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2018년 조선해양업계 신년인사회가 산업부 문승욱 산업기반실장, 전호환 부산대 총장, 김기영 부산시 경제부시장, 강환구 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16:00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렸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기자재조합 등 조선해양관련 10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신년 인사회에는 산학연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 한 해도 지난 2016년 수주절벽에 따른 건조물량 감소, 낮은 선가, 원화강세와 철강재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 어려움 등으로 경영환경이 녹록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환경부는 지자체 및 산림청과 지난 2017년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의 ’미세먼지 다량배출 핵심현장‘을 특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고황유 불법 사용, 날림(비산)먼지 발생, 폐기물 불법소각 등 총 7,720건이 적발됐으며 188건이 고발 조치됐고, 과태료는 약 3억 4천만 원이 부과됐다. 이번 특별 점검은 지난해 9월 26일 발표된 정부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액체연료(고황유) 사용 사업장 1,268곳,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건설공사장 등) 7,168곳,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어선원의 안전·복지공간을 늘리고 조업경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제작된 기선권현망 표준어선 실증화 연구를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어업현장에 보급한다. 기선권현망어업은 본선 2척, 어탐선 1척, 가공·운반선 2척 등 5척으로 선단을 구성해 조업하는 형태의 어업이다.여러 척의 선박을 운영해야 하기에 연료비 등 조업 경비가 높다는 단점이 있으며, 현장에서 사용되는 선박 중 노후화된 선박 비율이 높고 어선 내 어선원에 대한 복지공간도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산업부와 함께 지난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오는 4일 부산항 우암부두(175,931㎡)와 광양항 중마부두 등(287,883㎡)을 해양산업클러스터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해양산업클러스터는 유휴화된 항만시설에 첨단 해양신산업을 집적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이번에 부산항과 광양항에 해양산업클러스터가 지정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그간 정부는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제1차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본계획‘을 수립했는데, 그 후속조치로 개발계획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선사 간 협력을 통해 시장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시장여건을 조성코자 국적선사가 결성한 한국해운연합(Korea Shipping Partnership, KSP)이 2차 구조조정(안)을 확정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KSP선사들은 지난해 11월 한일항로 및 한-태국항로에서 총 7척을 철수하는 첫 성과를 도출한데 이어, 이번 2차 항로 구조조정을 통해 인도네시아(한-자카르타)항로에서 선박 4척을 철수시킬 예정이다. 인도네시아(한-자카르타)항로는 기존에 5개 항로를 서비스했으나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상물류수송 및 항만기능 마비 등 수출입화물 수송 장애상황이 발생할 것에 대비한 국가 차원의 대응체계가 갖추어지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비상사태 등에 대비하기 위한 해운 및 항만 기능 유지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금주 중 국회 제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새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수출입화물의 안정적 운송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시에 대비한 제도(국가필수해운제도)를 도입해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선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가 꾸준히 추진해 온 크루즈 시장 다변화 노력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해양수산부는 ‘스타 크루즈 선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상반기 5만톤급 크루즈 ‘Aquarius’호를 기륭-여수 항로에 투입하는 것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타 크루즈 선사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홍콩, 대만 등을 모항으로 지난 1993년부터 운영해온 아시아 대표 크루즈선사로서, 그간 주로 동남아 항로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 현재 5∼7만 톤급 크루즈 4척을 운항 중이며, 오는 2020년 투입을 목표로 현재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새해 첫 업무일인 2일 오후 5시경 세종청사 5동 종합상황실에서 우리 국토의 동·서·남쪽 끝단과 남극, 태평양 등 해외 험지에서 헌신적으로 근무하는 해양수산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새해 인사를 전하고 노고를 치하한다. 먼저, 태평양에서 조업 중인 현대상선 소속 원양상선(현대그레이스호) 이성헌 선장과 통화하며 안부를 묻고,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중심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를 늘 기억하고 있으며, 무사히 운항을 마치고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한다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법'이 지난해 12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7월 1일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전담지원기관으로 법정 자본금 5조원 규모의 한국해양진흥공사를 부산광역시에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지난해 8월 발표(8월 24일 경제관계장관회의)한 바 있다.당초 발표한 계획대로 공사법이 연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차질 없이 공사 설립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한진해운 파산 이후 우리 해운업계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으며, 해운산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원양산업 발전을 위해 국제옵서버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며, 아울러 2018년도 국제 옵서버 인력을 신규 선발한다고 밝혔다. 국제옵서버(Obsever)는 국제기구 또는 국가를 대신해 원양어선에 승선해 불법조업을 감시·감독하고, 공해수역에서의 과학 조사를 수행하는 전문인력이다. 