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머니투데이

안동데일리 서울=서미선 기자) 18일 한강변에서는 ‘잠실한강공원서 만취해 물에 빠진 20대 경찰에 구조’란 뉴스와 함께 故 손정민군 사건 발생 20여일이 지나 한 달이 다 되어 가는 시점에 선착장 주변에서 낚시를 했다는 목격자 7명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기사를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손정민군 사망 수사 진행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은 해당 뉴스에 반응이 뜨거웠다.

보도가 된 목격자들의 진술에 의하면, "신원불상의 사람이 무릎 깊이에서 점점 가슴팍 깊이까지 들어갔고, 이후 수영을 하듯 강 안쪽으로 더 들어갔다"며 "평영하듯 수영을 하기에 구조상항이 아니라고 판단해 따로 119 등에 신고하지 않았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은 목격자 중 A씨는 "술을 많이 마시고 수영을 하러 들어가는 듯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고 전했다.

다른 목격자 B씨는 "남성이 수영하듯 양팔을 휘저으며 강쪽 깊숙한 곳으로 들어갔다"고 전했고, C씨는 "어떤 사람이 수영하는 듯한 모습이었다"라고 떠올렸다고 한다. 그리고 당시 이 목격자들은 "이 사람이 나오는 것은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목격자들의 증언에 대해 전 경찰서장출신의 베테랑 자문위원은 “사건 수사는 초기에 진행이 되지 않으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목격자 증언이 사실보다는 생각이나 착각일 가능성이 있어 왜곡이 되기 싶다. 지금은 목격자가 나온다 하더라도 진위 여부를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의 시간이 경과되었으며, 이 사건의 경우, 최근 사회 이슈가 되는 사건인데 이제 와서 낚시할 때 사람이 헤엄치는 것을 봤다고 말하는 것은 신빙성이 없고 가공된 목격자라고 밖에 볼 수 없으며 만에 하나 조작이 되었다면 지켜보는 이들이 많아 들통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며 "이 사건은 사회적으로 여론이 크게 형성되어 있는 사건으로 목격자가 있었다면 벌써 나타났어야 하는게 맞다. 특히나, 음주여부 등을 고려했을 때 수영하는 것을 봤다는 건 한강이 잔잔한 거 같아도 유속이 있어 불가능한 말이다.”라고 일갈했다.  

본지 기자는 누리꾼들의 의견을 살펴보았는데 "수상택시 승강장에서의 낚시는, ‘낚시 등 유어행위 금지구역 또는 제한구역’에 해당되는 지역인지 확인하여 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조례 제18조, 내수면어업법 제18조, 하천법 제46조,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제9조의 근거규정'에 의해 최고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해야 할 뿐만 아니라 5인 이상 집합금지 시국에 7명이 지척에서 낚시를 한 것으로 2가지 사항 모두 벌금을 부과해야 할 사안으로 목격자들 모두의 신원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요구했다.

목격자들이 낚시하던 장소는 ‘한강 유어 행위 금지구역’ 22개 중 ‘13번, 잠원지역’인 동호대교 남단 하류 300M(리버시티) ~ 한남대교 남단 하류 1,000M(요트클럽 하류 100M 사이의 한강 호안 및 내수면과 ‘14번, 반포1지역’인 반포동 반포대교 남단 상류 200M(전망테크) ~ 하류500M(임시선착장) 사이의 한강 호안 및 내수면 지역'일 것으로 추정되어 벌금 부과지역이다.

"故 손정민군의 사인에 대해 수사 진행이 공정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진실 수사와 현장 CCTV를 공개를 요구하는 시민들은 ‘짜 맞추기식 급조한 목격자’들이 아니냐"라는 불만의 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주류언론이 보도한 관련 기사에 대한 댓글은 다음과 같다.

"수영장인가? 강은 물살이 쎄서 물을 휘젓기도 힘든데 동네 개천도 아니고”

한강이 실개천도 아니고 어어 첨벙첨벙 소리가 들리냐?”

술에 취해 강물에서 걷기도 힘들었을 텐데 평형을ㅋ”

수영을 잘하는 사람도 강물살에서 수영하기는 힘들었을 것임”

사람이 물에 들어 가는 걸 신고 안한 목격자들도 죄의식을 가지셔야 할 듯요. 신고하던지 말리던지~~구경만 하신 건가요?”

들어가는 건 봤는데 나오는 건 못 봤다! 그러면 신고해야 하는 거 아니냐?”

"승강장에서 낚시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수영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목격자가 외국인인지”

말을 하려면 진작에 말을 하던가 1명 2명도 아니고 7명이라는 것이 말도 안됨”

그 새벽에 자살하러 물속에 들어가는 사람을 보고 3주동안 아무 말없다 실족사다, cctv에 아이들이 찍혔다, 이런 소리 나오니까 목격자가 나타났다?? 드라마 찍나 정말.. 드라마도 이렇게 찍으면 스토리 허술하다 욕 먹어요.. 견찰님들 너무하네 정말.. 이나라 어쩔거야. 정말..ㅠㅠ”

사건을 덮으려고 보도한 것 같다고 손정민군의 죽음의 진실 규명을 외치는 많은 국민들은 분노를 금할 수가 없었다”

이 시점에 스스로 물에 들어가 익사한 걸로 처리하려고

경찰은 친구A를 피의자로 전환하고 압수 수색하라. 여론 조작말고!!!

경찰이 주는 정보만 보도하지 말고 취재를 하세요! 취재를...”

이래서 검경 수사권 조정을 하는게 아닌데 견찰이 제대로 하겠냐 국민들은 믿을 건 역시나 검찰이구나 실감했을 거다

신고자의 때늦은 고백은 무슨 의미를 가진 걸까? 진실일까?”

견찰의 시나리오 완성을 위한 조연배우 등장~~”

이런 목격자가 이제 나오는 이유? 술이 늘어난 이유? 신발군이 소매치기처럼 행동한 이유나 밝혀라... 변호사 선임하면 범인이라며...”

근래 들어 버닝썬 사건 결말, 이춘재연쇄살인사건, 은폐 무고한 시민을 범인으로 몰아서 희생시키고는 훈장 받고 특진하고 등등 경찰의 부패한 속살이 낱낱이 드러나니 신뢰 할 수 없다는 걸 국민들이 실감한 거다 이런 집단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달랄 수밖에 없는 현실을 만든 뻔뻔한 여당 정치인들”

사고 현장이 수상택시 승선장 주위라면 수상택시 승선장에 CCTV는 엿 바꿔 먹었냐? 제일 먼저 확보하고 사망전에 정민의 컴퓨터와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친구의 컴퓨터를 확보하면 휴대폰 없어도 I-cloud에 저장되어 있는데 지금까지 이뤄낸 실적이라 고는 수색견이 정민이 발견한 일 뿐인데 왜 개 만한 실적도 없느냐 말이다.”

등의 댓글이 달려 있다.

경찰은 “A씨 사망 전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보다는 경찰 수사를 믿고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많은 국민들은 '故 손정민군 유가족들과 국민 모두는 정민군 사망사건'에 대해 한치의 거짓없이 공정하게 진실한 수사가 될 수 있기를 염원하고 있다.

끝으로 대한민국이 주류언론의 보도와 경찰의 수사를 믿지 못하는 사회가 되어버린 상황에 자괴감을 감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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