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기상청은 최근 증가하는 집중호우 경향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호우특보 발표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호우특보 발표기준’은 우리나라에 어느 정도 강도의 비가 내렸을 때 피해를 가장 많이, 자주 줬는지를 분석한 자료와 사회적 재난 대응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한다.이번에 개선한 호우특보 발표기준은 아래와 같다. ‘호우주의보’는 예상되는 비의 양이 70mm 이상에서 60mm 이상으로 낮아지고, 예상 단위시간은 6시간 이상에서 3시간 이상으로 단축됐다. ‘호우경보’는 예상되는 비의 양이 110mm 이상에
[안동데일리]서병수 후보는 그 동안 수차례에 거쳐 오거돈 후보에게 가덕신공항 재추진과 관련한 1:1 끝장토론을 제안해 왔지만, 오거돈 후보는 이런저런 이유를 회피하다가 어제 후보자토론회에서 전문가를 포함한 토론을 하자고 역 제안했다. 전문가를 포함하는 토론은 가덕신공항 재추진 공약의 문제점이 타후보와 언론을 통해 쏟아지자, 사면초가에 몰린 오거돈 후보가 제대로 검토하지 못한 자신의 과오를 덮고자 의도로 볼 수 밖 없다. 후보가 충분한 검토를 걸쳐 발표한 공약이라면 1대1 토론을 하면 될 것이다. 한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국방부는 정책실명 공개 대상사업 24개를 선정하여 해당 사업에 대한 관련자 실명과 사업내용을 17일에 인터넷에 공개한다. 정책실명제란 행정기관이 수립·시행하는 주요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하는 제도로서 1998년 처음 도입됐다. 국방부는 2013년부터 정책실명제의 일환으로 주요사업을 공개하고 있으며, 공개기준은 주요 국방 현안에 관한 사항 100억원 이상 예산 투입 사업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 법률·대통령령 제정 사항 또는 중요 법령 개정 사항 기타 국민의 요청 등 공개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나 지자체 등 공공기관 웹사이트의 플러그인 제거를 위한 방침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오는 18일 착수했다. 공공 웹사이트의 플러그인 제거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의 일환으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시범사업을 통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플러그인을 제거한 바 있다. 이후 지난 3월, 신규 공공 웹사이트에는 플러그인 사용을 금지하도록 정보시스템 구축·운영지침을 개정한 것에 이어, 이번 방침이 마련되면 플러그인 제거 작업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플러그인 제거 방침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보람동에 건립하는 ‘세종남부경찰서’의 교통영향평가용역 입찰계획을 14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행복도시 내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고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연면적 9,555㎡에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계획되어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행복청은 교통영향평가 용역업체 선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가격입찰서를 제출받아 23일에 개찰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입찰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청주국제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확장사업이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주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적정 수용능력은 연간 189만명이나, 지난해 239만명이 이용하는 등 이미 수용능력을 초과하여 혼잡하게 운영중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2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연간 100만명을 추가로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내년말까지 터미널을 확장 할 계획이다.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여객수용 능력이 연간 189만명에서 289만명으로 크게 향상 되어 혼잡 완화는 물론 장래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해양수산부는 27일 오후 2시부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홀에서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시민단체·학계·지역전문가가 함께하는 ‘통합개발 추진협의회’와 부산해수청, 지자체, 부산항만공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확정한 ‘통합개발 기본구상안’을 토대로 법정계획인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수행계획과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일정 등을 공유하는 등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북항 통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질병관리본부는 반복되는 국가예방접종 백신 부족 상황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 중이며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피내용 BCG 등 최근 발생하는 국가예방접종 백신 수급불안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장기계약·총량구매 등 백신 공급방식 개선, 국내·외 수급상황 및 공급중단 대비 긴급백신 확보, 부족상황 조기인지 체계 구축 등 백신 수급안정을 강화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과정이다. 공청회는 정책연구용역발표와 패널토의로 나누어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국토교통부는 최근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지진에 대비하여 국가주요시설인 공항시설물의 내진설계기준 강화 및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면진설계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오는 27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16년 9월에 발생했던 경주 지진을 계기로 행정안전부가 작년 4월에 개정한 국가 SOC시설물 내진설계기준 공통적용사항을 반영하고, 항행안전시설물에 대한 면진설계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공항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역에 따른 설계지진의 세기, 지반분류체계 등 총 6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환경 분야 연구개발을 수행한 대학 연구소, 환경기업 등 46곳이 인건비 및 기자재 구입 허위 기재 등의 수법으로 국고지원금 약 81억 원을 부당하게 편취한 사례가 드러났다.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사범수사단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추진한 총 952건 약 6,966억 원의 연구개발 사업에 대해 지난 1월 17일부터 3월 9일까지 감찰한 결과를 공개했다. 