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문화재청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에 있는 '강릉 현내리 고욤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강릉 현내리 고욤나무’는 현내리 옥계로 인근 도로변에 가까이 자리하고 있으며 나무 근처에는 성황당이 있다. 수고 19m, 가슴높이 둘레 2.86m, 근원둘레 5.60m, 수령 250년으로 규격적인 측면에서 희귀성이 높으며, 고유의 수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자연 학술 가치가 높다. 또한, 강릉 현내리 고욤나무는 옛 성황당의 신목으로서 정월대보름과 음력 동지에 마을의 안녕을 위해 성황제를 지내고 있는 등 민
[안동데일리]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협회는 6일 오후 2시 건설회관에서'제27회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로의 날은 국가 경제발전과 산업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을 기념하여 도로교통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도로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된 이후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으로 개최되어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대내·외 여건변화와 도로관련 산업의 대전환의 시기를 맞아 한 단계 더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아 “국민과 함께하는 도로! 세계로!
[안동데일리]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중국원림박물관과 주중한국문화원 공동으로 오는 8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국 베이징 원림박물관에서 ‘한국의 전통정원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은 그동안 문화재청에서 기념물로 지정된 문화재 중에서 한국의 전통정원을 대상으로 궁궐, 왕릉, 민가, 별서, 서원, 사찰, 누·정·대, 신림 등 유형별로 분류하여 대표적인 정원 사진 130여 개 작품과 초고화질로 촬영한 동영상을 선보인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중국원림박물관, 주중한국문화원
[안동데일리] 지난 6월 24일부터 바레인 마나마 유네스코빌리지에서 개최된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가 우리나라의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을 포함하여 문화유산 13건, 복합유산 3건, 자연유산 3건 등 총 19건의 유산을 새롭게 세계유산에 등재하고 지난 4일 폐막했다. 이로써 세계유산은 문화유산 845건, 자연유산 209건, 복합유산 38건으로 총 1,092건이 됐다.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은 애초 심사를 담당하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로부터 4개 산사만 등재하는 것으로 권고 받았으나, 대한민국대표단의 적극적인 지지교섭으로, 중국이
[안동데일리]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2018 이수자뎐'을 개최한다. 이번 '2018 이수자뎐'을 통해 차세대 전승자인 이수자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무형유산의 전승을 위한 이수자들의 치열한 고민을 이번 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창의적이고 역량을 갖춘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와 무형유산을 전승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데일리]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안산시, 안산문화원이 공동주최하는 ‘제9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참가자 전원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로 지난 2009년 목포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지난 2011년 삼척,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여수, 2014년 경주, 2015년 목포, 2016년 당진, 2017년 군산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대표적인 도서해양문화
[안동데일리]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주최한 제3회 월성 사진 촬영대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월성 발굴 현장을 국민과 공유하고자 시작된 사진 촬영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올해는 지난 2회 참가 인원인 1천여 명을 훌쩍 넘는 1,300여명이 참여해 무려 1,000장에 달하는 많은 작품을 출품하여 한층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지난 대회까지는 참가자들에게 월성 발굴 현장에 머무르면서 발굴조사 성과를 전달하도록 구성했다면 이번 대회에서는 월성 곳곳을 누비면서 월성의 크기, 모습 등을 체험하
[안동데일리]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성백제박물관과 공동기획으로 '고구려 고분벽화, 남북의 소중한 세계문화유산'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오는 6일 서울 한성백제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문화재연구실이 한성백제박물관이 소장한 ‘고구려 고분벽화 모사도’를 박물관과 함께 조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문화유산 고구려 고분벽화가 갖는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자리다. 고구려 벽화 고분은 지난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이는 남북한의 공통된 관심과 노력이 뒷받침되어 이룬 성과였다.지난 20
[안동데일리]문화재청은 문화유산 이야기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저변 확대와 관련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구축한 ‘문화유산 도서’를 문화재청 누리집에 제공하는 '문화유산 스토리마당' 웹페이지를 2일부터 개설했다. 문화재청은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사업으로 발굴·축적해온 총 14권의 도서 '이야기가 있는 문화유산 여행길'을 발간했다. 책 속에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등 전국의 지역마다 자리한 문화재를 유형별로 정리해 약 1,000여 건의 이야기로 담아냈다. 이
[안동데일리]국토교통부와 건설안전 관련 전문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노동조합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공사비 1천억 이상으로 50% 이상 공정이 진행된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관리체계 불시 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산업재해 사망자 절반 줄이기 대책’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해와 비교하여 사망사고가 늘어난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불시점검을 7월부터 올해 말까지 지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재대책을 추진한 결과, 올해 5월말까지 건설현장의 사망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
