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이데일리
 

안동데일리 서울=서미선 기자) 지난 16일(일) 서울 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의 '故 손정민 군을 위한 평화집회’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빗 속에 '한강 의대생 의문사건'에 대해 경찰의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각 자 준비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경찰에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경찰수사 진행에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자발적인 추모 모임이 이어지고 있고 각 방송사와 매체들 그리고 많은 유튜버들도 현장 취재를 하기 위해 모여 들었다.

시민들과 유튜버들이 故 손정민 군을 추모하던 중에 SBS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팀의 서** PD는 추모현장을 생중계하고 있는 유투버에게 접근하여 “유튜브 후원금을 받는 이유가 대체 뭐냐?”, "후원금을 유족인 아버지에게 전달할 의향이 있냐?"라고 다짜고짜 후원금 관련 질문을 하여 해당 유튜버는 추모 본질을 흐리는 황당한 질문에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성실하게 답변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을 이데일리 김** 기자와 동 내용을 카피하여 국민일보 최** 기자, 파이낸셜 한** 기자, 세계일보 정*** 기자 등 여러 매체에서 마치 해당 유튜버가 유족들을 대신하여 후원을 유도해 모금을 하는 듯한 내용으로 왜곡해 기사를 낸 것이다. (2021년 5월 17일자 이데일리 관련기사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928646629049904&mediaCodeNo=257&OutLnkChk=Y)

이에 해당 유튜버는, "최근 손정민 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시민공원 현장에서 꾸준하게 방송을 하고 있었으며, 후원계좌 안내는 1년 전부터 운영해 왔으며 모든 방송에 자동으로 표출되는 이미지로, 16일 추모방송 중에 특별히 추가한 것이 아니며 유족들을 위한 모금이나 후원을 받겠다는 언급을 한 적도 없었고, 평소 슈퍼쳇이나 후원금은 채널 운영비로 사용되는 것으로 구독자들도 다 아는 사실이며 지금까지 찍은 영상에 수 천개의 댓글 증거자료가 있다"고 말했다.

또, "주류 언론들이 공정한 보도를 하지 않고 사실을 왜곡하고 은폐하고 있다"며 "지금 진실을 알리려는 유튜버들의 사명이 막중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유튜버는 '415부정선거'와 '대한민국 사회의 실상을 알리고 있는 애국 유튜버 ‘종이의 TV’ 로 확인된다.

유튜브 운영은 개인 방송 매체 활동의 일환으로, 컨텐츠에 맞는 구독자 층을 형성하여 시청자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광고 수익으로 수입을 창출하는 직업이라고 유튜버들은 이구동성 말하고 있다.

16일 SBS 서모 PD는 '종이의 TV'뿐만 아니라 '끝장보기TV' 등 다른 유튜버들에게도 후원금 관련 질문과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반강제적으로 카메라를 들이 대며 영상을 찍어 엄중한 추모현장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취재 행태를 보여 주변의 많은 조문객으로부터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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