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11월 17일(금) 14시에 한국국학진흥원 소강당에서 “안동시 60주년, 안동문화의 계승과 미래”라는 주제로 안동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01년부터 시작된 안동학 연구는 서울학에 이은 최초의 지역학 연구로 지난 20여 년 동안 국제 학술 교류, 안동학 학술지, 안동문화 100선 시리즈 발간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하면서 타 지역학의 롤모델이 되었을 만큼 성장해 왔다. 안동, 승격 후 60년 동안올해는 1963년 1월 1일 안동시가 승격된 이후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29일 「풍납토성 보존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 조속 처리 및 풍납동 건축규제 완화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정부 건의안은 국회에서 계류 중인 「풍납토성 보존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하 풍납토성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와 문화유산과 지역주민의 상생을 위한 풍납동 지역의 건축규제 완화를 목적으로 발의되었다.풍납토성은 문화유산 보존이라는 미명 아래에 불합리한 각종 건축규제로 재건축, 재개발이 중단되어 20년 넘게
계륵이 된 헌법재판소장. 국가 서열 4위 헌법재판소장 관사가 여론의 질타를 받는다. 관사뿐이겠나... 노무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헌법재판소 위상이 높아졌다. 1980년 이후 헌재는 헌법기관이 되었다. 물론 헌법기관이니 대통령 탄핵을 법대로 한 것뿐이다(물론 편법도 있었다). 그러나 결과가 영 신통치 않다. 국가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행동 때문에 구설수에 오른다.중앙일보 김민욱·이수민·나은채 기자(2022.06.21), 〈"헌재소장 공관 매각하라" 靑등산로 막은 관사에 불만 쇄도〉, 민주공화주의 헌법이 무섭긴 무섭다. “유남석 헌
안동데일리 국회=이승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의 한국문화재재단 신임 이사장이 임명이 되지 않아 전임 진옥섭 이사장이 '이사장'직을 1월 24일 현재까지 맡고 있어, 이대로 가면 임기 3년이 아니라 문재인정부가 끝날때까지 임기가 유지되는것 아니냐는 비아냥이 문화계 전반에 퍼지고 있다.한국문화재재단 진옥섭 이사장은 3년전 2018년 1월에 임명 당시부터 대표적인 문재인 정부의 '낙하산 인사'로 지목 받아왔는데, 임기중 두 번의 국정감사장에 불려 나가는 등 문화계의 손가락질을 받아왔
안동데일리 안동=서승관 기자) 경상북도는 문화재청의 건조물문화재 보물지정 확대 추진 정책으로 전국 20곳의 서원·향교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신규지정 됐고, 그 중 경상북도 지정문화재 8곳이 보물로 승격되는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승격된 8곳은 상주향교 대성전·동무·서무, 경주향교 명륜당, 경주향교 동무․서무․신삼문, 구미 금오서원 정학당, 구미 금오서원 상현묘,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 안동 도산서원 농운정사 이며, 이중 안동 도산서원 도산서당은 서당 건축 보물 지정 첫 사례라 그 의미가 깊다.이번에 보물로 지정
안동데일리 대구=서승관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대구지역 최초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단체로 선정,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이 주관한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 표창’은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 분야 업무에 대한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으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9곳이 선정되었으며, 특히 대구시 8개 구·군 중 최초로 표창을 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특히, 달서구는 그동안 문화가 경쟁력임을 인지하고, 보존관리 및
안동데일리 국회=조충열 기자) 문화재 보수정비 예산 증액으로 청주의 문화재 보존관리에 탄력이 붙게 됐다. 김수민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바른미래당 청주 청원구 지역위원장)은 31일, 청주 문화재보수정비사업을 위한 국비 13억 4,500만원이 증액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2020년도 청주 문화재보수정비사업 전체 국비는 정부 사전 통지액을 포함한 45억 5천 6백여만원으로 확인됐다.김 의원의 노력으로 증액된 문화재보수정비(총액)사업의 세부내역으로는 ▲청원구 소재 ‘정북동토성 편의시설’ 건립을 위한 국비 4억 2,000만원을 비롯해, ▲
[안동데일리] 문화재청은 ‘낙화장’을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하고, 김영조 씨를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이번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된 ‘낙화장’은 종이, 나무, 가죽 등의 바탕소재를 인두로 지져서 산수화, 화조화 등의 그림을 그리는 기술과 그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우리나라 낙화에 대한 기원은 조선후기 실학자 이규경이 쓴'오주연문장전산고'에 수록된 ‘낙화변증설’에서 찾을 수 있으며, 19세기 초부터 전라북도 임실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왔다.한국의 낙화기법은 본래 전통회화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안동데일리] 충청남도 논산에서 도난당한 ‘익안대군 영정’이 18년 만에 전주이씨 종중의 품으로 돌아간다.문화재청 사범단속반에서는 2000년 1월경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전주이씨 종중에서 도난당한 ’익안대군 영정‘ 1점을 지난달 회수해 10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반환식을 개최한다.해당 문화재는 본래 충청남도 논산 전주이씨 종중이 영정각 내에 모시고 있다가 도난당한 것으로, 절도범으로부터 장물을 산 브로커가 일본으로 밀반출한 후 다시 구입하는 수법으로 위장되어 국내로 반입됐다.문화재청 사범단속반은 영정이 국내에서
[안동데일리] 문화재청 종묘관리소는 문화계 명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듣고 대화를 나누는'종묘에서의 인문학 강의'를 오는 13일과 2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종묘 향대청에서 진행한다.'종묘'는 조선 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사당이자 '종묘 정전‘ 과 ’종묘 영녕전‘ 등 한국적인 건축양식의 건물과 공간들이 지닌 고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종묘에서는 왕이 친히 제향을 올렸던 종묘대제가 거행되었는데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등 왕실의 품격 높은 의례와 음악,
[안동데일리]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10월 공개행사가 충남, 경북, 경남 등 전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가을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에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전통문화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개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예능 분야에서는 놀이, 농악, 탈춤에서부터 굿까지 다양한 종목의 공연이 이루어진다. 경북 안동
