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창사 3주년 축하 메시지

국회의원 추경호(대구 달성군)
▲ 국회의원 추경호(대구 달성군)

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추경호입니다.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安東)을 대표하는 영남인의 언론 안동데일리의 창사 3주년을 26만 달성군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조충열 대표·발행인을 비롯한 안동데일리 가족 여러분이 보여주신 그 동안의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과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 2016년 경상북도 신도청 시대를 맞아 ‘지역에서 세계로’를 모토로 창립한 안동데일리는 안동을 중심으로 한 영남의 소식은 물론 국내·외 소식을 함께 전하며 정의롭고 올바른 여론을 선도해왔습니다.

특히 시대의 변화에 발 맞춰 유튜브방송인 ‘안동데일리TV’는 물론 각종 SNS를 활용하여 520만 영남인의 눈과 귀가 되어 주고 계십니다.

2019년 7월은 참으로 뜻 깊은 달입니다. 안동데일리가 창간한 달이기도 하지만, 선비문화의 상징 ‘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경사까지도 있었습니다.

안동을 대표하는 도산서원은 물론, 저의 지역 달성에 있는 도동서원을 비롯한 9곳의 서원(書院)이 지정되는 역사적 쾌거가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지역에서 세계로’가 실현되었습니다.

지역 언론으로서 이번 지정에 물심양면(物心兩面)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안동데일리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함께 드립니다. 그러나 요즈음 이런 기분 좋은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문재인 정권의 막무가내식 국정운영으로 국가 경제가 폭망 수준으로 병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까지 더해져 우리 기업과 국민들의 고통과 한숨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민의 오랜 염원인 통합신공항 건설마저 정치 논리로 좌지우지 하려 하고 있어 참으로 심려가 큽니다.

부디 ‘내로남불’ 세력과 싸움의 최선봉에 서 계신 안동데일리가 정론직필(正論直筆)로 이러한 잘못들을 바로잡아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안동데일리 창사 3주년을 축하드리며, 영남인은 물론 온 국민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언론으로 거듭 발전해 나가길 바랍니다. 

또한 안동데일리 가족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7.

국회의원 추 경 호(대구 달성군)

저작권자 © 안동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