중앙환경사범수사단은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한 기관·기업 46곳이 인건비 및 연구기자재 허위 청구 등으로 약 81억 원 상당을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행정안전부는 24일 자치분권형 지방인사제도 설계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지방인사제도 혁신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 출범은 중앙부처에서 지방자치단체 건의의 수용여부를 결정하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설계한 결과를 지방공무원법령에 반영하여 자치분권을 실현하는 조치다.혁신 T/F는 지방인사혁신 자문위원회, 지방자치단체 협의회, 실무추진단으로 구성된다. 특히 학계 전문가, 광역시도 및 시군구 인사과장, 인사혁신처와 법제처를 비롯한 관계부처 등을 다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법무부는 오는 5월 1일부터 로봇공학 등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신산업 분야에 필요한 외국인 고용을 돕기 위해 현행 특정활동 비자의 허용 직종을 신설하여 시행한다.특정활동 비자 신규 허용 직종은 ▲로봇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산업안전 및 위험관리원 ▲고객상담 사무원이다. 특정활동 비자는 대한민국 공·사 기관 등과의 계약에 따라 법무부 장관이 특별히 지정하는 활동에 종사하려는 사람에게 부여하는 비자로 현재 82개 직종을 지정하여 운영. 82개 직종은 기업체 등의 고위임원 등 관리자 15개 직종, 공학기술자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대규모점포관리자의 관리업무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이 17일 국무회의에 상정·의결되어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유통산업발전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개정되었으며, 관리자 선임방법을 구체화하고, 관리자는 관리비 항목 및 집행내역을 공개하고 매 회계연도마다 회계감사를 받아야 하며 관리규정을 제정해야 하는 사항 등을 담고 있다. 그간 관리자의 과다한 관리비 징수, 불투명한 관리비 운용으로 인하여 관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인천내항을 주변 원도심과 상생 발전하는 물류·해양·관광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인천 지역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직접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인천 내항 통합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18일 인천항만공사에서 1차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추진협의회에는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계획, 교통, 물류, 항만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언론사,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인천 내항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조치원우회 도로공사’ 및 ‘회덕나들목연결 도로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조치원우회도로’는 행복도시~조치원 도로사업과 연계하여 행복도시 개발에 따른 천안과 경기 서남부권의 접근 교통량 우회 등을 목적으로, 총 사업비 1327억 원을 투입하여 총 연장 7.99km를 2023년까지 시행하는 사업이다. ‘조치원우회도로’가 개통되면 행복도시 개발에 따라 증가하는 조치원 시가지 교통지체 등이 완화되어, 세종시 북부지역으로부터 천안 및 화성, 평택까지 이어지는 국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만성과로 산재인정기준 고시 개정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최근 3년간 불승인자를 대상으로 개정내용을 알리고 재신청할 수 있음을 개별 안내한다고 밝혔다.금년 1월 과로에 의한 업무상질병 재해자의 산재보호 확대를 위해 뇌심혈관계질병 관련 고시를 개정하여 과로인정기준을 개정한 바 있다.금번 개정내용은 그간 3회의 연구용역 및 일본 등 외국사례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마련되었으며, 금년에도 만성과로 운영실태 등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여, 내년도에 의학자문위원회 등 논의를 거쳐 지속적으로 개선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새만금개발청 은 새만금개발공사 출범에 앞서 공공주도 선도 사업에 대한 기본 구상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새만금개발청은 작년 말부터 국제협력용지 일부를 선도적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4월 12일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기본 구상 용역*을 추진한다.새만금개발청이 밝힌 기본 구상의 추진 방향은 다음과 같다.선도 사업 지역에 대해 '친환경 스마트 수변 도시'를 주제 로 기본 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를 수행한다. 선도 사업 지역은 인공해변·수상호텔 등 다양한 수변 문화 공간, 단독주택형 수변 주택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7월20일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한 이후 금년 3월말 기준 공공부문 비정규직 10.1만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결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까지 예상전환규모 20.5만명의 49.3% 수준으로, 지난해 전환결정인원 6.9만명에 이어 금년 1/4분기 중 3.2만명에 대한 전환결정이 완료된 결과이다. 이를 고용형태별로 보면 기간제는 2018년 상반기까지 잠정전환인원의 81.5%인 58,933명을 전환결정하였으며, 상반기 중 전환결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그간 대기업집단 지정제도 운영과정에서 계열분리제도가 규제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거나 경제 현실과 맞지 않는 경직성이 나타나는 등 일부 불합리한 사례가 있어 제도개선이 요구되어 왔다. 친족분리가 이루어지면 계열회사에서 제외되어 계열회사 간에 적용되는 일감몰아주기 규제대상에서 벗어나게 되는데, 현행 친족분리 요건으로는 부당내부거래 가능성이 높은 회사도 친족분리가 가능한바, 친족분리가 일감몰아주기 규제의 면탈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4대 집단으로부터 분리된 48개 회사 중 분리 후 한 해라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 해양수산부는 그간 광양항 입항 선박의 안전을 위협해 왔던 해상 암초를 제거하기 위한 ‘광양항 특정해역 준설공사 설계용역’을 4월 11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대상지인 광양항 특정해역은 여천, 광양, 율촌, 하동의 간선항로로, 항로 내에 선박안전을 위협하는 암초와 등표가 있어 1988년부터'해사안전법'에 따라 ‘교통안전특정해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광양항 해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암초 제거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으며, 2009년에는 암초 제거를 위한 광양항 특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