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 중인 제71차 세계보건기구 총회에서 식약처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UAE 보건재단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UAE 보건재단상은 WHO가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5개 부문 상 가운데 하나로, 1993년 UAE 보건재단상 제정 이후, 한국에서 수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며 또한 WHO는 UAE 보건재단상 선정패널의 만장일치로 9개 후보 중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수상 기관으로 결정했다. 주요 선정사유로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
[안동데일리][6.13지방선거]학교폭력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현행 학교폭력예방법의 한계가 노출되면서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가해학생 선도를 위한 법이지만 적절한 피해자 보호조치도 없고, 사소한 갈등까지 처벌하는 등 ‘교육적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중도·보수 단일후보인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3일 “무엇보다 학교폭력의 개념이 너무 넓다”면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각종 신체·정신, 재산상 피해 전반이라는 조항으로 인해 사소한 갈등조차 ‘사건화’ 되는 경우가 비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특허청에 따르면, 이런 난임 부부를 돕기 위한 난임 치료제 관련 특허출원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난임 치료제와 관련된 특허출원 건수는 총 258건으로, 한 해에 적게는 17건, 많게는 34건의 특허가 출원되어 매년 평균 26건의 특허가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임 치료제 유형을 크게 구분해보면, 합성화합물이 4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바이오의약품이 40%, 천연물이 11%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인의 국적을 분석해보면, 지난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집행위원회가 영국 화장품 제조업체 ‘밤 코스메틱’에서 제조한 입욕제품 ‘마이 페어 레이디 브룰레’를 어린이 등이 식품으로 착각하여 먹었을 경우 질식할 우려가 있어 판매 금지함에 따라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도 해당제품의 구입시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제품은 국내 정식으로 수입되지는 않고 있으나,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해외직구나 구매대행으로 직접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할 우려가 있다. 식약처는 향후 식품으로 오인될 수 있는 입욕제 등의 화장품에 대해 판매 금지 등이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교육부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립학교 학교회계직원의 근로조건 개선사항 등을 담은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교육부와 학비연대는 ‘15년부터 매년 처우개선에 관한 임금협약을 체결해 왔으나, 조합 활동 보장과 휴일, 휴가, 휴직 등 근로조건을 구체적으로 합의한 것은 이번 단체협약이 처음이다. 단체협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노사 양측은 지난 2013년 5월 제1차 본교섭을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약 5년 간 200회 이상 실무교섭 및 협의 등을 거쳤다. 그간 교육부는 국·공립학교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교육부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립학교 학교회계직원의 근로조건 개선사항 등을 담은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와 학비연대는 ‘15년부터 매년 처우개선에 관한 임금협약을 체결해 왔으나, 조합 활동 보장과 휴일, 휴가, 휴직 등 근로조건을 구체적으로 합의한 것은 이번 단체협약이 처음이다. 단체협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노사 양측은 ‘13년 5월 제1차 본교섭을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약 5년 간 200회 이상 실무교섭 및 협의 등을 거쳤다. 그간 교육부는 국·공립학교 학교회계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9일 오후 4시 10분부터 약 30분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와 양자면담을 가졌다. 김 부총리와 라가르드 총재의 만남은 과거 G20, IMF 총회 등을 계기로 여러 차례 있어 왔으나, 별도의 양자 면담은 지난해 9월 서울 면담에 이어 두 번째이다. 김 부총리와 라가르드 총재는 우선 글로벌 무역마찰 등 세계경제 위험요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IMF의 역할 강화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김 부총리는 우리 정부가 외환시장 투명성 제고 방안을 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에 대해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국민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위반행위에 대해 엄격히 관리하는 한편 안전과는 무관한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허위·과대 표시 및 광고 행정처분 강화 기준·규격 위반 내용별 처분기준 세분화 과징금 대체 금지대상 확대 유통전문판매업소와 제조업소를 함께 처벌하는 위반행위 구체화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한국과학기술원 이상엽 교수와 김현욱 교수팀에서 약물-약물 및 약물-음식 간 상호작용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다. 약물 상호작용 : 약물 상호작용이란 한 약물의 효과가 다른 물질에 의해 변화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인 딥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상호작용을 예측하는 것으로, 국제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 ’ 4월 16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기존의 약물 상호작용 예측 방법론은 약물-약물 간의 상호작용이 일어날지의 가능성 정도만을 예측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정부는 1999년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공원 등 도시계획시설 실효 문제와 관련하여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헌재 결정 이후 주민의 재산권 보호라는 측면을 고려하여, 지자체에서 도시계획 결정 후 20년간 사업에 착수하지 않을 경우 결정의 효력이 상실되도록 하였으나, 그간 지자체는 재원의 한계 등으로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중앙정부 또한 지자체 사무 등을 이유로 일부 단편적인 제도 개선에 머물렀다. 