국제기구에서 정하는 원양어선의 옵서버 의무승선 비율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조업에 상당한 제약을 받을 수 있어 반드시 필요한 인력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최근 주요 11개 국제수산기구의 옵서버 의무승선 비율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신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6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해양수산 투자희망기업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분야 중소·벤처 및 창업기업들이 초기 단계의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유망사업 발굴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해양바이오, 해양심층수, 차세대선박, 첨단수산양식 등 해양신산업 분야의 사업이다.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 당 1억 원을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외국인 고용 및 관리업무를 보다 원활히 하기 위해 '외국인선원 관리지침'을 개정해 26일 고시한다. 최근 우리나라 국적어선 선원 중 외국인 선원 비중이 4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외국인 선원의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으나, 현실에 적합하지 않은 규정들이 일부 존재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외국인 선원 관리업무의 효율을 기하기 위해 현장 상황을 반영해 지침을 개정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외국인 고용 및 관리 업무를 송입업체가 수행하는 경우 고용신고를 선박소유자 외 송입업체에서도 할 수 있도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노후된 연안선박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6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중소해운선사를 대상으로 ‘2018년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은 영세한 연안선사의 선박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사업자가 선박을 새롭게 건조할 경우 건조비용 대출 이자의 2.5%를 정부가 지원한다. 지난 2013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70개 선사, 선박 88척이 건조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해양수산부는 내년 사업을 위해 이차보전 예산 약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공정위는 올해 먹거리·생필품·레저 등 국민생활 밀접 분야와 중소기업 관련 규제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관계 부처 간 협의 및 국무조정실 규제조정회의를 거쳐 총 25건의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주요 과제별 개선 내용 · 효과로는 진입·사업 활동 제한 규제로 인해 대기업 위주의 장기간 독과점이 고착화돼 제품의 다양성 감소, 소비자 불만 증가 등 규제 개선이 절실한 분야로, 그 중 중소·소규모 맥주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다.그간 수제 맥주를 주로 생산하는 중소 맥주 사업자(일반)가 소매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약칭 ‘현안조정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골재수급 안정대책‘과 ‘경쟁제한 규제혁파 추진방안‘을 심의·확정했다.정부는 산림모래·부순모래 확대, 해외모래 수입 등 골재원을 다변화하고 바닷모래 채취를 선진국 수준으로 감축하는 ‘골재수급 안정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골재업계와 수산업계간 이해관계가 다른 바닷모래 채취와 관련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골재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번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앞으로는 선장 뿐 아니라 선박소유자(선주)도 기항 중 선원이 치료를 요구할 경우 특별한 사유 없이 이를 거절할 수 없게 된다.해양수산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선원법'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연내 국회 제출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선원법' 개정안은 선원의 근로여건 개선, 국제협약 사항 반영 등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현행법상 기항지에서 선원이 부상·질병 치료를 받기를 요구할 경우 선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을 경우에는 이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자로 선박안전기술공단 제15대 이사장에 이연승(49세) 홍익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연승 신임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 조선해양공학으로 학·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독일 베를린공대대학원(교통기계시스템공학 석·박사)을 졸업했으며, 국내·외 선박해양관련 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홍익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이 이사장은 여성 최초 조선공학 박사로 다년간 선박설계분야에서 실무 경력을 쌓고 이후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대한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국제항해선박 등에 대한 해적행위 피해예방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을 완료하고, 28일부터 법령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해운국은 소말리아·아덴만 해역에 해군 함정을 파견해 해적소탕 작전을 벌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해적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제항해를 하는 선원과 선박의 안전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영해 밖에서 발생하는 해적행위로부터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오는 2018년부터 달라지는 해양수산 제도와 법령 중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27개 사업을 선정하고,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먼저, 우리 해운산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관인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출범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금융·해운거래·선사 경영구조 개선 등을 지원하며 해운산업 재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선령 20년 이상의 국적 선박을 친환경선박으로 대체 건조하는 경우 선박 신조 가격의 10%를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한다. 친환경선박이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부처는 지난 22일 오전에 제13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미래성장동력특별위원회(위원장 과학기술혁신본부장)를 개최해 ‘혁신성장동력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 및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뭘키울까’ TF를 통해(총 10회) 합동작업 및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혁신성장동력 정책을 마련했다. TF에서는 무엇을 키웠나?(지난 정부 성장동력 성과분석), 뭘키울까?(성장동력 분야 선정), 어떻게 키울까?(성장동력 분야별 육성전략)를 논의했다. 이를 통해, 그간 정부가 육성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