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25일 소회의실에서 지역현안과 관련해 새해 첫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 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25일 소회의실에서 지역현안과 관련해 새해 첫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2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현안과 관련하여 새해 첫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동시공공체육시설물 민간위탁 운영계획, 구제역·AI차단방역 거점소독시설 설치, 태사길 및 한옥마을 지중화사업 협약 체결 등 6건의 시정주요 현안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제시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동시공공체육시설물 민간 위탁 운영계획과 관련하여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민간위탁 선정방식과 기준, 위탁비 산정 등을 충분히 고려하되, 무엇보다 시민전체가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제역·AI 거점소독시설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차단방역 조치로 축산농가 피해 예방과 영구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설치가 되어야 하며,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집단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동의를 구하는 등 사업추진을 각별히 당부했다.  

김성진 의장은 “2018년은 안동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한해로 의회의 운영과 원활한 시정업무의 추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합리적인 해법을 만들어 가자”며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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