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크
▲ 경찰 마크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속보] 현재 서울 남대문경찰서 지능팀에서 전대협 관계자를 상대로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대협 관계자는 경찰의 조사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전대협의 전단지 전문이다.

 

 

 

 

 

 

- 문재인 독재정권은 민주화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우리는 지난 수년간 문재인 독재정권에 항거하여 자발적인 학생들의 학내 민주화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문재인 독재정권은 입으로만 민주, 인권, 평화, 노동, 공정, 법치를 외쳐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3년간 이들이 말한 민주는 독재적 반헌법 인민민주주의였고 이들이 말한 인권은 세계에서 가장 지옥같은 북한인권에 찍소리 하지 못하는 가짜인권이었으며 이들이 말하는 평화는 중국과 북한에 머리를 박고 꼬리를 흔드는 항복이었으며 이들이 말하는 노동운동은 연봉 1억받는 대기업 노조, 민주노총, 공무원노조 기득권 지키기 운동이었습니다.

이들이 말하는 공정은 조국사태였으며 이들이 말하는 법치는 살아있는 권력에 수사하겠다는 검찰의 팔다리를 자르고 중국 공안, 독일 나치의 게슈타포와 같은 공수처 설치였습니다.

우리 청년, 대학생들은 그간 학내 대자보, 전단지 배포활동을 벌였고, 자유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탄압을 받아왔습니다.

문재인 독재정권 하에서 경찰의 청년ㆍ대학생 탄압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4월 - 문재인 비판 대자보 부착했다는 이유로 지문감식, CCTV 판독, 차량추적, 국가보안법 검토, 명예훼손 검토

4월 - 문재인 비판 대자보 부착한 청년의 주거지에 문을 강제로열고 무단침입하여 조사

6월 - 프레스센터에서 전단지를 뿌렷다는 이유로 불구속 입건

9월 - 조국비판 전단지를 뿌리던 차량의 열쇠를 강제로 압수, 구속하겠다고 협박

11월 - 문재인정권의 친중비판, 홍콩자유화 지지 단국대학교에 대자보 붙였다는 이유로 천안 동남경찰서에서 고압적 반말, 유죄추정하며 수사, 벌금 100만원 약식기소. 추가로 충남 동남경찰서는 정부비판 대자보를 붙인 학생을 범죄자로 조작하기 위해 "단국대학교에서 수사요청이 들어왔다"고 했지만, 단국대학교 측은 해당 사실이 전혀 없다고 증언함.

이것이 2020년 문재인 독재정권 학생 탄압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독재와 탄압에 저항하기 위해 처벌을 각오하고 또 다시 전단지를 살포합니다.

하루하루 그럴듯한 명분으로 포장된 단속, 통제, 규제가 점점 우리의 목을 조여옵니다.

이 숨막히고도 숨막히는 단속, 통제, 규제의 목적지는 중국ㆍ북한식 공산독재입니다.

문재인 정권의 독재하에서 자유대한민국은 중국과 북한의 인민처럼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며

정신과 생각까지 모두 통제당하는 공산전체주의 지옥으로 조금씩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런 비참한 상황에서 이 한심한 야당은 식물보다도 무능합니다.

이제 우리의 생명과 재산과 자유를 지킬 방법은 시민들이 직접 저항하는 것 뿐입니다.

국민여러분! 우리 청년, 대학생들이 불쏘시개가 되겠습니다. 총알받이가 되겠습니다.

감옥으로 앞장서 가겠습니다. 뒤를 부탁드립니다.

2020년 1월 11일

전대협 본부, 전대협 서울대학교 지부, 전대협 단국대학교 지부,
전대협 연세대학교 지부, 전대협 충남대학교 지부, 전대협 숙명여자대학교 지부

구국의 강철대오 전. 대.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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