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이다. 2006년 유엔(UN)이 매년 6월 15일을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같은 날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였다.「노인복지법」상 노인학대란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하여 신체적·정서적·성적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을 하는 것으로, 최근 3년간의 신고 건수를 보면 2020년 9707건, 2021년 11,918건, 2022년 12,964건으로 꾸준히 증
요즘 ‘더 글로리’라는 드라마가 화제다. 이 드라마는 작가의 딸이 던진 질문에서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엄마는 내가 죽도록 누군가를 때렸을 때와 누군가에게 죽도록 맞았을 때, 둘 중에 언제가 가슴이 더 아플 것 같아?” 작가는 어떤 대답도 하지 못했다는 인터뷰를 보며 경찰인 나는? 부모인 나는? 어느 쪽일까 생각해 봤다. 아직 답을 선택하지 못하겠다.주인공은 심각한 학교폭력을 당하고, 가해학생과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한 세상의 어른들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오랜시간 준비한다. 복수만을 생각하며 삶을 소비하고, 누릴 수 있는 최소한의
안동데일리 안동=조충열 기자) 권기창 안동대학교 교수가 안동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월 15일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안동을 만들겠다”며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3월 19일에는 지지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와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치뤘다.3월 16일 발표된 경상투데이와 뉴스메타의 안동시장 여론조사에서 40%에 가까운 지지율로 11회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대세론을 확산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권기창 생각』을 출간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저자인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안동의 길을 걷고 또 걸으며,
경찰개혁의 성공을 염원하며2021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 다 되어간다. 올해는 무엇보다 경찰에게 의미있는 한 해이다.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의 개정으로 경찰이 자율적이고 독자적으로 수사하고 있고 올 7월부터는 자치경찰제가 전국에 걸쳐 전면적으로 실시된다.경찰의 수사주체성 인정과 자치경찰제의 실시가 경찰수사에 대한 국민 신뢰의 확보와 지역실정에 맞는 고품질의 치안서비스의 제공이라는 측면이 아니라 무소불위의 검찰권력의 견제라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니
안녕하세요?우선 누구 또는 어느 단체를 일방적으로 폄하하려는 의도가 아님을 전제로 저의 의견을 들어주시고 저의 짧은 견해에 공감하신다면, 많은 지인분들께 공유 부탁드립니다.현재 제조업 3차 협력업체를 운영중인 사십대 후반의 한 집안의 가장이자 기업인입니다. 올해 5년차 제조업을 이끌면서 이번 고비만 넘기면 다음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지금까지 버티었습니다.사드 때도 버티었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도 울며 겨자먹는 심경으로 버티었습니다.코로나19로 인해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필사기까지 다 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잠시 인터넷으로 뉴스를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 예방할 수 있다.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확산과 각종 오픈 마켓, SNS를 이용하는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중고거래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있는 추세다. 중고나라, 번개 장터, 당근 마켓 등 다양한 어플이 생겨났으며, 이 중 번개 장터는 중고나라와는 다르게 모바일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하였다. 본인 인증만 하면 누구나 손쉽게 상품을 올릴 수가 있고, 사고 싶은 물건을 살 수가 있다. 하지만 양심적인 판매자를 만나면 좋은 제품을 원하는 가격에 구입 할 수 있으나 대부분 허위 매물을 통해서 소비자를 울리는 경
한심한 4.15총선 후보자들… 2020년 4월 2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안동·예천 지역구에는 이삼걸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형동 미래통합당 후보, 권오을 후보, 권택기 후보 등이 무소속 후보로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으로 경쟁을 하게 되었다.4.15총선에 출마한 후보들의 구태의연(舊態依然)한 행보와 직관력(直觀力) 부재(不在)에 대한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김형동 미래통합당 후보의 경우는 ‘혁신공천(전략공천)’이라는 미명(美名)으로 ‘낙하산’ 공천을 했다. 공관위(공천관리위원회)는 상향식 공천이라는 민주적 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마스크 착용 제일'인류 건강에 위협을 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는 동물과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이다. 그 중 사람 에게 전파 가능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 6종이 알려져 있다. 이 중 4종은 감기와 같은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며, 나머지 2종은 각각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MERS-CoV)와 사스 코로나바이러스(SARS-CoV)로 알려져 있다. WHO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 전염력은 감염자 한 명당 1.4~2.5명에 달하고 치명률은 약
미국의 여론이 문재인의 '종북적' 행보와 배경을 알아차리고 있다.지난 10월 1일 월스트리트저널에는 주목할만한 기사가 실렸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서울(문재인정부)은 어떻게 평양(북한정권)의 만행을 암묵적으로 지지하나 (How Seoul tacitly endorses Pyongyang's brutality)"라는 사설에서 그렉 스칼라튜(Greg Scarlatoiu) 미국 북한인권위원회 (HRNK) 소장은 최근 진전되는 남북대화를 비판하면서 문재인정부가 의도적으로 미국을 속이고 북한의 인권만행을 두둔하고 있
