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은 2023년 7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김용배 장군상(경북 문경시 문경읍 하리 399-1)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6·25 전쟁 발발 이후 국군이 최초로 승리한 동락리 전투에서 결정적인 공헌을 하고, 1951년 7월 양구군 토평리지구 전투 중 적 포격에 의해 전사한 김용배 장군을 기리고자 김용배장군추모사업추진위원회에서 2001년 7월 2일 건립하였고, 국가보훈부에서 2003년 2월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

경북북부보훈지청과 문경시재향군인회는 2016년 11월 이 곳 주변을 호국공원으로 조성하였고, 매년 7월 문경시와 문경시재향군인회가 추모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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