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을 홍위병으로 기르는 인헌고 교장, 교사 규탄 및 ‘인헌고 학생수호연합’ 지지 기자회견

▲ 학부연(전국학부모단체연합) 로고
▲ 학부연(전국학부모단체연합) 로고

안동데일리 서울=김해균 기자) 17일 관악구 봉천동 인헌고 마라톤행사에 정치적 집회가 있었음이 학생들 고발영상으로 드러났다. 수일 전부터 반일불매 포스터를 만들고 교사는 학생을

앞세워 반일구호 연창을 유도하며 조종하고 교장은 지켜보았다.

학생들의 극단적 행위를 막고 계도해야할 학교가 오히려 집회장을 펼치고 ‘일본 경제침략 반대‘, ’아베 자민당 망한다‘ 구호에 등에 반일 포스터를 달고 뛰게까지 했다니 믿기지 않는다.

일부 학생은 “사상주입 그만하라!” “이건 좀 아닌 거 같다고” 수근댐이 있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어찌 이런 일이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지.. 이미 인헌고는 급진 페미교육으로 소문난 혁신학교인데 이제 교육의 정치적 중립까지 심각하게 위반했다.

자식 잘 길러달라 보낸 학교에서 판단력이 미숙한 학생에게 반일감정과 시위문화를 가르치고 ‘조국 혐의는 가짜뉴스’라 선동하며 반론 펴는 학생에겐 ‘일베’ 낙인을 찍기도 한다니 한가지 생각을 강요하는 전체주의 시민을 양성하려 하는가!

이를 눈치채고 행동에 나선 ‘인헌고 학생수호연합’ 참 대단하다.

혁신학교가 홍위병양성소가 되어가고 있음을 세상에 알리고 관심가져 달라고 도움을 청한 것은 정말 잘 한 일이다.

애들 스스로 성명서에서 ‘학생들 의지가 죽어버린 정치적 시체가 말한 목소리“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은 시키는 대로 했고 정치파시즘의 노리개가 됐다“고 말하지 않는가?

평가권을 가진 교사에게 약자인, 생활기록부를 걱정해야할 입장임에도 교사의 문제를 지적하며 위험을 감내한 그 용기와 희생은 앞으로 학생들 삶에 큰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

당연히 이번 사태 책임자인 인헌고 교장 나승표와 행사를 주도한 교사 ??를 ‘교원의 정치중립 위반 혐의’로 고발할 것이다.

학교를 이대로 놔 둘 수 없다. 학생들에게 편향된 이념을 주입시키게 할 순 없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인헌고 학생수호연합’을 적극 지지하며 이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지킬 것이다.

교육감이 지정한 혁신학교는 이미 전교조 집합소이며 자신들 신념을 구현하는 터전이 되고 있으니 다른 혁신학교도 인헌고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30년 참교육 탈을 쓰고 자라는 세대를 병들게 하는 전교조 뿌리를 뽑기위해 국민적 관심을 기울여야하며 학부모는 정치적 파워를 형성해야한다.

우린 지금 교육이란 이름으로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무서운 일을 경험하며 국민, 학부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전교조 집단의 행태에 분노한다. 전교조와의 전면전은 불가피하며 가장 큰 숙제이다.

잘못된 빙향으로 가는 학교를 지키려는 의지를 보여준 ‘인헌고 학생수호연합’에게 격려와 칭찬, 사랑을 보내며 앞으로 어른들이 너희들이 살 맑은 세상을 위해 가열차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한다.

2019년 10월 20일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자유대한호국단, 자유법치센터, 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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