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한국 인문정신의 본향 안동에서 펼쳐진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이번 포럼에는 10년간의 포럼 역사를 기록한 전시와 함께 총 30개 세션을 구성, 18개국 169명의 연사가 참여해 인간다움을 성찰하고 인문가치의 실현방안을 논의했다.제10대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의 기조연설로 시작한 개회 첫날에
[정치,시사분석] 6.1지방선거 압승 뒤 어두운 그림자/ 마을로 내려간 좌파 마을활동가들/ 마을이 위험하다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이희천 前 국가정보교육원 교수는 지난 6.1지방선거에 대한 새로운 분석을 내놓아 이목이 집중된다.이 교수가 분석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희천 교수의 '6.1지방선거' 분석자유민주주의 우파세력이 지난 3.9 대선에서 승리한데 이어,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두었습니다.이번 지방선거 대승으로 인해 문정권이 추진했던 주민자치기본법안 등 악법들을 저지하고, 이미 실시하고 있는 주민자치회 조례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안동사무소(소장 박미경, 이하 안동농관원)는 공익직불제 준수사항인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17가지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이중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일지 작성 준수사항은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2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안동데일리 서울=김해균 기자) 은평구 응암3동 다래마을 주민모임은 지난 6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은평구, 서부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범죄에 안전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우수부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는 총 180개 기관·기업·단체가 응모하였으며, 참여 적극성, 지속·확산 가
[안동데일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여건변화에 따른 차별화된 도시계획을 반영하기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사업에 관한 개발계획을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변경사항은 반곡동 정부출연연구기관 제2연구청사 입지 반영 해밀리 단독주택용지 특화계획 반영 합강·다솜·용호리 외곽순환도로 실시설계결과 반영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결과 반영 등 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반곡동 정부출연연구기관 제2연구청사 입지 반영 국책연구기관의 일부 종사자가 외부 임차건물을 사용함에 따라 소속연구원간 소통부족과 부족한 업무공간의 개선 필요성
[안동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여성재단이 주최하는 ‘2018 성평등 문화·예술 정책 1차 포럼’이 오는 28일,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열린다. 지난 5월 16일 문체부는 ‘문화비전 2030, 사람이 있는 문화’를 발표하면서 9대 과제 중의 하나로 ‘성평등 문화의 실현’을 제시했다. 이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문화를 성평등 문화로 변화시켜야 하고, 그 과정에서 문화예술인이 가진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문화적 접근과 해법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8 성평등 문화·예술 정책 포럼’은 이러한 고민을
[안동데일리] 행정안전부는'국민참여 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국민해결 2018'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236개 제안서 중 20개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해결 2018' 아이디어 공모심사는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서류심사와 160명의 국민심사단이 참여한 온라인 심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제안서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환경·자원순환’이 5개로 가장 많았고 ‘유휴공간 활용’과 ‘청소년·청년지원’이 각각 3개, ‘노인’과 ‘장애인’이 2개씩으로 나타났다. ‘관광’, ‘공동체’, ‘자살
[안동데일리]행정안전부는 온라인 주민참여 플랫폼, 저출산·고령화 대응, 장애인 보호, 안전 및 환경 개선, 공동체 지원 등 5개 분야의 중점과제를 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본격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 5개 분야 20개 사업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공무원, 기술전문가가 참여하고 지역주민이 단장이 되는 ‘스스로해결단’을 구성·운영한다. 행정안전부는 예산 지원과 함께 ‘공감e가득 자문단’ 운영을
[안동데일리]교육부는 지난 4일 자유학년을 실시하는 삼성중학교 1학년 교실을 방문하여,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이 마을공동체 프로젝트 수업으로 구현되는 모습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상곤 부총리는 먼저 1학년 사회과 수업에서 “우리 마을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행복 공간의 필요성과 제안 방법”을 주제로 모둠별 토론이 이루어진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하고, 수업 참여 후 이어진 현장간담회에서 교원, 학부모, 지역 사회 관계자와 함께 수업을 참관한 소감을 나누고, 자유학년을 통한 교실 수업 혁신의 방향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 등을 논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우리 정부의 4대 복합·혁신 국정과제의 하나인 ‘국가의 고른 발전을 위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중앙·지방 공무원 80여 명이 참여하는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정책과정' 을 신설·운영한다. 정부는 5대 국정목표 중 하나로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선정하고, 이를 위한 국정전략으로 ‘내 삶을 바꾸는 지방분권과 사람 중심의 균형발전’을 중점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1월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방정부가 재정, 조직, 인사, 복지에
