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김준교 당대표 후보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발표된 컷오프 결과에 승복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자체 핵개발 공약과 차별금지법 반대 공약이 당론에 배치된다는 점은 유감입니다만, 당 선관위의 컷오프 결과에 승복하겠습니다."라며 "아울러 예비경선에 진출하신 모든 후보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3.8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5일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7차 전체회의를 열고 예비경선 진출자들을 발표했다.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 천하람 변호사,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나다 순) 등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6명이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아쉽게도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역임한 강신업 변호사도 서류심사에서 탈락했다.

한편 최고위원에는 김병민 전 비대위원, 김용태 전 청년 최고위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문병호 전 의원, 민영삼 전 윤석열 대선 캠프 국민통합특보, 박성중·이만희·이용·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의원, 천강정 전 최고위원 후보 등 총 13명이 통과했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류여해 전 최고위원,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정동희 작가 등은 서류심사에서 탈락했다. 

45세 이하 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최고위원에는 지성호 의원, 장예찬 이사장, 구혁모 전 혁신위원,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김영호 전 보좌관, 김정식 전 홍준표캠프 청년특보, 서원렬 씨, 양기열 전 중앙위원회 청년분과위원장, 옥지원 전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부위원장, 이기인 경기도의원, 이옥희 충북도의원 후보 등록한 전원이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저작권자 © 안동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