정부는 2020년 7월 대규모 실효를 앞두고, 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하는 해조류인 ‘깃털말’이 가진 항암물질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활용한 국내 항암치료제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는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종원 박사팀이 수행한 ‘신약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연구’의 성과물로, ‘렉틴’ 성분의 대량생산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그간 수입에 의존해 왔던 항암치료제*의 향후 수입 대체효과 등이 기대된다.‘깃털말’은 우리나라 전 해안을 비롯하여 극지, 열대까지 전 세계적으로 흔히 분포하는 해조류이다. 연구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부작용 등 의약품 안전성 정보가 2017년에 252,611건으로 2016년 대비 약 10.3% 증가했다고 밝혔다.보고건수 증가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부작용 보고의 필요성 홍보, 운영실적이 높은 센터에 운영비를 차등 지급하는 등 부작용 보고 활성화 정책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의약품 안전성 정보’는 해당 의약품과 인과관계 여부와 관계없이 이상사례 의심약물로 보고된 것으로 보고내용만으로는 특정 약물에 의해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확정할 수 없는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식품의약품안전처 는 한미약품㈜이 폐암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올리타정200밀리그램’과 ‘올리타정400밀리그램’의 개발 중단 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해당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 보호를 위한 안전조치 등의 타당성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토는 오는 4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검토 내용은 환자 보호를 위한 조치계획 타당성 안전조치 이행 절차·내용의 적절성 시판 후 부작용 사례 등 안전성 정보 등이다. 특히, 해당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 보호를 위해 임상시험에 참여 중인 환자, 시판 허가된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교육부는 2022학년도부터 약학대학의 학제를 현행 2+4년제와 통합 6년제 중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 2006년 약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초·소양교육의 토대 위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약대의 수업연한을 4년에서 6년으로 확대하고 그 구체적 학제로서 ‘2+4년제’를 도입한 바 있다. 그러나, 약학계 및 이공계를 중심으로 약학 교육의 기초 교육과 전공 교육 간 연계성 약화, 약대 편입을 위한 이공계 학생 이탈 가속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바른미래당 광주광역시당은 4월 7일 오후 5시 충장로 우체국앞에서 ‘청년 정책 카니발’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망한 청년정책 경진대회’의 시상식과 청년밴드 ‘공감’의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과 시상식 후에는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과 김수민 대변인이 토크쇼 형식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망한 청년정책 경진대회’는 실패한 청년정책 사례를 통해 좋은 청년정책을 만들자는 역발상을 통한 정책개발 모델이다. 지난 4월 4일까지 공모가 진행됐으며 내일 시상식을 갖는다. 광주시당 관계자는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열 및 진통에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한다.유 서방형 제제의 과다복용으로 간손상 등 위험이 있어 제품의 과다복용 위험성을 줄이기 위하여 제품 포장단위를 1일 최대복용량 이하로 변경하고 제품명에 복용 간격을 표시하는 등의 안전성 강화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세트아미노펜 한다.유 서방형 제제에 대한 국내 이상사례, 해외 조치 사항, 국내 전문가·업계·단체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이번 강화 조치는 ▲아세트아미노펜 단
[220180405115609.jpg][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공공조달 및 민간하도급시장에서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중소기업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납품단가 현실화를 추진한다.더불어민주당과 관계부처는 5일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납품단가 현실화 방안 을 확정 발표했다. 금번 당정협의는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단순 노무 등 저임금 계층에 임금인상의 온기가 확산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모델 주우재가 2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아 과거 태도 논란(?)의 적극 해명한다. 그는 당시 그럴 수밖에 없었던 남모를 고충을 토로하는가 하면, ‘예능계 아버지’ 김구라에게 배신당한 사연을 폭로하며 개인기 퍼레이드까지 펼쳐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특히 주우재는 ‘예능계 선배’ 전현무에게 예능 조언을 받은 사실과 이 조언의 부작용을 공개해 MC들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이에 과연 전현무가 그에게 어떤 조언을 했을지, 부작용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4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4-FIBF’ 등 10개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되는 물질 가운데 ‘4-FIBF’와 ‘THF-F’는 국제보건기구에서 마약류 지정을 권고한 물질로서 ‘펜타닐’과 구조가 유사해 호흡억제 등의 부작용으로 미국, 스웨덴에서 다수의 사망사례가 보고됐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2011년부터 ‘임시마약류 지정제’를 시행해 169종을 지정했으며, 이중 ‘MDPV’ 등 75종은 의존성 여부 평가 등을 거쳐 마약류로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대한항공이 국적사 최초로 동아시아와 미주를 잇는 태평양 노선에서 미국의 델타항공과 체결한 제휴협정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자로 이를 조건부로 인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형항공사들로 구성된 세계 3대 항공동맹의 승객 유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작년 7월 중순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제휴협정 인가 신청을 접수한 후, 관련법령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에 경쟁제한성에 대한 공식 의견을 요청하고, 소비자 전문가 간담회, 공청회 등을 통해 내부 검토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