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국내·외 방사능재난을 대비해 재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2018 국가방사능방재 워크숍'을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이틀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원안위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부산시, 울산시, 대전시,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등 광역지자체 및 기초지자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방사능방재와 관련된 40여개 기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주민보호조치 개선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한국수력원자력㈜가 지난 2013년 1월 15일 입찰공고한 고리 2호기 비상전원공급용 승압변압기 구매 입찰에서 효성, 엘에스산전 등 2개 사업자들은 사전에 효성을 낙찰자로 합의하고 실행했다. 효성은 입찰자를 평가하는 기술평가회의에 효성의 직원을 엘에스산전의 직원인 것처럼 참여시켜 엘에스산전이 입찰 적격자로 판정될 수 있도록 했다. 엘에스산전은 이 사건 입찰을 효성이 낙찰받을 수 있도록 낙찰가능성이 없는 높은 투찰금액을 제출했다. 공정위는 담합에 참여한 2개 사업자에 앞으로 다시 입찰 담합을 하지 않도록 시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0일 한빛원전을 방문해 한빛 4호기 격납건물 내부철판 부식 및 콘크리트 공극 정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위원장은 격납건물 내부철판 부식과 함께 콘크리트 공극이 발견된 한빛 4호기 격납건물 내 정비 현장에서 실제 보수작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등에게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강 위원장은 영광·고창지역 원자력안전협의회 임원진 및 민간환경감시기구 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한빛원전 안전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19일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 인사들과 처음으로 원자력안전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민 위원장은 위원장 취임 일성(一聲)으로 원자력규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원전소재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여러 국민들과의 적극적 소통을 원안위의 주요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이번 간담회는 원전 안전에 대해 의문을 가진 국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며 원전의 안전 이슈를 다양한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원안위는 지난해 고리 1호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설 연휴 하루 전인 14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해 화재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재난안전에 대한 국가 역할 확대를 위해 소관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철저히 점검하는 과기정통부의 ‘2018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날 점검은 관할 소방서장과 재난안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의학원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후 재난안전상황실 등 6개 주요 시설물에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행정안전부는‘2017년 대형복합재난시나리오 공모전‘시상식을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최근 지진 및 대형 화재사고 발생으로 재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고조된 가운데 재난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문가와 학생 부문에서 총 116편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 2편, 최우수상 4편, 우수상 6편, 장려상 10편 등 총 22편의 작품이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6일 대전에 있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하 KINAC)을 방문해, 금년도 중점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강 위원장은 “원자력규제는 국민들의 생명과 직결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사자인 국민들은 배제돼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과학적 안전성 위주의 소극적 규제를 벗어나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 규제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강 위원장은 금일 KINS, KINAC 방문에 이어, 29일 경기도 판교에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의약품 리베이트, 특정인에 대한 의료 특혜, 연고관계에 따른 인사 관리, 자체 감사기능 실효성 부족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공공의료분야의 청렴도는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두달간 46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측정에는 총 8천4백82명이 설문에 참여했다.국민권익위에 따르면 금년도 공공의료기관 평균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64점으로 최근 3년간 하락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강릉동인병원에서 방사능테러 상황을 가정한 방사선비상진료훈련을 11일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우리나라 평창, 강릉 등지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방사능테러 사건에 대비한 것이다.원안위를 비롯한 한국원자력의학원(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과 강릉동인병원(강원도 지역 비상진료기관)이 참여해, 강원도의 강추위 속에서 방사선피폭환자 응급치료 역량을 점검했다.특히, 테러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국민들이 다양한 에너지정보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연계·통합한 ‘에너지정보소통센터’ 서비스를 9일 10시부터 개시했다.‘에너지정보소통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상청 등 7개 정부부처 및 국립도서관, 전력거래소,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13개 공공기관·민간을 포함 총 20개 기관의 51개 항목의 에너지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제공되는 서비스는 지식센터, 데이터센터, 실시간 알림서비스, 뉴스&이슈, 의견수렴 및 참여 등 5개 주제로 구분해 구성됐다.