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해양수산부는 미수습자 수색, 유류품 정리 등 인양 후속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정부 합동 현장수습본부를 세월호 선체가 거치될 목포신항 철재 부두 내에 설치하고, 3.30일(목)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장수습본부는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10개 유관기관 및 지자체 인력 100여명으로 구성(5반 9팀)되며, 미수습자 수색, 신원 확인 및 장례지원, 유실물 관리, 가족 심리치료 및 의료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우선 미수습자 수색 준비단계로서 수색인력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선체 세척 및 방역, 선체 안전도 및 작업환경 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본 수색단계에서는 국민안전처(해경, 소방), 국과수, 해양수산부 등으로 구성된 전담 수습팀이 미
사회/복지
신예지
2017.03.30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