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지청장: 이원주)은 원청으로부터 받은 기성금과 재산은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 은닉하고, 근로자 95명의 임금 및 퇴직금 약 4억원을 체불한 대우조선해양(주) 사내협력사 대표 A모씨(47세)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으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A모씨는 2013. 7월 친형으로부터 사업을 인수하여 운영하다 경영상황이 어려워지자, ‘16년 7월말 폐업하기로 결심하고, 같은 해 7월초에 가족들의 적금·청약저축·투자신탁 등 모든 금융기관의 상품을 해약하여 약 9천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여 은닉하는 한편, 6월 기성금 2억2백만원과 근로자들의 사고에 대비하여 가입하였던 손해보험의 해약 환급금 5천3백만원 등 2억5천5백만원을 총 22회에 걸쳐 5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농촌에 멀리 떨어져 지내는 부모님의 약 복용여부 등 건강정보를 자녀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산악 등 위험지역에 고립된 국민을 보다 신속하게 구조 가능한 시스템 등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IT기술 기반의 선진 행정체계 구현 및 대국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2016년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4개를 완료하고 2017년부터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17년에 실시하는 시범서비스는 ▲가족협력형 농촌부모 안전돌보미 서비스 ▲대국민 인명구조 수색시스템 구축 ▲수출입 위험물 안전관리 체계 구축 ▲서초맵과 연계한 u-공유 커뮤니티 구현 등 총 4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먼저 2016년 10월 중순 경 필리핀 자택에서 납치되어 살해된 한국인 사업가 지모씨를 비롯하여, 강력범죄 사건 등으로 무고하게 희생된 고인과 유가족, 그리고 걱정과 불안 속에서 큰 충격을 받았을 한인 교민사회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23일 밝혔다.2016년 6월 필리핀 신임 대통령 취임 이후, 필리핀 정부는 마약단속 시 경찰관에게 즉결처분을 허용하면서 인권침해 논란이 제기되어 왔고, 언론보도에 따르면 2016년 12월까지 약 6천여 명이 경찰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피해자의 경우 마약 관련 혐의가 있다며 가짜 압수 수색 영장을 제시한 경찰관들에게 연행되어 경찰청 본부 내에서 살해당했으며, 이들은 피해자를 살해한 후 마치 피해자가 살아있는 것처럼 속여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