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단독] 지난해 12월 13일 국민참여재판에서 완패한 검찰이 즉시 항소장을 제출했고 이어 지난 1월 12일 항소이유서를 발송해 얼마전에 받았다. 처음으로 검찰의 항소이유서를 공개한다.먼저 원심 국민참여재판부의 판결 중에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에 합당한 판결 일부 내용을 소개한다.원심은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7명의 배심원들 전원이 만장일치로 검사가 기소한 범죄사실 4건 모두를 무죄로 평결했고 재판부도 아래와 같이 판단했다.지난해 12월 14일 국민참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헌법은 국가형벌권의 자의적인 행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단독] 2020년 4.15총선 前인 4월 초, 유튜브 채널 '김문수TV'에 출연해 발언한 것을 문제삼아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중앙선관위의 지시에 의해 본 기자와 사회자인 전직 언론인을 상대로 '공직선거법 제237조 제2항(선거의 자유방해죄 2항: 집회·연설 또는 교통을 방해하거나 위계·사술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의 자유를 방해한 자)'을 위반했다고 해 고발해 국민참여재판을 거쳐 '선거의 선거방해죄' 최초로 무죄판결을 받은 것이다. 이번 재판의 특이점은 대한민국 건국이래 처음으로 '선거의 자유방해죄'
선거전문가는 "이번 판결은 이제까지 무죄판결이 없었는데 최초의 무죄판결로 유사한 사전투표 발언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며"이번 판결로 현재 진행 중인 선거자유방해죄 관련 재판에서 상당히 뜨거운 논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그리고 "국민의 표현의 자유 신장을 위해 진일보한 역사적인 판결"이라며 "아직도 이 나라 사법부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드러낸 재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단독] 지난 13일(월요일) 오전 11시에 시작해 14일 새벽 0시 30분까지 '공직선거법 제237조(선거의 자유방해
“집회금지 행정명령 ‘국민의 자유 침해’”-국가인권위 결정(국민노동조합 성명서)민주노총은, 원주시가 7.23~8.1까지 10일간 모든 집회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자, 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집회시위 자유 관련 긴급구제를 요청했다. 이에 7월 26일 국가인권위원회는 민주노총 편에 선 결정을 내렸다. 그럼에도 매우 의미 있는 결정임에 틀림없다.국가인권위원회 결정의 핵심 내용은,“집회의 자유는 의사표명을 자유로이 할 수 있는 권리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개인의 자기결정과 인격 발현에 기여하고 민주주의 실현에 근본적인 역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단독] 본지가 몇 일전 나무위키에 에포크타임스, 파이낸스투데이, 안동데일리 그리고 한국과 미국 대선 부정선거 의혹을 언급하는 유튜브를 비하하는 기사를 내 보냈는데 좀 세심하게 살펴보면서 내부에서 벌어진 게시판에서 관리자와 운영자 그리고 일반이용자가 주고 받은 흥미로운 대화가 있어 그 내용을 소개한다.위의 사진1, 2와 아래 사진3을 참고해 보길 바란다. 지난해 11월 11일자 게시판을 보면 이미 지난 4월 18일에 나무위키 관리자는 "어느 제도권 언론에서도 해당 조작설을 긍정하고 있지 않으며, 명확한
[안동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바로알림서비스’ 개설 2주년을 맞이해 오는 9월 3일, 누리집을 전면 개편하고, 해외 오류에 대한 대국민 정보 제공을 확대한다. 이번 개편은 ‘해외에서 어떤 것들을 잘못 알고 있는지’, 그러한 해외오류들과 관련하여 실제로는 ‘무엇이 맞는 것인지’를 국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기존 누리집은 오류 신고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었으나, 이번 개편에서는 지난 2년 동안 많은 이용자들이 제기했던 “오류를 발견했을 때, 막상 무엇이 맞는
[안동데일리]국토교통부는 항공운송산업 359개 기업 약 8만개 일자리에 대하여 채용과 취업을 연계하기 위한 항공일자리포털을 구축하여 8일 부터 본격 운영한다. 국내 항공운송분야는 최근 5년간 항공여객 연 10.5% 성장을 하고 있으나, 소형항공운송사와 같은 중소규모 업체는 인지도가 낮아 우수인재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승무원 지망생들은 외국항공사 취업 시 사설학원으로부터 취업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등 공신력 있는 일자리 취업 매칭을 위한 대책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국토부는 항공일자리 확대와 항공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안동데일리]행정안전부는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2019년도 보통교부세 산정을 위한 ‘기초통계 검증작업’을 실시한다. 보통교부세는 자치단체가 주민에게 꼭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치단체 간의 재정격차를 해소하는 필수재원이다. 보통교부세를 통해,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에 거주하더라도 최소한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탄탄하게 만드는 근간이 됐다.