구산동(동장: 김소영)에서는 4월10일(화요일) 예일여중(교장:박종명) 전교생(1∼3학년)이 한데 모여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근한 날씨 속에서 646여명의 예일여중 전교생과 인솔교사 24명, 구산동자원봉사캠프, 동주민센터 직원 등이 한데 모여 관내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도 깨끗하게 정비하였다. 올해로 개교 53주년을 맞은 예일여중은 ‘선하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하여 “예일 PRIME"(학기별 중점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1학년 1학기에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봉사교육을 중점적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녹번동주민센터는 4월 10일 화요일 오전부터 저장강박증 및 치매증세를 보이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대대적인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실시했다.시행경위는 지난 3월 28일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찾동 방문간호사, 은평자활기관 클린사업단, 구 통합사례관리사, 생활복지과 자활담당 등 10여명의 전문가 집단을 소집, 긴급통합사례회의를 열어 저장강박증에 대한 종합적 지원방안을 협의한 결과, 위생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판단, 봉사단을 꾸리고 일정을 조율하여 집안청소를 하기로 의결했다.이 날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2017년 공동주택 관리 최우수 단지에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경기도 양주자이 4단지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5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한국감정원 서울 사무소에서 손병석 제1차관 주재로 ‘2017년 공동주택 우수관리 단지’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 단지 1곳과 우수 단지 5곳에 국토부장관상을 수여한다.손 차관은 “좋은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물리적인 쉼을 넘어서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따뜻한 공
(제6회) 《우리나라 예절나라》 【큰 명절과 세시풍속(歲時風俗)】『설날』〔날짜〕 설은 음력으로 1월 1일이다. 그해의 첫날이라는 뜻에서 한문으로는 원일(元日)이라 하고 설날 아침을 원조ㆍ원단(元朝ㆍ元旦)이라 하며, 가정의례에서는 정조(正朝)라 한다. 옛날에는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동지(冬至)날을 설날로 했었다.〔설날 명칭과 유래〕 설날의 명칭과 유래는 확실한 정설은 없으나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의하면 해의 첫 날이라 낯이 설어 설날이라 했다는 이야기와 나이 먹기가 서러워 설날이라 한다고 전한다. 봄이 시작하는 날을
성남시 모든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을 한자리에 성남시는 오는 1월 16일 ‘마을이 행복한 성남’을 만들기 위해 마을 공동체 지원 및 공모사업에 대한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각 부서 및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과 주민공모사업을 한자리에서 시민에게 알리고, 마을공동체의 특색에 맞는 지원사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통합설명회는 당일 오후 3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열린다.자치행정과 ‘행복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비롯한 13개 부서에서 진행하는 15개 공모사업에 대해 각 부서 담당자의 설명을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행정안전부가 지난 2014년 출범시킨 국민디자인단은 국민들의 삶 속에서 목격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서비스디자인으로 풀어내고 있다.해양수산부 국민디자인단은 전남 낙월도 주민들과 관광객이 서로 어울리지 못하는 현상을 관찰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식사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간이식당을 설치했다.충남 부여군 국민디자인단은 버스를 타기 위해 무단횡단을 하는 어르신들이 종종 사고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목격한 뒤 길 건너편에 벨을 설치하기로 했다.예컨대 벨을 누르면 버스정류장에 어르신이 버스타러 오니 기다려 달라는 안내가 표시된다.이처럼 생활밀접형 서비스부터 경제활성화 정책까지 국민이 직접 디자인한 대표 정책사례 15건이 한 자리에 모인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4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교육문화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 이하 도협)가 주관하는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1962년에 시작해 올해 54회째를 맞이한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도서관 사서들을 비롯한 도서관 관련 단체, 문헌정보학과 교수와 학생, 전시 관계자 등 3,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도서관 정보와 정책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다. 이번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는 ‘사람, 책, 창의적 공간: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는 도서관(People, Books, Makerspace: Imagine a better Future in the library)’이라는 주제로 총 3일간 진행된다. 첫날인 10월 25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17년도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의 초·중·고 학생 및 교사,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2017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년차를 맞이한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사업에참여한 학생, 교사, 컨소시엄별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해 전국에 일반화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 진로체험 활동을 하고난 후의 생각도 나눠보기 위해 실시한다.공모는 학생부문‘나의 진로체험 체험후기‘, 교사부문‘사후 교육자료‘부문, 컨소시엄부문‘사전 교육용 콘텐츠‘등 총 세 부문으로 진행된다. 학생부문은 프로그램 참여 소감과 체험 전·후의 긍정적 변화 과정 등을 ‘UCC, 웹툰
국립안동대학교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지난 26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인문도시 사업단 강좌 “안동 독립운동의 큰 울림, 부포마을!”을 개최했다.이번 강좌는 수몰되어 사라진 부포마을 주민들과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부포마을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진행됐다.인문도시사업단장 김진희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실버극단 ‘왔니껴’의 수몰민의 삶을 담은 연극 ‘월곡빵집’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한경희 평론가의 부포마을에 관한 강연과 부포마을 주민과의 대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강윤정 학예부장의 신간회 창립 90주년 기념 부포마을 출신 독립운동가 ‘혜전 이원혁의 삶과 항일투쟁’ 출판 콘서트가 이루어졌다.인문도시사업단장 김진희 교수는 “안동시 인문도시 사업단에서는 지역의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독립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타운(Smart Town)이 조성되고, 충청북도 음성군에 외국인 주민의 생활을 통합 지원하는 센터가 들어서는 등 전국 인구급감지역 9곳이 새 옷을 갈아입는다.행정자치부는 날로 심각해지는 인구감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급감지역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행자부는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인구급감지역 통합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총 70개 지자체가 신청했다. 이후 서면심사(5.26), 현장평가(5. 31∼6. 12), 발표심사(6.14)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9개 지자체가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9개 지자체에는 특별교부세 88억 원, 지방비 59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