'천안함 폭침을 재조사해 북한에 엉뚱한 누명을 씌운 것이 밝혀지면 남측이 북측에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한 윤태룡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발언 후폭풍이 거세다. 해외 5개국 민·군 전문가가 합동으로 조사한 결과를 불신하면서 북한의 '폭침 부정' 궤변에 동조한 것도 문제지만, '엉뚱한 누명', '남측'과 같이 그가 채택한 어휘 역시 그의 국가관을 의심케 한다. '북한의 핵 무장은 방어적 측면이 있다, 미국은 되고 북한은 안되는 합리적 기준은 사실상 없다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아시아의 금융 허브 홍콩에서 활약할 미래 글로벌 금융인들이 참고할만한 가이드북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취업준비를 하는 청년들이 진로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 홍콩총영사관, 기획재정부, 한국금융연구원과 함께 홍콩 글로벌 금융기관 취업가이드 를 발간했다. 은 △홍콩, 어디까지 알고 있니? △홍콩과 만나다 △홍콩에서 일하다 세 영역으로 구성됐다. ‘홍콩, 어디까지 알고 있니?‘에선 홍콩이 아시아 최고의 국제 비즈니스 허브가 될 수 있는 사회·경제적 요인을 소개하고, 금융산업 현황을 살펴본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 특별관리 실시’교통단속의 2/3를 차지하는 무인단속은 벌점없이 과태료만 부과하여 법규위반으로 얻는 이익이 큰 운전자나 부유한 운전자는 소액의 과태료를 개의치 않고 상습적으로 법규를 위반하고 있으며, 1년간(’16년) 178회 위반한 운전자도 있고 연간 10회 이상 위반자가 3만명 수준으로 상습위반자의 문제가 심각하며, 상습위반자는 1회 위반자에 비해 2배이상 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따라서 경찰청에서는 교통사고 위험성이 큰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등 사고요인행위나 끼워들기 등 얌체운전 상습위반자에게 벌점부과 등을 엄격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특별관리에 들어간다.주요내용으로, ▶연간 10회 이상 과태료 부과차량 소유주 등을 특별관리 대상자로 지정, 과태료 등 완납
- 태극기 운동 1년의 성과와 반성 -탄핵무효를 외치며 태극기를 든 보수우익의 시민들이 거리로 나선지 벌써 1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1년의 기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에 이어 구속, 수감되고 한 번의 구속기간 연장이 있었으며, 다시 한 번 좌파 정부가 탄생했다.이런 일련의 일들을 보면 태극기 시민운동은 이뤄낸 것이 하나도 없어 보인다. 불법적인 요소가 다분한 탄핵을 막지도 못했으며, 박 대통령의 구속도 막지 못했다. 선거에서도 패배했다. 그리고 지금은 분열의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그러나 태극기 운동이 이뤄낸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이다. 지난 탄핵정국의 시작은 매우 불순한 언론의 선동으로부터 출발했다. 그러면서 사회주의 혁명세력과 정권찬탈을 꿈꾸는 정치권이 ‘촛불
- 대마산업과 농촌경제 활성화 전략 - 대마(삼, Hemp)는 의(衣)・식(食)・주(住)를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친환경식물이다. 대마의 학명은 카나비스 사티바 엘(Cannabis sativa L.)이다.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대마의 종류는 사티바(Sativa), 인디카(Indica), 루더랄리스(Ruderalis) 3종류인데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것은 사티바이다. 사티바는 라틴어로 ‘유용한’ 이라는 의미이다. 이름이 말해 주듯이 대마에 함유되어 있는 유용한 물질은 480여 가지나 된다. 그리고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입증된 카나비노이드(Cannabinoid) 성분은 60여종 이상 된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성분은 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노이드(THC)와 칸나비디올(CBD)이다. 대마를 한
입춘이 지나니, 동장군의 기승도 이제 한풀 꺽이는 듯 햇살이 한결 포근해졌다.이맘때면 반갑지 않은 손님도 하나둘씩 찾아오기 시작하는데 바로 좀도둑이다. 바늘도둑이 소 도둑 된다는 속담도 있듯, 처음에는 소소하게 시작된 좀도둑이 점점 더 큰 범죄를 저지르기 마련이므로 이에 대한 예방활동이 필요하다.첫째로, 따뜻해지는 날씨에 환기 등을 위해 베란다 문을 열어 놓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더라도 외출을 할 때는 꼭 잠금장치를 하는 것이 좋다.열려진 베란다 문을 통해 내부로 침입하여 범행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둘째,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이웃에게 부탁하여 신문, 우유, 우편물등이 집앞이나 우편함에 쌓이지 않도록 한다. 집이 비어있다는 표시가 나면 범행의 대상이 되기 쉽다. 이 경우 관할
지난 7일날 본사로 들어온 기고문에서 일반국민들에게 알릴 것이 있다고하여 기자에게 알려 온 시민이 있었다. 서울대학교에 붙은 대자보이다.이후, 즉시 내용을 파악하고 국민의 알 권리차원에서 강한 의무로 느끼고 있는 언론사인 본지 안동데일리에서 다루어야 할 내용이라고 판단하였다. 이 글의 내용에는 서울대학교 교정에 붙어 있는 대자보에 관련한 내용이다. 대자보에는 '탄핵은 부당하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그래서 아래에 링크된 부분을 클릭하여 내용을 읽고 많은 애국민들에게 카카오나 밴드, 페이스북 등의 SNS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이웃의 국민들에 사실을 안동데일리에서는 독자들에게 전달해 주길 바란다.http://naver.me/5vdE9MK7
[기고문]제목 : 안동 정신으로 물질병폐 치유한다.내용 : 진시황 무덤의 병마용으로 유명한 중국의 시안과 일본의 역사도시 나라와 교토, 동남아를 대표하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와 베트남의 호이안은 오랜 역사를 통해 축적된 문화를 바탕으로 한 국가의 이미지를 표상하는 상징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안동 또한 외국인의 눈에 한국인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한옥과 한식을 비롯한 ‘韓스타일’에 있어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안동정신을 외부로 송출하는 일에 열정을 다하시고 계신데 대해 무한한 경의를 표합니다.”이 말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연수를 마친 모 업체의 수련생들이 연수를 마치면서 안동문화의 깊이와 선현들의 삶과 생각에 경의를 표하며 이 같은 연수를 체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