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부세를 합리적으로 배분하기 위해선 공신력과 대표성을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공공의 이해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측량인 공공측량에 드론이 본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드론 공공측량 제도화를 마무리해 드론을 이용한 공공측량 제도를 지난달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공공측량은 국민의 안전과 공공시설 관리 등에 필요한 측량성과의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엄격한 작업기준으로 품질을 관리하며 다른 측량의 기초로 활용할 수 있는 측량으로, 이번 공공측량분야에 드론 도입은 드론을 이용한 측량 성과가 공신력 있는 측량결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적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경찰청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장, 차장 및 국장단을 비롯한 실무진까지 참석해 그간 역점적으로 마련해온 ‘재조해경 5개년 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해양경찰은 조직 재출범 이후 ‘재조해경 T/F’를 구성, 혁신 · 소통 · 구조역량 분과에 전 기능이 참여해 계획을 수립했다.‘재조해경’은 ‘해양경찰을 처음부터 다시 뜯어 고친다’는 의미로 ‘조직 체질 개선’에 집중하며, 세부내용을 보면 크게 ‘5대 목표, 26개 전략과제, 79개 세부이행과제’로 구성됐으며, 체질 개선을 위해서 필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우주환경 예·경보 서비스의 대국민 신뢰성 및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주환경 예보관 실명제를 오는 3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주환경은 태양흑점폭발 등 태양활동에 의해 지구와 우주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전자기적 현상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우주환경 변화에 따라 위성, 항공, 항법, 통신 및 전력 등 우리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4차 산업혁명 및 우주개발 시대에 신속·정확한 우주환경 예·경보 서비스 제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국립전파연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보건복지부는 우리 국민의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 취급 기관의 한약소비 실태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는 일반국민 5,000명, 한방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외래환자 1,010명, 입원환자 904명 등 총 6,914명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이용 경험, 인식 등을 조사했다. 한약소비 실태조사는 한방의료기관 및 한약조제·판매기관 2,800개소를 대상으로 한약 처방, 조제, 판매 현황 등을 조사했다. 이 실태조사는 국민들에게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한의약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를 생산하고자 통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재해 위험요소를 줄이고 개인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재난안전제품에 대해 국가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재난안전제품을 손쉽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2일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최근 포항 지진과, 제천·밀양 화재 등 일련의 재난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국내의 재난안전제품 기능·성능에 대한 검증체계가 없어 관련 제품의 신뢰가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통계청은 통계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오는 21일 부터 국가통계승인마크가 새롭게 변경되며, 조사표 및 보고서식 뿐만 아니라 보도자료, 간행물, DB 등 통계 결과 공표 시에도 표시하도록 활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가통계승인마크는 지난 1996년부터 통계청이 통계법에 따라 승인한 신뢰할 수 있는 국가통계의 조사표 및 보고서식에 표시해 왔다. 현재 승인마크는 흑백으로 제작돼 선명함이 떨어지고, 한글화일 로만 사용 가능해 온라인 조사표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국가통계승인마크 디자인 변경 및 활용 확대는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보건복지부는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보건의료용어의 표준화를 통해 객관성과 공신력을 담보하기 위한‘보건의료용어표준‘고시 개정(안)을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9월 제정된 보건의료용어표준은 의료기관에서 다양하게 표현되는 의료용어에 대해 같은 의미로 분류될 수 있도록 개념화(대표어·동의어)하는 용어체계로 매년 개정 고시되고 있다. 