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은 3일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큰별쌤 최태성’ 강사를 초청하여 2023 보훈문화제 ‘경북의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찾아서’ 역사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역사의 거인, 학생”이라는 주제로 한국생명과학고(舊 안동농림학교)의 항일비밀결사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리 지역 학생독립운동에 대해 알아보고, ‘보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 학생은 “우리 학교 선배님들이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하셨다니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독립유공자분들의 애국심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오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기관 유튜브를 통해 강의영상을 배포하여 지역의 독립운동에 대해 알리고, 일선 학교에서 역사교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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