지원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악취방지 관리․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29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20일 경상북도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된다. 주요 내용으로 악취로 인하여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대기 중 지정악취물질 농도와 악취 정도 등 악취발생 실태조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년 각 시·군별로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을 위한 수요를 조사하여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보조금 지원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장 악취방지와 관련하여, 산업단지 내 사업장과 시장․군수가 악취
경상북도의회 이진락 의원(경주)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0조의2의 위임규정에 따라 경상북도 내 도시림ㆍ생활림ㆍ가로수 등의 조성․관리를 위한 심의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도시림등 조성․관리심의위원회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29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20일 경상북도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된다. 주요 내용으로 경상북도 도시림등의 조성ㆍ관리심의위원회를 두어 ▷도시림등 시책의 기본목표 및 추진방향 ▷도시림등의 기능구분에 관한 사항 ▷도시림등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사항 ▷도시림등의 보전ㆍ보호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도시림등의 기능 증진 및 유지에 관한 사항 ▷도시림등의 재해예방 및 복구에 관한
경상북도의회 장대진 의원(안동)은 도민의 문화예술교육과 체험기회를 확대․지원하여 문화적 삶의 질 향상하고자 「경상북도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30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20일 경상북도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된다. 주요 내용으로 도민에게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원하는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북도 문화예술교육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토록 하고 질 높은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문화예술 관련 교육과정 및 교육내용의 개발․연구 및 각종 문화예술 교육활동과 이를 위한 시설․장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내 각종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문예회관, 문화의 집 등 공공문화기반시설(2017년 현재 총 195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대한민국 국회 제30대 사무총장(장관급)으로 김교흥 前 국회의장비서실장이 임명됐다. 국회는 11월 1일 제354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를 열고, 김교흥 前 국회의장비서실장의 국회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을 가결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 임명 승인안 무기명투표에서 김 총장은 총 투표수 257표 중 찬성 205표의 지지를 얻었다. 김교흥 신임 국회사무총장은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국회사무처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잘 알리고 국회와 국회사무처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회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높여 국회가 3권 분립의 한 축으로 바로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를 위해 국회의 특권 내려놓기 작업을 충실히 지원하고, 국민과의 소통창구를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정세균 국회의장은 25일 국회사무총장(장관급)에 김교흥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김교흥 국회사무총장 내정자는 17대 국회의원과 인천광역시 정부부시장을 역임했으며, 정세균 국회의장의 취임시부터 비서실장으로 의장비서실을 이끌어왔다. 정 의장은 “김교흥 내정자는 의장비서실장으로서 여야 원내대표 정례회동을 조기에 정착시키는 등 다당제인 20대 국회의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소통과 협치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김 내정자의 업무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드는 데 국회사무처를 이끌 적임자”라고 전했다.김교흥 국회사무총장 내정자는 11월 1일 제354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임명승인안이 통과되면 국회사무총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