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형 성범죄로 얼룩진 민주당, 집권 여당의 현주소다. [황보승희 수석대변인 논평]이쯤 되면 과연 대한민국 집권 여당에 기본적인 성인지 감수성, 그리고 최소한의 자정 능력이 존재하는지조차 의심된다.민주당 소속 지역위원장의 식당 아르바이트생 성추행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충격과 분노가 채 가시기도 전에,이번에는 양향자 의원의 지역사무소에서 회계책임자가 여직원에게 수개월 동안 상습적으로 성추행과 성폭행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민주당이 당사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하지만 지난 14일 당에 신고한 후 열흘 가까이 아무
법무부장관이 ‘흉악범 억제효과가 있다’면서, 사형제 존치를 강하게 주장하는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한다. 그러나 文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사형제가 흉악범을 억제하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추미애, 박범계 전·현직 법무부장관 역시도 사형제 폐지 법안까지 낸 적이 있다고 한다.이것은 단순히 사형제를 폐지하느냐 마냐의 문제가 아니다. 국민 앞에 정직한가, 거짓말하는가의 문제이다.안희정, 박원순, 오거돈의 성폭행, 성추행은 이들의 말과 행동이 얼마나 다른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위안부 피해자 할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오는 4월 7일(수) 재·보궐선거가 있다. 우선적으로 시·도지사선거인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은 보궐선거로 대선을 앞 둔 시점에서 주요 민심을 파악하고 여세를 몰아 갈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서울시장은 더더욱 그러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다른 지역에서도 재·보궐 선거가 실시된다. 그리고 자치단체장을 뽑는 구·시·군의 장선거에서 재선거가 있는데 울산시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선거를 그 예로 들 수 있다.나머지 지역은 구·시·군의회의원을 뽑는 선거다. 울산시 남구(재선거), 경남 의령군(재
김승수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대구 북을)은 6일 여성가족부 장관과 산하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 원장을 향해 "즉각 대국민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양평원은 최근 '공무원 대상 성(性)인지 사이버교육과정' 영상에서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를 왜곡해 젠더갈등을 조장한다는 논란을 일으켰다이날 김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는 343명의 대구시민의 아들, 딸과 부모님이 희생(사망자 192명·부상자 151명)된 사건으로 대구시민조차 감히 입에 올릴 수 없는 고통인데도 양평원은 신빙성 없는 정
안동데일리 국회=조충열 기자)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미래통합당)이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을 밝히기 위한 국회 차원의 청문회 개최를 제안했다.김정재 의원은 3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원순 성추행 사건의 진실을 밝히지 못한다면 권력형 성범죄는 멈추지 않고 반복될 것”이라며 박원순 성추행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고 권력형 성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국회 상임위 차원의 청문회를 개최할 것을 요청했다.김 의원은 “안희정, 오거돈, 박원순으로 이어지는 위력에 의한 성범죄가 반복될 때마다 피해자의 고통을 함께하겠
“공무원 생활 편하게 해주겠다”.오늘(22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과 관련한 피해자 지원 단체의 기자회견에서 밝혀진 서울시 관계자의 발언이다.피해자가 인사 이동 시기마다 부서이동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묵살되었다는 것, 피해자의 도움 요청에 “몰라서 그랬겠지”, “예뻐서 그랬겠지”라던 비상식적인 대응, 피해자를 색출하겠다며 참교육 운운했던 관계자 발언도 공개됐다.권력자 중심의 비정상적 시스템, 피해자를 비난하고 공격해 온 우리 사회의 민낯이 드러난 셈이다. 피해자의 첫 기자회견 이후 9일이 지났지만, 답답함은 여전하다.고소 사실은
최근 유재수 전 부산시경제부시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유재수의 구속으로 문재인 정권의 추악한 비리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그러나 유재수를 부산시경제부시장으로 임명하고 그를 감싸 온 오거돈 시장은 유재수의 구속에 대해 부산시민에게 단 한마디의 해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 부산시민을 대표하여 오거돈 시장에게 요청한다.첫째, 오거돈 시장은 유재수를 부산시경제부시장에 임명하게 된 배경과 과정을 시민 앞에 소상히 밝혀라.지난해 6월 오거돈 당선인은 유재수를 경제부시장에 임명하면서 “일자리 만들기와 성
[안동데일리]6.13 지방선거를 2주 앞두고, 부산시장 지지율 판세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29일 프라임경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 폴리컴에 의뢰해 실시한 부산광역시장 선거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8.1%의 지지율로 앞서는 가운데, 서병수 자유한국당 후보가 42.3%로 맹렬히 추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최근인 지난 25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오거돈 후보 47.6% 서병수 후보 24.2%로 오 후보가 23%p가량 서 후보를 앞섰지만, 나흘이 지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불과 5%p 차이로 두 후보 간
[안동데일리][6.13지방선거]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민주당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에 이어 오거돈 부산광역시 후보와도 정책협약을 맺고 양 지역의 화합과 상생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김 후보와 오 후보는 29일 부산시 중구 자갈치 시장에서 ‘민선 7기 전남-부산 상생발전 정책 협약식’을 갖고 ‘남해안 경제시대’를 선언했다.두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남해안 해안관광도로·고속철도 조기 개통 목포∼여수∼광양∼창원∼거제∼부산을 연결하는 ‘남해안 광역경제권’ 구축
[안동데일리][6.13지방선거] 지방선거까지 25일. 서병수 캠프측은 최민창 청년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지난 15일, 17일 ‘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와 TV 토론'에서 오거돈 후보의 발언과 태도에 문제를 제기하며 유력 상대인 오거돈 후보에 대한 공격에 나섰다. 최 대변인은 논평에서 “오거돈 후보는 토론회 주제 중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서 후보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서 후보는 남북 정상회담이 실패로 돌아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는 발언으로 토론회 좌중들의 비난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런
[안동데일리][6.13지방선거]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의 “가덕도 신공항” 주장은 오씨의 가족기업 대한제강 일가의 재산증식 목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제강은 부산 지역의 대표적 철강업체로, 오씨 일가는 대한제강 주식의 49.25%을 소유하고 있고, 오거돈 후보는 2.47% 72억 5,6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오 후보가 신공항 건설을 주장하는 가덕도와 인접한 대한제강 녹산공장 부지는 공시지가 438억원, 실거래가는 약 1,300억원에 이른다.대한네트웍스 녹산공장은 공시지가 43억 5천만원으로 실거래가 130억원이다.오거돈 후보의
[안동데일리]서병수 후보는 그 동안 수차례에 거쳐 오거돈 후보에게 가덕신공항 재추진과 관련한 1:1 끝장토론을 제안해 왔지만, 오거돈 후보는 이런저런 이유를 회피하다가 어제 후보자토론회에서 전문가를 포함한 토론을 하자고 역 제안했다. 전문가를 포함하는 토론은 가덕신공항 재추진 공약의 문제점이 타후보와 언론을 통해 쏟아지자, 사면초가에 몰린 오거돈 후보가 제대로 검토하지 못한 자신의 과오를 덮고자 의도로 볼 수 밖 없다. 후보가 충분한 검토를 걸쳐 발표한 공약이라면 1대1 토론을 하면 될 것이다. 한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