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4회에 걸쳐 2024년 4월 10일 실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모의개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4회에 걸쳐 2024년 4월 10일 실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모의개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하여 11월 13일과 14일, 16일과 17일, 4회에 걸쳐 25개 구선관위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모의개표 실습을 진행하였다.

이번 모의개표 실습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개표를 위하여 서울시선관위와 25개 구선관위 전 직원 280여 명이 우편투표, 사전투표, 선거일투표 등 투표방법별 개표의 전 과정을 실제 개표와 동일하게 진행하였고,

투표함 접수, 개함, 투표지분류기 운영, 심사·집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예상상황을 재연하며 사례별 대처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실습하였다.

특히,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서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같이 다수의 정당이 등록하는 경우 투표용지가 길어져 투표지분류기나 심사계수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하여 효율적인 수작업 분류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서울시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개표결과에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선관위 직원들의 개표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4회에 걸쳐 2024년 4월 10일 실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모의개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4회에 걸쳐 2024년 4월 10일 실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모의개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저작권자 © 안동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