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상반기 의료기기를 광고·판매하는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 사이트 6,624곳을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를 1,832건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점검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80% 늘었으며, 이는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하여 사이버조사단이 발족되면서 온라인 광고를 집중 점검한 것에 따른 것이다. 위반 유형별로는 공산품 등을 질병 예방·치료 효과 등을 표방하며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 1,164건 의료기기 효능·효과를 허가받은 내용과 다르게 거짓 또는 과대광고 575
[안동데일리]바른미래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하태경 의원이 폭염 재난 시 전기요금을 30% 감면하는 내용의 전기요금할인법안을 발의했다. 하 의원이 발의한 전기요금할인법안의 주요내용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을 개정해서 폭염을 재난으로 규정하고, 폭염 재난 시 전기요금을 30% 감면하며, 감면되는 전기요금은 전력산업기반기금에서 충당하는 내용이다. 하 의원은 “냉방과 난방문제는 더 이상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에너지 기본권’에 관한 문제로 접근해야 해답이 나온다”고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 하 의원은 “전기요금 누진
[안동데일리]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31일 “이번 폭염이 특별재난에 준하므로 전기요금에 대해 제한적으로 특별 배려를 할 수는 없는지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폭염이 오래가면 에어컨을 오래 켜고 살아야 하고 그렇게 되면 전기요금 걱정도 커진다”며 산업통상자원부에 이 같이 요청했다. 이 총리는 “전력수급은 휴가철 본격화에 따라 조금 나아졌지만 휴가가 끝나는 다음주부터는 수요가 다시 늘어날 전망”이라며 “전력의 안정적 관리에 만전을
[안동데일리]국회사무처 법제실은 제헌 7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공법학회 및 한국헌법학회와 공동으로 7월 12일 오전 9시 30분에 ‘미래사회의 의회와 헌법’이라는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지 7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구조의 변화와 입법 과정에서의 시민참여 요구가 증대되는 사회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의회의 역할 및 헌법의 방향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헌 70주년
[안동데일리]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제헌 7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공법학회 및 한국헌법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에 ‘미래사회의 의회와 헌법’이라는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지 7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구조의 변화와 입법 과정에서의 시민참여 요구가 증대되는 사회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의회의 역할 및 헌법의 방향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헌 70주년
[안동데일리]환경부는 태양광발전의 취약점인 ’자연환경훼손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 친환경에너지가 생산될 수 있도록 ’육상태양광발전사업 환경성 평가 협의지침‘을 마련하여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최근 육상태양광발전사업이 상대적으로 땅값이 저렴한 산지에 집중되면서 태양광에 의한 산림·경관훼손 등 부작용이 많다는 비판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지침은 태양광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방향을 제시하여 평가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사업자로 하여금 개발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친환경
[안동데일리]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5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합성사진 찾기’를 위한 ‘인공지능 R&D 챌린지’에 참여한 참가팀들의 사전 연구 결과물을 평가하여 최종 우수팀을 선발하기 위한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본선 대회에서는 치열한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진출한 40개팀이 ‘테스트 데이터’ 5천건 중에서 진짜/가짜 사진을 선별하는 기술력을 겨루었다. 이번 챌린지 대회 주제인 ‘합성사진 찾기’는 향후 전 세계적으로 사회 문제가 심각하게 될 수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기획된 것이다. AI가 만든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안동데일리]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은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폐지 및 대체입법 로드맵”을 발표한다.주 의원은 “우리나라 교통사고 지표가 OECD 가입국 중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가 아닌 가해자 편의 위주의 법체계에 그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실제로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하면 형사처벌을 면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 교통사고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이 만연되어 인명경시 풍조를 낳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교통사고 가해자의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안동데일리]산림청은 지난 3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경북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해 지난 4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집중호우로 태양광 발전설비 6,000㎡가 붕괴돼 토사가 도로를 덮쳤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통신주 1주와 소나무 1그루가 파손되는 등 피해면적은 약 0.1ha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현장점검은 최병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이경기 청도군 부군수, 김석천 청도군 산림환경과장, 이영우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산림사업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점검반은
[안동데일리]부동산 임대료가 급등함에 따라 기존의 영세한 임차인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야 했던 둥지 내몰림 현상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의 후속 조치로,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상가를 임대해주는 ‘공공상생상가’를 조성하는 경우 주택도시기금에서 융자를 지원하는 상품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상품은 둥지 내몰림 현상에 대응해 영세상인, 청년 창업자 등이 도시재생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출시됐다. 공공임대상가 융자 상품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서 최대 10년 동안