또한, 진료기록 작성에 필요한 질병, 수술, 검사, 방사선, 치과, 보건 등 보건의료분야 용어의 집합체로써 10개 부문별 용어를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조달청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 등을 관람하는 ’DMZ 안보관광‘ 여행상품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한다.안보관광 코스는 1.6km 제3땅굴, 북한 생활상을 볼 수 있는 도라전망대, 최북단역 도라산역, 통일촌 관람 등 약 3시간이 소요되는 대표적인 안보관광코스로 최근 외국관광객들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다.이용요금도 파주시 ‘안보관광시설 사용료 징수조례’로 정해 다른 관광상품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이 상품은 공신력이 있는 지자체와 직접 계약체결로 초중고학생대상 여행서비스의 안전이 확보되며, 나라장터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행정안전부는 ‘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 기업 간담회’를 지난 20일 벨기에 브뤼셀 유럽연합(EU) 지역위원회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그간 한-EU 개인정보 보호분야 협력을 기반으로 오는 2018년 5월 발효될 GDPR에 대한 기업의 인식을 제고하고 기업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성, LG, 현대, 포스코, 네이버 등 국내 및 유럽에 진출한 30여개 기업에서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행안부는 '우리기업을 위한 GDPR 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지난 5월과 10월 두 차례 기업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질의사항에 대해 EU 집행위 측과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그 결과 GDPR을 기업 현장에 적용하는데 보다 명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EU 공동으로 기업 간담회를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국방기술품질원은 16일 강원도 서화면에 위치한 다릿골시험장에서 방탄성능시험에 대한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기관 현판식을 가졌다.기품원은 2015년 다릿골시험장을 개장하고 국내에서 개발되는 방탄복, 방탄헬멧, 방탄유리, 장갑판 등의 방호소재에 대한 방탄성능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이어 방탄성능시험이 국제기준에 적합한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아 정부기관으로서는 첫 번째로 방탄시험분야 KOLAS 인정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인정에는 국제적인 방탄성능시험 규격인 ‘MIL-Standard’와 ‘NIJ Standard’가 포함됐다. MIL-Standard는 소구경 탄의 방탄성능을 결정하는데 필요한 지침을 담은 규격이며, NIJ Standard는 사격으로부터 개인의 신체를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OECD 경제국이 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해 중견기업 부문 현안 검토 회의를 진행했다. OECD가 중견기업 관련 현안을 핵심 어젠다로 주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견련은 OECD 경제국 미션단과 한국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2018년 OECD 한국경제보고서’에 수록할 중견기업 관련 현안들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빈센트 코엔 OECD 경제국 제3과장, 랜달 존스 한국일본담당과장, 이재완 이코노미스트, 김규태 중견련 전무, 이용욱 회원팀장, 김경아 중견기업연구원 실장 등이 참석했다.OECD는 34개 회원국 경제·사회 동향 및 정책에 관한 종합적인 분석과 평가, 정책 권고 사항을 종합해 2년 마다 보고서를 발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중소기업청은 지난 1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기술교류를 매개로 협력기업 매칭을 희망하는 한국, 이란 양국의 40여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이란 협력기업 매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통해 매칭을 지원하는 한-이란 기업간 협력사업은 기술력이 우수한 한국 중소·중견기업과 이란 기업을 기술교류를 매개로 매칭하여, 기술 라이센싱(기술수출), 부품·소재·장비 수출, 한-이란 합작법인 설립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가동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양국 기업간 협력사업은 이란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 뿐만 아니라 이란 기업에게도 사업확장, 매출 및 고용 확대 등의 혜택을 줄 수 있어, 최근 확산되는 보호무역 및 자국우선주의에 대응할 수 있는 상호 호혜적인 수출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