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완벽한 아내’ 김정난, 정수영, 인교진, 남기애가 완벽한 존재감으로 든든함을 더하고 있다.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가 심재복(고소영)에게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이은희(조여정)의 이야기와 나혜란(김정난), 김원재(정수영), 홍삼규(인교진), 최덕분(남기애)의 활약으로 미스터리와 코믹, 두 장르를 완벽히 아우르고 있다.새로운 남자친구가 유부남인 줄 모르고 사귄 바람에 여기저기가 얻어터져도 특유의 해맑음을 잃지 않는 혜란과 제 잘난 맛에 살지만, 늘 재복이 곤란할 때면 아이들을 봐주고, 때론 날카로운 팩트 폭력도 불사하는 원재는 등장할 때마다 톡톡 튀는 에너지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두 사람의 호흡이 워낙 찰지다 보
문화/스포츠/레저
김득훈
2017.03.20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