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화재, 해양사고 등 자연·사회재난 및 치안현장에서 국민 보호를 위해 ‘재난·치안용 드론‘을 개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방청, 경찰청, 해양경찰청은 오는 30일 ‘2018년도 국민안전 감시 및 대응 무인항공기 융합시스템 구축 및 운용 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까지 490억 원을 투입해 재난·치안현장에서 현장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드론 플랫폼을 2020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소방, 경찰, 해경의 서 단위까지 재난·치안용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지난 30일 국내 해양산업 관련 기업체 현황을 담은‘2016년 기준 해양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해양수산부는 해양산업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해양산업 통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작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해양산업 기업체 중 5,257개의 기업체를 표본으로 매출액·종사자수 · 경영전망 등 기업 현황을 심층 조사했다.지난 2016년 기준 국내 해양산업 총 사업체 수는 17,854개로 파악됐다. 해양관광업, 해운항만업, 해양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초정밀 위치정보의 활용 확산을 위해, 산학연 각계 전문가 40여명으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구축 예비추진단‘을 구성, 3월 28일(수)에 출범 회의를 갖는다.위성항법시스템 구축은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고 장기간이 소요되며, 구축 과정에서 최첨단 기술 확보, 위성 궤도·주파수 확보 등 다양한 변수에도 대응할 필요가 있다. 과기정통부는 예비추진단 운영을 통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검토한 후 효율적이며 정교한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농촌진흥청은 28일 오후 2시 부여문화원에서‘혁신성장동력‘후보과제인 ‘스마트팜’ R&D 통합로드맵에 대해 논의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요 성장동력 분야를 지속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규분야를 추가 선정해 기술개발과 현장확산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혁신성장동력 추진전략‘을 마련한 바 있다.현재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13대 혁신성장동력분야가 선정돼 있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선사 간 상생발전을 위해 국적선사가 결성한 한국해운연합(Korea Shipping Partnership, KSP)이 2단계로 본격적인 구조혁신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KSP선사인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은 양 선사의 컨테이너 정기선 부문을 통합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또한, 현대상선도 이러한 구조 혁신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 선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세 선사는 오는 4월 3일 해운빌딩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본합의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지난 해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오는 28일 오후 2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자동화 항만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공사, 선사 및 운영사, 항운노조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정책토론회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자동화 항만 관련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도입 필요성 및 일자리 영향 최소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고 초대형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침몰선박 기름유출로 인한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8년도 침몰선박 관리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조사 대상 선박을 확대하는 등 침몰선박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현재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는 약 2,200척의 침몰선박이 있으며, 대부분은 연료유를 거의 싣고 있지 않은 소형 어선이다. 다만 일부 규모가 큰 침몰선박의 경우에는 선체에 남은 연료유가 있을 수 있어, 선박 부식으로 인한 기름유출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올해 ‘2018년도 침몰선박 관리사업 추진계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선박사고 발생 시 국민들의 신속한 탈출을 돕기 위해 ‘구명뗏목 작동방법’과 ‘소형선박 기초항법’ 에 관한 홍보물을 제작하고, 26이부터 여객터미널, 학교 등 관련 업·단체에 배포한다.구명뗏목은 선박 긴급상황 발생 시 바다 위에 띄워 탈출을 돕는 장비로, 비상식량 및 식수, 노, 낚시도구, 비상신호탄 등 생존용품이 구비돼 있다.기본적으로 구명뗏목은 선장의 지시에 따라 자격을 갖춘 선원이 작동시켜야 하나,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일반국민들도 스스로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동영상 및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오는 22일 싱가포르에서 ‘제5차 한-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하고, 국제해사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한-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의는 양국 간 해사안전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지난 2011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 대표로 오운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이, 싱가포르측 대표로 앤드류 탄 해사청장이 참석한다.이번 회의에서는 해적 퇴치활동과 선박통항 안전 증진방안, 항만국통제관 교환근무 및 국제해사기구에서의 협력방안 논의 등 양국 간 주요 정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인식 전환과 국내 크루즈 여행 수요 확대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4월 3일까지 ‘2018년 상반기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관광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대국민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해 왔다. 작년에는 1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하는 데 약 7만여 명이 신청해, 700대 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기록하며 크루즈의 대중화에 기여했다.