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대진 도의원 (경상북도의회, 안동)

경상북도의회 장대진 의원(안동)은 도민의 문화예술교육과 체험기회를 확대․지원하여 문화적 삶의 질 향상하고자 「경상북도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30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20일 경상북도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된다.

  주요 내용으로 도민에게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원하는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북도 문화예술교육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토록 하고 질 높은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문화예술 관련 교육과정 및 교육내용의 개발․연구 및 각종 문화예술 교육활동과 이를 위한 시설․장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내 각종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문예회관, 문화의 집 등 공공문화기반시설(2017년 현재 총 195개, 2017전국문화기반시설총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상북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지정을 통한 문화예술교육 지역별 계획 및 시행계획, 문화예술교육의 기획 및 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교육의 지원을 위한 학술 연구 및 조사,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의 양성․배치 및 재교육 등의 업무 수행과 예산 지원을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장대진 의원은 “문화예술교육은 공동체를 결속시키고 감수성을 개발하여 우수한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이 된다”며 “문화예술교육의 체계화와 저변확대를 통해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여 경상북도의 문화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조례안을 발의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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