제32대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출범(2018. 7. 2)취 임 사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경북 도민 여러분!2만 7천여 공직자 여러분!그리고 함께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오늘 저는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우뚝 세우겠다는 비장한 각오로민선 7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립니다.뜨거운 기대와 성원으로 영광스러운 소임을 맡겨주신 도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먼저 선거에서 경쟁했던 후보님들께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새로운 경북을 함께 만들어갈 동반자로서손을 맞잡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그리고 지난
[안동데일리]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 건설자동화, 제로에너지건축, 가상 국토공간, 스마트물류, 지능형철도가 국토교통 8대 혁신 성장 동력으로 선정되고, 국토교통 분야 연구개발에 향후 10년간 총 9조 5,800억 원이 투자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개최된 제2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국토교통 분야의 중장기 연구개발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제1차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 계획을 확정했다. 2016년 제정된 ‘국토교통과학기술육성법’에 근거하여 마련된 이번 계획은 국토교통 과학기술에 관한 종합적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중장기 투자
[안동데일리]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조선 왕실 복식을 대표하는 국가민속문화재 제48호 동궁비 원삼, 국가민속문화재 제103호 전 왕비 당의 등 7벌의 조선 왕실 여성의 복식 유물 보존처리를 1년여에 걸쳐 완료했다. 활옷과 함께 민간 혼례복으로 익숙한 원삼은 원래 반가 여성들의 예복이다. 동궁비 원삼은 지난 1906년 순종이 황태자 시절, 두 번째 가례인 병오가례를 올렸을 당시 동궁비가 입었던 원삼으로 추정된다. 당의 역시 순종비의 것으로 두 벌의 당의를 함께 끼워 만들었다. 모두 금사를 넣어 봉황을 시문한 직
[안동데일리]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스리랑카 해양고고연구소와 지난 26일 오전 11시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학술연구 등을 위한 교류 협약 연장 체결을 진행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스리랑카 해양고고연구소는 지난 2013년 11월 26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협약기간 동안 인적교류를 통해 양국의 수중문화재 발굴조사와 보존·복원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으며, 실질적인 공동연구를 위한 기반을 다져 왔다. 이번 협약 연장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해양 실크로드 규명을 위한 해양문화유산 공동
[안동데일리]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오는 7월 공개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7월에는 시원하게 무더위를 식혀줄 공개행사가 서울, 인천, 전남, 제주 등 전국에서 열려 풍성한 전통문화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서울지역에서는 승무의 역사적 의미와 미적 가치를 엿볼 수 있는 '제27호 승무'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안동데일리]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중원지역 기와연구와 전환기’라는 주제로, 28일 오후 1시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강당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개최되는 학술세미나에서는 충주 탑평리유적 등 충청북도 전역과 경기도, 강원도 남부지역 일대에서 출토된 수막새, 암막새 등 기와자료에 대한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개하고 기와유물의 특징과 변천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중원문화가 갖는 정체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먼저, 1부는 ‘중원지역 기와 연구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중원지역 기와자료
[안동데일리]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재 활용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하여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문화유적 발굴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 풍납동토성과 강화 석릉 고려고분군 발굴현장 등지에서 오는 7월에서 10월 사이에 각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발굴체험은 유적의 역사성을 이해하고 조사과정에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유적의 가치와 중요성을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는 행사다
[안동데일리]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속버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고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승객이 고속버스 안전운행에 직접 참여하여 도움을 주는 “국민안전 승무원제”를 오는 7월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국민안전 승무원제란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교통사고나 버스 내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운전기사와 함께 다른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고 고속버스의 이상 운행 및 이상 징후 포착 시 이를 운전기사에게 알려주는 제도이다. 현재, 항공사에서 운영 중인 항공기의 비상상황 발생 시 승무원과 함께 다
[안동데일리] 제42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지난 24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21개 세계유산위원국 대표단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중이다. 우리측에서는 이병현 주유네스코대사를 수석대표로 외교부, 문화재청 대표단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중이다. 지난 27일 회의에서는 일본 근대산업 시설 세계유산 등재 후속 조치 이행건이 보존 의제에서 검토되었으며, 세계유산위원회는 아래 내용의 결정문을 컨센서스로 채택했다. 지난 2015년 결정문을 상기한다. 전체 역사 해석에 있어 국제 모범 사례를 고려할 것
[안동데일리]조달청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산청의 ‘소방용 화학보호복’ 등 68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고 우수제품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심사를 통과한 68개 제품이 지정됐으며, 이중 4개의 소프트웨어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됐다. 특색 있는 제품으로는 화학물질의 유출을 동반한 화재현장 대응 시 착용하여 화학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소방용 화학보호복’, 다양한 미디어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운영 및 통합관리하고 안정적인 고성능 서비스 인프라 구성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세든 오리진 v1.0’, 강당,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