‘에너지정보소통센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28일 제76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고, ‘방사선 안전관리 등의 기술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은 방사선투과검사 사용시설 내부에 방사선감지·경보기 및 비상상황을 외부로 알릴 수 있는 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방사선투과검사의 특성과 현실을 반영해 사용시설의 구조 및 설비에 관한 기술기준 등을 개선·보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아울러, 원안위는 원자력안전법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그 시행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담은 ‘원자력안전법 시행령·시행규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뽑은 '201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NGO 모니터단 소속 평가위원측은 "2017년도 국정감사에서 김정재 의원은 성실한 자료준비와 날카로운 문제제기,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2017년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 공영방송 장악 저지 ▲통신 3사 할부수수료 담합 문제 ▲포항, 인천, 창원에 방사능 오염 물질 방치 문제 ▲우정사업본부 직원 보험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주관하는, 제7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이하 원자력의 날)‘ 기념행사가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그 동안 원자력이 경제와 국민에게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에너지전환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할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에너지전환이 향후 60여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원자력계가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 것을 설명하고, 국내 원전생태계의 유지, 안전관련 기술개발 및
[36-20171227145011.png][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 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산정위원회를 개최해(총5회)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비용, 원전해체 비용 충당금을 재산정해 고시했다.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은 방사성폐기물관리법 시행령 제5조에 근거해 산업부 장관이 2년마다 검토해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산업부는 방폐물 발생자인 원전사업자, 방사선진흥협회 등 사전의견 수렴을 거치고, 재무, 회계, 환경, 원자력, 에너지경제, 시민단체 등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비용산정위원회를 개최해 다음과 같이 방폐물 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주관하는, 제7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행사가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서, 그 동안 원자력이 경제와 국민에게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에너지전환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에너지전환이 향후 60여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원자력계가 적응할 시간이 있다고 설명하고, 국내 원전생태계의 유지, 안전관련 기술개발 및 투자, 해체기술의 확보,
- 낙동강·동해안의 기적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300만 경상북도민 여러분!사랑하는 자유한국당 당원동지 여러분!10여 년 전 경북도청을 떠나 여의도로 향하던 발걸음이 지금도 새록새록 한데, 함께 일하던 식구들이 있는 이곳 도청에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저는 지난 17일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김천시 당협위원장 3직을 조만간 사퇴할 것을 국민 앞에 보고 드렸습니다.좌고우면(左顧右眄) 하지 않고 첫걸음부터 도민들에게 떳떳하게 다가서고자 모든 것을 내려놓고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오늘은 사랑하는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문재인정부의 원자력 R&D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미래원자력기술 발전전략'을 발표했다.이번 발전전략은 에너지전환 정책을 원자력 R&D에서 뒷받침하고 우리가 보유한 원자력 기술역량의 경제적·사회적 활용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러한 미래원자력 연구방향의 제시를 통해 대학, 출연(연) 등의 혁신 역량을 결집해 국민 생명과 안전 중심의 기술개발로 원자력 연구개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원자력 분야의 종합적인 기술역량을 확보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안전·해체연구 강화, 방사선기술 등의 활용 확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지난 18일 ‘과학기술 기반 국방역량 강화를 위한 과기정통부-국방부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밝혔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에서 과기정통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당면한 대내·외 안보위협과 첨단기술 중심의 미래戰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에 기반을 둔 국방역량의 혁신이 필수적이라는 인식 하에 이루어지게 됐다.그간 과기정통부와 국방부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협약은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는 기초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앞으로 물류창고 등 물류시설과 에너지 공급시설은 내진설계기준에 따라 설계해야 하고, 기존에 한반도 전역의 도시·산업단지에 대해 실시해오던 단층조사는 원자로 및 관계시설까지 확대하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 국회 정기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진·화산재해대책법'(이하 ‘지진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는 26일 공포된다고 밝혔다.이에 하위법령을 마련하는 한편, 내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강화된 지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강화된 지진대책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내진설계기준을 정해야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코엑스에서 정부, 공공기관과 해체관련 주요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를 발족하고, 산·학·연 전문가와 일반인들이 참석하는 '원전해체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 산업부는 해체전문기업, 학계, 연구계, 정부간의 네트워크를 공고히하고, 세계 해체시장의 진출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를 가운데 발족시켰다.산업부는 해체 선진시장과의 협력을 도모 하기위해 지난 11월 백운규 장관의 유럽출장시 원전해체 관련 정부간(한국-영국,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