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발굴한 고려 시대 난파선 대부도2호선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2014년 11월 낙지를 잡던 어민이 발견한 대부도2호선은 발견 당시 배 앞머리와 뒷머리 일부만 밖으로 나와있는 상태였다. 확인된 선박의 잔존길이는 약 9.2m, 최대폭은 2.9m가량으로, 기존에 발견된 고려 선박에 비해 크기가 작고 날렵한 형태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선박 구조와 선체 내부에서 수습된 도자기들로 미루어 볼 때 12세기 후반에서 13세기 초반의 고려 시대 선박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대부도에서는 대부도2호선 외에도 2006년에 고려 시대 선박인 대부도1호선이, 2013년에는 대부도 바로 서쪽 영흥도에서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신안선과 신안선 닻의 만남을 기념하는 ‘45년 만의 재회(再會), 신안선과 닻’ 테마전을 오는 14일부터 전라남도 목포시에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 신안선실(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안선은 중국 원나라 때의 무역선으로 1976년부터 1984년까지의 긴 발굴 조사를 거치고 다시 20년간 선체 보존·복원처리 과정을 거친 다음 2004년부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신안선실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 배는 중국의 무역도자기 2만 4천여 점을 비롯하여 동전 28톤, 자단목 1천여 개가 실려 있는 동아시아 최대의 무역선이다. 신안선 닻은 신안선이 발견되기 4년 전인 1972년에 한 어부가 조사지점에서 우연히 발견했지만, 2km 떨어
[안동데일리-지역에서 세계로]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 구역이 보다 안전하게 개선된다. 차량 진입로와 주차 구역이 분리되고, 보행 안전지대가 설치되는 등 안전한 보행공간이 확보되어 휴게소 내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의 보행자 안전 개선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현재 휴게소 주차장은 차로와 분리된 보행공간이 없고, 차량 진·출입 관련 안전시설도 부족하여 보행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주차장의 안전성 제고를 위하여 지난해 주차장 표준모델을 개발하여 8개 휴게소에 시범 적용했으며, 이에 대한 문제점과 효과분석을 통해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국토교통부는 이를
올해 11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3번째로 해외에서 열린다. 경상북도는 그 동안 총 8회의 세계문화엑스포 중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와 ‘2013년 터키 이스탄불’의 해외 문화엑스포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도는 모든 행사는 축적된 노하우도 중요하지만 행사 여건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스포츠를 통한 사전붐업을 계획하고 있다.□ 한(경북)-베(호찌민) 친선체육대회 개최베트남인들도 스포츠 특히 축구를 좋아한다. Vitnam See(베트남비즈니스 정보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인의 스포츠 선호도 1위는 축구, 2위는 배구, 3위는 배드민턴이다.이를 파악한 경북도에서는 대한체육회와 경북체육회를 통해 ‘호찌민-경주세계문