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성 수원시갑(장안) 선거구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안동데일리 서울=조충열 기자) 수원시갑(장안) 선거구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이창성가 지난 12일 긴급기자 회견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창성 후보는 "더불어 민주당 김승원 후보는 장안구민들께 약속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루겠다는 의지가 있었던가?"라면서 "비방, 음모, 공작 정치하지 말고 당당하고 공정한 선거를 촉구 했던 미래통합당 이창성 후보에게 아무런 입장과 사과도 없었고, 이는 장안구민들을 우습게 여기는 처사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4월 12일 긴급기자 회견문에 대한 답변이 없음으로 음성 파일을 공개한다."고 말했다.

이창성 후보가 제공한 내용과 녹취파일은 아래와 같다. 

 

 

 

 

 

 

 

 

내용 :

지난 4월 9일 아침 7시 30분경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SK아트리움 사거리 앞에서 이창성 후보는 정치 사찰을 당했다.

이창성 후보 수행비서 말에 따르면 현장에서 사찰한 인사는 더불어 민주당 김승원 후보 배우자의 수행 격(선거운동 기간 몇 차례 김승원 후보 부인과 함께 있는 걸 목격한 사실로 짐작)으로 보이는 동행하는 사람이었다.

선거 초반부터 동영상과 사진 등을 촬영하는 사람이 따라 붙었었고 처음에는 선관위 직원으로만 알았으나, 선관위 직원 명찰을 걸고 있지 않아 의심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 지속적인 감시라고 느끼게 되었고, 불쾌감에 4월 9일 아침 7시 30분경 신원을 밝힐 것을 이창성 후보 수행비서가 요구 했다.

그 과정에서 녹취를 했으며, 그 내용 중 “우리 상황을 참고 할라고 할 뿐이에요” 문제가 될 것을 우려해서 인지 먼저 “선거사무원은 아니다” 등 의심 할 수밖에 없는 행동을 보였고,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이후에도 몇 차례 김승원 측 운동원들과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 했다.

또한 어느 기자분의 취재에 의하면 김승원 측 발언 중 그분은 “일반 지지자”라고 밝혔다고 한다.

일반 지지자의 발언이 “우리 상황을 참고 할라고 할 뿐이에요” 아침 이른 시간부터 따라 다니며 하는 행동이 일반지지자라고 볼 수 있는가? 더욱 놀라운 건 모르면 모를 수 있는 사실을 마치 보고 받은 사람처럼 김승원 후보 캠프도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더욱 분노 할 수밖에 없는 팩트 아닌가라는 의심이 든다.

이창성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본 사실에 대한 긴급기자 회견문 형태의 보도자료를 올렸었다.

더불어 민주당 김승원 후보 측의 사과 요구와 재발 방지 등 비방, 음모, 공작 정치하지 말고 당당하고 공정한 선거 하자고 촉구함에도 불구하고 사과도 없었고, 일부 언론은 ‘흑색선전’으로 치부하는 등 모욕감에 녹취록을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사찰 지시의 사주가 김승원 후보 캠프인지? 김승원 후보 또는 함께 다니는 부인인지? 명백히 밝히고, 사과 하는게 도리 아닌가.

당하는 당사자는 공포감과 불안감으로 선거운동이 가능하겠는가?

야당 후보 선거운동 감시와 사찰은 정치적 공작 의도가 아니고 무엇인가?

수원시갑(장안) 선거구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이 창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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