[안동데일리]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수익구조 및 출자현황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금번 분석은 지주회사가 대기업집단의 소유지배구조 개선 등 당초 기대와 달리 총수일가의 지배력 확대, 사익편취 등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제도개선 여부를 판단해보기 위해 실시했다.기업집단 전체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 18개 대기업집단을 중심으로, 해당집단 소유구조의 정점에 위치한 지주회사의 수익구조 및 출자현황에 대하여 정태적·시계열적으로 파악한 뒤 기타 지주회사, 일반집단 대표회사들과의 비교를 통해 지주회사의
[안동데일리]정부는 29일 통합물관리상황반 회의를 열어 1년간 진행되어온 4대강 보 개방·모니터링 중간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4대강 사업은 지난 2012년 완공된 이후, 녹조 발생, 수질 악화 및 생태계 교란 등의 부작용 논란이 계속되어 왔으며, 물의 정체로 수질오염사고 시 대응을 어렵게 한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4대강 보를 단계적으로 개방하여 생태계 변화, 수질, 수량 상태 등을 면밀히 관찰·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보의 처리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안동데일리]기획재정부와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7일 브뤼셀에서 제8차 한-EU 경제대화를 개최했다. 한-EU 경제대화는 지난 2010년 5월 체결한 한-EU 기본협정에서 경제 분야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양측이 번갈아 가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양측 대표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G20 등 양·다자 협력방안과 거시경제, 구조개혁 등 주요 현안을 논의, 상호 이해를 제고했다. 양측은 세계가 직면한 위험요인으로 미중 무역갈등 등 통상마찰, 글로벌 통화정책 긴축기조 및 금융시장 불안정성을 언급했다. 특히, 보호무역주의
[안동데일리]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관리는 강화하고 소비자 알 권리는 확대하는 한편, 절차적 규제는 합리화 하는 2018년 하반기 달라지는 식·의약품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식품 분야는 영업장 이외의 장소에 사물인터넷 자동판매기 설치·운영 시행,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의 소분판매 품목 확대, 모든 수상 사실에 대한 표시·광고 허용,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표시명령제 시행, 식품안전관리기준 의무적용 대상 확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의무적용 등이 시행된다. 식육판매업자가 실시간으로 온도·유통기한 등을 관리할
[안동데일리]금융위원회는 27일 제12차 회의에서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동 개정안은 비대면 투자일임 계약을 허용하고 계열사 펀드 판매규제를 강화하는 등 자산운용 관련 규제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첫째로, 투자일임 계약시 비대면에 의한 설명의무 이행을 허용한다. 현재 투자일임 계약시 투자위험 등에 대한 설명의무 이행을 대면으로만 허용함에 따라 비대면에 의한 투자일임 계약은 불가능하다. 개정하여 비대면에 의한 설명의무 이행이 가능한 경우를 규정한다. 영상통화를 활용하여 설명의무를 이행하는 경우이다. 자기자본 40억원 이상
[안동데일리]금융위원회 김용범 부위원장은 지난 25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금융안정위원회 총회에 참석했다. FSB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설립된 글로벌 금융규제 논의체로, G20 정상들의 요청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국제기준 및 권고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포함한 24개국 및 EU의 금융당국과 바젤은행감독위원회 등 10개 국제기구의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하여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장기금리 상승, 높은 부채수준 등 잠재적 리스크 요인이 글로벌 금융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안동데일리]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20일 오전 9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중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업과의 소통 강화 및 현장애로 해소를 위해 2번째로 개최된 정기 간담회였다. 이 차관보는 혁신성장의 컨트롤타워인 ‘혁신성장본부’ 출범 등 혁신성장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면서, 우리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견기업들의 투자 및 신규 고용을 저해하는 “규제혁신”에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중견 제조업체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현장 여건을 반영한 탄력적 적용 등 제도적인 보완이
자유한국당에서는 6.13지방선거의 패배에 대하여 6월 15일 비상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은 다음과 같이 주요내용을 발표했다.찹찹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국민여러분, 저희들이 잘못했다.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 수구와 적폐, 국정농단의 원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반성하고 자성에 이르지 못한 저희들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의 성남 민심, 분노와 채찍질, 달게 받아들이겠다. 이번 선거는 저희들에게 아직 사그라들지 않은 국민적 분노가 우리 당에 대한 심판으로 표출된 선거였다. 더 이
[안동데일리]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발생한 부작용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는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인과관계조사관’을 신설하는 내용으로'의료기기법 시행규칙'을 14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의료기기 부작용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여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진행하였으며, 인과관계조사관 자격과 직무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했다. ‘인과관계 조사관’은 사망 등 중대한 부작용 등이 발생하거나 특정시기에 의료기기 이상사례가 다수 생기는 경우 의료기기와 부작용과의 인과관계를 조사하게 된다. ‘인과관계
[안동데일리]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주로 소상공인들이 영업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대기업들이 무분별하게 진입하거나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없게 될 예정이다. 소상공인들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 소상공인들은 1인 자영업자로 가족 구성원 중심의 영세한 영업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소상공인 평균 임금은 1,943만원으로 전 산업 평균 임금의 59.9%에 불과한 실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