올해에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크루즈 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간 1차례 운영했던 체험단을 2차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경찰청은 1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3일간 ‘2018년도 국외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양경찰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8개국에서 국외훈련을 실시하고 외국 해상치안 기관과 교류·협력을 다져왔다.이번 훈련에는 이영호 총경(훈련단장), 해양경찰 직원, 지원요원 등 87명이 참여하며, 출항식은 19일 오전 10시 전남 여수 신항 부두에서 열린다.국외훈련 파견 함정은 해양경찰교육원 소속 훈련함(3011함)이다. 최근 각종 해양사고가 발생하는 등 해양치안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16일 오전 10시 50분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에서 해운·항만 관련 업·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항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적인 해상물류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항,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이라는 미래비전과 3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부산항을 스마트 물류기술이 실현되는 혁신항만으로 만든다. 선박, 화물, 하역장비, 트럭 등 항만 내 장비들 간 연결망을 확충해 최적화된 화물처리 시스템을 갖춘 인공지능 항만을 조성한다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부산 중앙동 (구)연안여객터미널 광장에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 ‘한반도호’ 취항식을 가진다.한반도호는 지난해 11월 말 한진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최신 실습선으로 총톤수 5,255톤에 선체 길이 103m, 폭 16m에 달해 162명이 동시에 승선실습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실습선은 선체 및 운항장비가 노후화돼 선박관리가 어려웠기에,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국고 430억 원을 투입해 대체 건조했다.한반도호에는 항해실습 뿐만 아니라 모의 선박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지난 6일 오후 2시 부산항 관공선 부두에서 신조 청항선 ‘항만정화2호’의 취항식을 개최하고, 해역에 본격 투입한다. 해양수산부는 항만 및 해역의 청결을 유지하고 선박의 통항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14개 무역항에 총 20척의 청항선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항만정화2호’는 기존에 운영하던 노후 청항선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된 선박으로, 길이 24.93m, 폭 9.4m에 총톤수 88톤으로 현재 부산 해역에서 운영되는 청항선 4척 중 가장 크다. 본 선박에는 항행장애물 제거를 위한 부유쓰레기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경찰청은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불법 해양배출을 방지하기 위한 ‘어선발생 오염물질 관리강화 대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해양경찰청은 어선의 기름 넘침을 방지하는 비닐팩 제작·보급, 6월 어선 오염물질 적법처리 및 7·8월 해수욕장 오염물질 줄이기 캠페인, 윤활유 용기 실명제 등 오염물질에 대한 관리강화를 위해 6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왔다.시행결과 2017년도 폐유 수거량이 2016년도와 비교해 56㎘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올해에는 작년에 했던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선사 간 협력을 통해 시장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시장여건을 조성코자 국적선사가 결성한 한국해운연합이 3차 구조조정(안)을 확정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KSP선사들은 지난 6일 베트남 항로에서 선박 2척을 철수시키기로 하는 3차 구조조정안에 합의했다. KSP 선사들은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3개 항로에 대한 구조조정을 결정한 바 있다. 베트남 항로는 기존에 13개 항로를 서비스했으나 이 가운데 1개 항로를 폐지하면서 앞으로는 12개 항로를 서비스하게 되며, 이에 따라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7일 오전 8시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통영 욕지도 인근 바다에서 침몰한 11제일호 구조작업 상황을 확인했다. 장관은 오전 12시 50분경에 사고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기관과 민간의 모든 가용자원을 활용해 인명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현지 기상악화로 구조 여건이 좋지 않으므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한편, 이번 침몰 사고는 지난 6일 오후 11시 34분경 통영 욕지도 남방 8.1km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함께 운항 중이던 어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지난 2일 선박평형수 관리에 관한 전문교육기관으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선박평형수관리법‘에 따라 선박소유자는 평형수 관리담당자에 대해 5년에 1회 이상 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선박소유자가 교육을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 선박평형수 관리에 대한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선박평형수처리업에 종사하는 자도 지정 전문교육기관에서 5년에 1회 이상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3월부터 해양예보방송 ‘온(On)바다’에서 부산과 대마도, 후쿠오카를 오가는 국제항로 해양정보 안내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운영하는 ‘온(On)바다’는 국민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위해 해양캐스터가 여객선 운항정보, 파고, 날씨 등을 알려주는 해양예보방송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최근 부산에서 대마도와 후쿠오카를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3월부터 온(On)바다에서 해당 항로의 해양예보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다. 국제항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경찰청은 5일부터 오는 4월 31일 까지 안전검사를 건너뛴 선박 1,708척을 대상으로 안전계도 및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선박안전검사는 5톤 미만의 무동력어선 등을 제외한 선박은 5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하며, 선박의 종류, 선령, 길이 등에 따라 1년에서 3년마다 중간검사를 받도록 어선법 및 선박안전법상 규정 돼있다. 그러나 전국 해역별 안전검사를 건너뛴 선박은 중부 550척, 서해 807척, 남해 316척, 동해 28척, 제주 7척 등 총 1,708척으로 자칫 바다에서 큰 사고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