[안동데일리]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와 아산시는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문화예술 행사인 〈현충사 달빛 아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야간 개장을 통해 열리며, 특히, 올해는 10월 한글날 연휴를 맞아 현충사 경내에서 ‘별빛콘서트, 힐링마당, 미니콘서트' 등 세 가지 주제 아래 관람객과 만날 계획이다. ‘별빛콘서트’는 현충사 충무문 광장에서 아산시립합창단, 국악예술단 등의 공연과 함께 뮤지컬, 전통무용 등을 선보인다. ‘힐링 마당’은 이충무공 고택에서 전통차 예절을 배우고
[안동데일리]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연해주 고려인 민족문화자치회 소속 아리랑 가무단을 대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에 대한 강습을 러시아 우수리스크 고려인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강습은 국립무형유산원의 재외동포 대상 교류협력사업 중 하나로, 재외동포 전통예술인들에게 우리나라 무형유산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전승역량을 강화하여 재외동포 사회에 무형유산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국립무형유산원과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 민족문화자치회가 2
[안동데일리] 문화재청은 2019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문화재야행' 27선,'생생문화재'132선,'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97선,'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34선 등 총 29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들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지역에 있는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하여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했고,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2014년부터, 문화재야행은 2016년부터, 전통산사 활용
[안동데일리] 문화재청은 보물 제1404호'봉사조선창화시권'등 2건을 국보로 승격하고,'이익태 지영록'등 조선 시대 서책과 불교 조각, 신라 시대 금귀걸이 등 4건에 대해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아울러, 보물 제455호인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의 명칭을 ‘경주 노서동 금귀걸이’로 변경하기로 예고했다.한편, 보물 제455호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는 ‘경주 노서동 금귀걸이’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번 명칭 변경 예고는 보물 제455호가 1966년 일본에서 환수된 ‘경주 노서동 금귀걸이’임에도 불구하고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로
[안동데일리] 문화재청은'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안동 진성이씨 온혜파 종택 은 퇴계 이황이 출생한 곳으로 그의 조부인 노송정 이계양이 1454년에 건립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내용은 퇴계 이황의'온계전거사적'과 송계 신용계가 지은 이계양의 묘갈명 등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 종택은 본채와 별당채, 대문채,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는 등 경북 안동 지방 상류주택의 전형적인 형식을 따르고 있다. 즉, 종택의 중심인 본채는 안동 지방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ㅁ자형 평면구성을 가지며, 정면
[안동데일리]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경복궁 집옥재에서〈조선 왕실의 회화〉라는 주제로 ‘궁중회화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왕조국가이며 전제군주국가였던 조선에서 궁궐은 왕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거처임과 동시에 통치권자로서 신료들과 국정을 논하는 공간이었다. 지극히 사적이면서도 공적인 공간인 궁궐에서 왕이 필요로 했던 그림들은 실로 다양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왕과 국가를 위해 그려진 다양한 궁중회화의 유형과 성격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궁중회화 특강’은 총 3개의 강좌로 진행된다
[안동데일리]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는'2018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가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2018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는 아시아 유일의 무형유산 특성화 영화제로서 주제는 ‘솜씨’이며, '수몽: 손으로 꾸는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어 속에서 무형유산 관련 영화와 다큐멘터리, 만화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영상축제에서는 15개국 27편의 작품이 4개 부문을 통해 상영된다. 전 세계의 인류문화유산을 통해 만나는 꿈과 희망에 초점을 맞춘〈IIFF 공식초청〉, 무형
[안동데일리]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주파키스탄대한민국대사관의'혜초 스님의 서역 기행 알리기'사업과 연계하여 파키스탄 교육역사문헌유산부와 간다라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교류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은 고대 4대 문명 발생지 중 하나인 인더스 강을 끼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중동, 인도 대륙과 접하고 있으며, 현재는 이슬람 문화권에 속해있으나 과거에는 간다라 지역에서 그리스 문화와 융합하여 간다라 불교 미술이 처음 발생하였으며, 당시 불교문화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신라 승려 혜초가 쓴 '왕오천축국전'에는 혜초가
[안동데일리]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세종대왕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조선국왕의 즉위식'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제작한 〈세종대왕 즉위식〉 재현 영상자료, 조선국왕 즉위 형태에 대한 설명자료, 조선국왕의 즉위식에 사용된 최고의 예복인 구장복과 면류관, 일월오봉도, 세종실록 등이 출품됐다. 특히, 즉위식에서 임금이 착용했던 조선 시대 최고의 예복인 구장복과 면류관이 눈길을 끈다.'세종실록'과'오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